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4번째 만난 尹-기시다, 이번엔 용산에서 정상회담 돌입
'셔틀외교' 복원에 방점…기시다 '과거사' 입장 표명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이날 '셔틀외교' 복원 차원에서 방한한 기시다 총리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에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났다. 오후 3시 30분 경 용산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10여분 동안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서 인사를 나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곧바로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임경구 기자
2023.05.07 16:17:29
기시다 "尹대통령 결단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답방 결심"
尹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국민에게 체감돼야"
오는 7~8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일관계 개선과 그 편익이 국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접견해 이같이 말하고 "공통의 가치에 기반해
2023.05.03 18:46:20
대통령실 "日 기시다 7~8일 방한…셔틀외교 본격 가동"
기시다 "마음 터놓고 의견 교환하는 기회 될 것"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고 했다. 셔틀외교 차원으로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2023.05.02 15:42:44
尹대통령 "한미동맹, 핵 기반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
'워싱턴 선언' 자평…정부에 후속조치 주문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 안보동맹은 핵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방미 성과를 자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미 핵 자산의 운용에 관한 정보 공유, 공동 계획, 공동 실행 과정에서 워싱턴 선언을 잘 구체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은 한미
2023.05.02 10:46:08
앞당겨진 기시다 총리 방한, '과거사 사죄' 나올까?
日 언론 "7~8일 방한 확정적", 대통령실 "한관계 개선 신속성 평가한 것"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놓고 한일 정부가 조율 중이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사되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공조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의 답방 일정과 관련해 "확정이 되면 양국에서 공동으로
2023.05.01 18:16:01
尹대통령 '워싱턴선언' 후속행보, 한미 '핵공유' 온도차
펜타곤 방문한 尹대통령 "북한, 핵사용 기도하면 압도적 대응 직면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가진 한미 정상회담,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를 방문해 이번 방미 성과로 강조하는 '확장억지' 다지기 행보를 이어갔다. 전날 정상회담을 통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윤 대통령은 이날 미 군사력을 상징하는 펜타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펜타곤 지
2023.04.28 10:36:43
尹·바이든, '우크라·대만 문제' 의견 일치…중·러 반발 예상
"러시아 강력 규탄…힘에 의한 현상변경 반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해협 문제 등 민감한 국제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며 신냉전 양상을 보이는 국제질서 재편에 보조를 맞췄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가치동맹'에 기반해 공조 수위를 높인 동맹 관계 구축을 천명했다. 성명을 통
2023.04.27 08:01:16
한미 정상 '워싱턴 선언' 채택…'韓 독자적 핵무장론' 제어
나토식 '핵협의그룹' 신설, 전략자산 상시 전개 등 명문화
한미 정상이 북한 핵 위협에 대비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 NCG)을 신설하기로 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골자로 하는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성명과 별도로 양국 정상이 확장억
2023.04.27 07:26:45
尹·바이든 '80분 회담'…"북한, 핵공격시 정권 종말"
尹대통령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 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 지지 재확인"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강화를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한미일 공조, 공급망 재편 등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 등 80분에 걸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2023.04.27 07:17:51
한미 정상 '한국전 기념비' 참배…"한미동맹 신뢰" 강조
美 도감청 의혹에 尹대통령 "철통같은 한미동맹 흔들지 못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찾았다. 방미 이튿날 이뤄진 바이든 대통령과 첫 만남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리며 '혈맹'으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한 행보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부 동반으로 기념비를 찾아 고개 숙여 묵념하고 헌화했다. 이어 한미 정상 부부는
2023.04.26 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