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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신 잃었나'… 속도 조절하는 日
"'흑자국' 中, 美보다 버틸 여력 있다"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 다음 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먼저 협상하는 나라가 유리하다며 빠르게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 미국이 '중국 포위'를 위해 협상 우선국으로 삼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이 서두르지 않겠다며 속도 조절에 나선 뒤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 초점이 중국에 맞춰진 가운데 동남아 순방에
김효진 기자
2025.04.16 07:01:44
미·중 무역전쟁 첫 격전지는 아시아…시진핑, 내주 동남아 순방
CNN "한·일·베트남 우선 협상 대상된 것도 중국 고립 목적"…아시아국들에 '양자택일' 강요
미국이 중국 관세가 145%라고 밝히고 중국 또한 곧바로 대미 관세를 125%로 인상하며 양국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미·중 협상 전망이 크지 않은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양국 대결의 첫 격전지가 돼 양자택일을 강요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밝힌 대 중국 125
2025.04.11 23:48:33
무역대표부도 트럼프 관세 유예 예상 못했다?…오락가락 트럼프에 미국 자산 혐오 커져
중국에만 125% 관세 부과에 전문가 "중, 최후통첩식 위협엔 응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이하 현지시간) 상호관세 발효를 90일간 전격 유예했다. 중국을 단독 겨냥해 125% 관세를 매겼고 나머지 국가들엔 10% 보편관세만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주 상호 관세 발표 뒤 폭락했던 시장은 급등했다. 이번 조처로 무역 전쟁이 미·중 간으로 초점을 좁히게 됐지만 양국 협상 전망은 요원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호관
2025.04.11 06:06:36
관세 두고 트럼프 측근 대립 격화…시진핑 "주변국과 운명공동체 구축"
머스크, 나바로에 "멍청이"· 공화당서도 관세 불만
9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효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등 측근들의 대립이 격화됐다. 관세에 대한 공화당 내부와 기업인,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불만을 반영해 비교적 협상에 열려 있는 것으로 평가됐던 스콧 베센트 미 재
2025.04.10 15:58:25
트럼프 "中 50% 추가 관세"에 中 "끝까지 싸울 것" 무역전쟁 격화
미 증시 장중 극심 변동·일 증시 "우선 협상" 기대에 6%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미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추가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중국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재보복을 천명하며 무역 전쟁이 심화했다. 폭락한 미국 증시는 7일 관세 관련 허위 정보로 극심한 변동을 겪었고 8일 아시아 일부 시장은 협상 기대감에 소폭 반등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2025.04.09 06:28:11
트럼프, 동남아 관세로 중국 '우회 생산' 막았지만…"각국 중국과 '조용히' 교류 늘릴 듯"
관세 미국에도 악영향·연결된 세계 경제 "침체 악순환" 우려…중·EU "대항조치", 영·캐 '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이하 현지시간) 모든 나라에 10% 이상의 사실상 보편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유럽 등이 보복을 예고하는 등 무역 전쟁이 본격화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관세 회피를 위해 생산지 이전을 시도하는 동남아 국가들에도 40% 이상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이번 관세가 대미 수출국
2025.04.04 06:03:46
트럼프 "3선 농담 아냐·방법 있어"…헌법 무시에 '경악'
전문가 "법에 3선 '꼼수' 여지 없다" 반박…트럼프 "휴전 타결 안되면 러에 2차 관세"·이란엔 "폭격"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미 헌법이 금지한 대통령 3선 재임 "방법"이 있다며 이러한 주장이 "농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러시아산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경고하기도 했다. 이란엔 새로운 핵협상을 요구하며 "폭격"을 위협했다.
2025.04.01 05:09:55
유학생 이어 유럽 관광객까지 구금한 트럼프 정부…"붙잡힐라" 미 여행 취소 줄이어
'팔 지지' 튀르키예 유학생, 길에서 사복 요원에 붙들려 "납치인 줄"…'합병 반발하는 캐나다 관광객 급감
미국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의견을 표명한 외국계 학생들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연이어 체포되며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 보장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러한 학생들을 "미치광이"라고 표현하며 관련해 비자를 이미 수백 개 취소했다고 밝혔다. 국경에서 관광객 구금까지 이어지며 외국인들의 미국 여행 취소 움직임도 감지된다.
2025.03.29 06:58:39
美, 수입차에 관세 25%? 전문가 "미국 생산 축소될 것"
캐나다는 추가 보복 고려…일본 "면제 요청"·한 "4월 중 대책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다음 달 3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대미 자동차 상위 수출국들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캐나다는 추가 보복을 배제하지 않았고 일본은 자국 면제를 추진하는 등 각국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정부도 4월 중 관련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2025.03.28 05:09:10
보안사고 난 단체 대화방에서 미국 관료들 "유럽, 한심한 무임승차자" 비난
"대서양 관계 끝장"…트럼프 "아무 문제 없어" 사건 축소에 급급
미국 고위 안보 관료들이 민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실수로 기자를 초대한 것을 모른 채 당면한 군사 작전을 논의한 안보 사고에서 유럽은 또 한 번 충격을 맛봤다. 미국에 공유하는 정보 보안에 대한 신뢰가 깨진 데다 유럽을 "한심"한 "무임승차자"로 표현하는 대화 내용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유럽에 대한 혐오감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03.27 05: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