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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도, 네오나치도 즐기는 월드컵
<해외 시각> 월드컵의 정치학, 축구공의 전쟁
오사마 빈 라덴까지도 참여하는 지구촌 축제 오는 14일과 19일, 그리고 23일에 오사마 빈 라덴이 어디에 있을지 나는 알 것 같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TV 앞에 앉아있을 것만은 거의 분명하다. 자신의 모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니지, 우크라이나, 그리고 스페인과
토니 카론 남아공 언론인
2006.06.13 12:33:00
"부시의 위험한 핵도박"
[해외 시각] 신형핵무기 개발에 핵선제사용까지 추진
2005년에 조지 부시 행정부가 선호하는 신형 핵무기가 '벙커-버스터'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던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의회에서 벙커-버스터의 핵심 반대론자였던 데이비드 홉슨 의원을 누르기 위해 열심이었다. "당신은 올해는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로렌스 위트너 미 뉴욕주립대 교수
2006.04.23 15:32:00
"단결은 가능하고, 또 필요하다"
[해외 시각] 프랑스 'CPE투쟁'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까?
자크 시라크 대통령을 비롯해 그 휘하의 프랑스 정치인들은 패배했다. 자본의 이익을 위해 복지를 줄이려했던 프랑스의 신자유주의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노동조합의 강력한 단결은 26세 이하의 청년들의 고용 보장을 무력화하려 했던 정부
릭 울프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교수
2006.04.20 08:54:00
"핵 아마겟돈이 임박했다"
[해외 시각] 미 네오콘, 이란 핵공격으로 '핵무기 사용' 현실화 노려
문: 〈뉴요커〉 4월 17일자에서 세이무어 허시는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사실을 폭로했다. 부시행정부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과의 핵전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당신은 이미 2005년 10월에 "미국은 이미 오래전에 이란을 핵무기로 공격하
조지 허시 미 캘리포니아대 교수
2006.04.17 10:30:00
"사우디 석유, 바닥이 보인다"
[해외 시각] '脫석유시대' 지금부터 준비해야
지난달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미수사건은 오늘날 세계가 석유공급의 아주 작은 교란에도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일깨워주었다. 그런데, 만일 사우디 유전에 묻혀 있는 미개발 원유의 양이 사우디 자신이나 서방측이 예상하고 있는 규모보다 작다면 어떤 일이
마이클 클레어 미 햄프셔대 교수
2006.03.29 11:44:00
"마침내 워싱턴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아시아와 중남미"
〈해외 시각〉 촘스키가 본 오늘의 세계
다음은 미국의 세계적 석학 노암 촘스키 교수(MIT)가 영국 일간지 〈가디안〉 15일자에 기고한 "마침내 워싱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있는 아시아와 중남미(Latin America and Asia Are at Last Breaking Free of Washington's Grip)"의 전문이다. 촘스키 교수는 이 글
노암 촘스키 미 MIT 교수
2006.03.17 12:15:00
北, '공동협의체 구성' 제안으로 돌파구 노렸나
[해외시각] "금융제재와 핵문제 연계 않겠다" 언급도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위조 달러 관련 접촉에서 북한이 미국에 '비상설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9일 북한이 이번 접촉에서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해제와 위폐 감식을 위한 기술지원 등 4가지를 미국측에 요구했다고
황준호 기자
2006.03.10 09:43:00
"하마스 압승은 미국이 뿌린 씨앗"
〈해외시각〉 "부시, '시간벌기 게임' 하고 있다"
지난 밤사이 미 백악관의 참모 누군가는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그의 종교적인 신념에도 불구하고 테러리스트들(하마스)이 자유롭고 공정한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는 대단히 곤혹스러운 일을 맡아야 했을 것이다. 하마스의 승리는 26일 아침 점점
아브히나브 아이마 美 미네소타大 교수
2006.01.27 19:11:00
"20세기는 석유, 21세기는 천연가스 경쟁의 시대"
〈해외 시각〉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 여파로 내각 불신임 위기
에너지 지정학의 치열한 싸움터에서 천연가스가 새로운 최대의 먹잇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세기가 석유 경쟁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천연가스 경쟁의 시대가 될 것이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이 글이 인쇄될 즈음, 러시아 국영
마이클 클레어 미 뉴햄프셔대 교수
2006.01.12 18:19:00
"이란ㆍ이라크ㆍ사우디간 시아파 에너지동맹 형성중"
〈해외시각〉 촘스키 "중·러 가세하면 美 에너지전략 중대 차질"
양국 시아파들의 관계는 이미 가깝다. 주로 남부 지역을 장악한 민병대인 바드르 여단은 이란에서 훈련을 받았다. 막강한 영향력의 성직자들도 이란과 오랜 관계를 맺어 왔고 그 중 하나인 알 시스타니는 이란에서 자랐다. 시아파 중심의 이라크 과도 정부는 이미 이란과 경
노엄 촘스키 美 MIT大 교수
2006.01.10 17: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