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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팬클럽' 출신 보수단체 대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대표 고소했다
녹사평역 시민분향소 집회 진행하는 '신자유연대' 유가족협의회 대표 명예훼손 혐의 고소
서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참사 시민분향소에서 유족들로 향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해 온 보수단체가 이태원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보수성향 단체의 신자유연대는 20일 성명을 통해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를 '상습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성명에서 이 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
이상현 기자
2022.12.21 18:37:13
"국정조사 기한 연장해야"…이태원 참사 유족 국조 현장 찾아
21일 여야 모두 참여한 국정조사 본격 시작…"철저한 현장조사 진행돼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유가족과 시민사회는 국정조사 기한 연장 및 철저한 현장조사를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참사 유가족 연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1일 현장조사를 앞둔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조사 기한 연장 촉구 및 현장조
2022.12.21 13:46:09
국민의힘 의원들 만난 이태원 유족 "2차 가해 막아달라" 호소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 "이제 더는 尹 대통령·이상민 장관 사과 필요 없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을 만나 여당 의원들의 2차 가해 발언 중지를 요구했다. 국정조사를 예산안 합의와 연계해서 진행한다는 국민의힘 입장을 두고는 "유가족이 협상 도구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0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여당에서는 주호영 원내대
2022.12.20 18:29:10
분향소 앞에서 '2차 가해' 콘텐츠를 … "이태원 참사 2차 가해 중단하라"
민변, 희생자·유가족 대상 2차 가해 중단 요구 … "모든 법적 수단 통해 대응"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를 법률지원하고 있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측이 희생자 분향소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2차 가해 행위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민변은 20일 오후 성명을 내고 "분향소 주변에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일삼으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2차, 3차 가해를 자행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라며 "10·29 이태원 참사
한예섭 기자
2022.12.20 16:28:00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 여당에 유가족 "국민의힘 국조 복귀해야"
참사 50일만에 국정조사 시작…참사 유족·시민사회 "대통령실도 조사 필요"
19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참사 유족과 시민사회는 "국정조사 정상화"를 재차 촉구하며 향후 국정조사에서 다뤄야 할 과제들을 제안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정조사 과제 제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가족협의회 최정주 운영위원은 "국정조사만이 신속한 진상규명 위해 할 수 있는 유가족이
2022.12.19 13:39:27
"너무 보고 싶은 딸. 우리 딸이 잊혀질 까봐 엄마가 용기를 냈어."
[현장] 참사 이후 49일, 참사 현장 인근에서 진행한 시민추모제
이태원 참사 49일 째인 16일 시민추모제를 진행하는 유가족들은 추모제 관련 기사 댓글 기능 중단을 포털·언론 등에 요청했다. <프레시안>도 여기에 적극 동참해, 추모제 관련 기사는 <프레시안> 사이트 및 포털에서 댓글창을 닫기로 했다. "얘들아 우리가 왔다." 16일 오후 6시. 녹사평역 인근 시민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이태원
이상현 기자/한예섭 기자
2022.12.16 23:38:40
"보도 댓글창 닫아달라"...이태원 참사 유가족 포털·언론에 호소
16일 추모제 앞두고 '2차 가해' 댓글 기능 중단 요구
이태원 참사 49일 째인 16일 시민추모제를 진행하는 유가족들은 추모제 관련 기사 댓글 기능 중단을 포털·언론 등에 요청했다. 프레시안>도 여기에 적극 동참해, 추모제 관련 기사는 <프레시안> 사이트 및 포털에서 댓글창을 닫기로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6일 기자협회 재난보도준칙 18조(피해자 보호)인
2022.12.16 16:20:01
"처음부터 정부에서 유가족 모아 슬픔을 나눌수 있게 해줬다면..."
[현장]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녹사평역 인근 광장에 시민분향소 설치
"10월29일 이후로 여러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의 이름과 영정이 국민들한테 공개되는 게 패륜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정부에서 유가족 모여서 같이 슬픔을 국민 여러분과 나눌 수 있게 해주었다면..."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는 말을 끝까지 잇지 못했다. 영하 11도인 14일 저녁, 녹사평역 인근에 시민분향소
2022.12.14 22:51:45
사망한 '이태원 참사' 10대 생존자, 악성 댓글에 고통받았다
참사 이후 일상 회복 위해 노력했으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이태원 참사 10대 생존자가 악성 댓글에 고통을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A군 유족은 14일자 <M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1월 중순 정도에 울면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며 "'자기 죽은 친구들을 모욕하는 듯한 댓글들을 보면서 굉장히 화를 많이 냈다"고 밝혔다. 숨진 A군은 '연예인 보려고 놀러 가서 그렇게 다치
허환주 기자
2022.12.14 22:51:00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분노 "의원 아들 죽었다면 국정조사 반대했겠냐"
유가족협의회, 국정조사 이행 촉구 기자회견 및 여당에 공식 면담 요청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가 여당 위원들의 사퇴의사로 일정조차 확정 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국회를 찾아 국정조사 이행을 촉구했다. 유가족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여당에 공식적인 면담 요청 계획도 밝혔다. 13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2022.12.13 14: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