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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되며 "미쳐간" 우익 엘리트 트럼프와 머스크, 진보 겨냥한 허무주의적 복수?
소수자 위한 개념 거꾸로 사용해 기득권 옹호…미 교육부, 대학에 "학교 생활 모든 측면서" 인종 고려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학에 인종을 고려한 모든 조치 폐지를 요구했다. 트럼프 정부가 인종 차별 방지 조치를 "차별"로, 표현의 자유 증진 조치를 "검열"로 오도하고 젠더(사회적 성) 개념은 아예 지워 버리며 '문화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론 머스크가 이런 행보를 틈타 소셜미디어(SNS)에서의 막대한 영향력에 더해 정부 권력까지
김효진 기자
2025.02.19 10:01:36
유럽, 트럼프의 미국과 결별? '미국 의존 안돼'…17일 정상회의서 협상 배제 대응
유럽, 우크라 협상서 배제되고 밴스에 공격 당한 뒤 "세상 바뀌었다"
지난 주말 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초기 단계에서 유럽을 배제하려 하고 JD 밴스 미 부통령이 유럽의 극우 "방화벽"을 비판하며 관세나 방위비 등 금전적 문제를 넘어 유럽인들의 동맹 인식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이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07:05:44
유럽·우크라 빼고…"미·러 수일 내 사우디서 종전 협상"
유럽, 이르면 17일 긴급 정상회의…젤렌스키 "미국 지원 시절 끝났다·유럽군 만들어야"
복수의 외신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수일 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담에서 유럽은 배제될 전망이고 우크라이나의 참석 여부조차 확실하지 않다. 유럽은 관련해 긴급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미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등은 복수의 미 정부
2025.02.16 18:35:41
트럼프 '상호관세' 이르면 4월부터…"비관세장벽 포함" 한국도 사정권
백악관 "세계 각국과 논의 원해" 협상 여지…모디 "'미가'와 '마가' 결합하면 '메가'" 트럼프 환심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르면 4월부터 정책 적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협상 여지를 뒀다는 안도감이 나오는 반면 규제·세금 등 비과세 장벽까지 살피겠다는 예고에 한국 등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들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2025.02.15 08:58:26
트럼프-푸틴 브로맨스 본격 시작? 트럼프 "러시아 복귀시켜 G8 만들어야"
뮌헨 안보회의서 미국-러시아-우크라 당국자 만나…젤렌스키·유럽 "모든 협상에 참여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시간 30분 이상 통화하며 다양한 논의를 가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 회의(G7)에 러시아를 복귀시켜 G8 회의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 러시아와 함께 핵군축 회담을 열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
이재호 기자
2025.02.14 13:27:52
트럼프 관세 이제 시작인데 미국 1월 물가상승률 이미 3%
이제 트럼프 vs. 파월 싸움?…WSJ "인플레 부활, 트럼프에 가장 큰 위협"
미국 물가상승률이 7달 만에 3%대로 다시 올라서면서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가 흔들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탓에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올 들어 달러 강세가 꺾이며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2025.02.14 10:02:59
트럼프, "러우 전쟁 종결" 약속 지키나? 푸틴-젤렌스키와 연달아 통화
러시아 <타스> "1시간 30분 통화, 대면 회담도 합의"…젤렌스키 "트럼프, 푸틴이 한 말 알려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통화하면서 전쟁 종식을 위한 실질적 협상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크림반도의 우크라이나 재편입을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실제 종전까지 순조로운 협상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
2025.02.13 17:28:12
캐나다·유럽에도 관세 때린 트럼프, 미국인 다수 물가 상승 우려하며 '반대'
취임 이후 여론조사, 지지율 정체…정부효율부 맡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여론 악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절반은 그의 직무 수행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대한다는 응답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란이 있는 관세 부과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접수 등에 대해서는 다수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미 여론 분석 기관 '파
2025.02.13 04:58:19
네타냐후도 "15일까지 인질 석방 않으면 전투 재개"…가자 휴전 '풍전등화'
모호한 조건 내걸어 협상 전망 불투명… '이스라엘이 인도적 지원 여전히 거부' 증언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인질을 풀어주지 않으면 전투를 재개하겠다고 압박해 가자지구 휴전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요르단 국왕은 가자지구 어린이 등 일부 수용안을 밝혔지만 주민 전체 이주엔 반대한다고 분명히 했다. 이집트는 주민 이전 없는 가자지구 재건안을
2025.02.12 20:32:14
이-팔 휴전 깨지나? 트럼프, 하마스에 "15일까지 전원 석방않으면 지옥" 위협
외신 "하마스, 더는 美 신뢰 안해·협정 파기될 수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의 핵심 조건인 인질 석방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인질 전원을 석방하라며 협상 파기를 위협해 휴전이 위기에 처했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AP> 통신 등에 따르면 10일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주민 귀환을 지연시키고 가
2025.02.12 10: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