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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盧 정부, 마음대로 할 거면 논의는 왜 했나"
취임 두 달 만에 만난 오세훈 시장은 자신감이 넘쳤다. 취임 초부터 반환 용산기지 공원화 문제, 행정자치부 감사 문제, 바이오디젤 보급 확대 문제 등으로 노무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젊은 서울시장은 "단 한 건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세훈 시장은 특히 용산기지 터 81만 평을 녹지로 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간 노무현 대통령과 건설교통부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미 '자연 녹지 지역'으로 돼 있는 81만 평에 대해서 굳이 건설교통부 장관이 용도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안은 용산기
강양구 기자, 전홍기혜 기자
2006.09.11 09:43:00
"누가 히포크라테스를 죽였는가?"
다시 의학이 히포크라테스 의학처럼 양 날개를 달고 날 수 있을까? 반덕진 교수는 은근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다. 한국의 의사들도 첨단 의술을 갖춘 '과학적 의사'이면서 인간에 대한 성찰이 가능한 '철학적 의사'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는 것이다.
강양구 기자
2006.09.08 19:31:00
"<녹색평론> 독자들, 한미FTA 반대운동에 나선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 8000여 명의 <녹색평론> 독자들이 FTA 반대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9일 '한미 FTA를 우려하는 <녹색평론> 전국 독자 모임'을 연 후 결의 대회를 열어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06.09.08 11:15:00
남양유업 분유서 '대장균' 발견…해당 제품 전량 수거
국내 유명 기업의 조제분유에서 대장균의 일종인 사카자키 균이 발견됐다. 조제분유에서 사카자키 균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7일 "조제분유의 사카자키 균 오염 실태 파악을 위해 2004년부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오던 중 국내
2006.09.08 09:19:00
"미국이 모든 FTA서 관철한걸 한국에만 빼줄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첫날부터 의약품 탓에 삐걱거린다는 소식이다. 예상대로 미국 측이 싱가포르 협상에서 넌지시 비추기만 했던 의약품의 특허 기간 연장 요구를 공식으로 제기한 탓이다. 미국 측은 또 한 번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기도 해 사실상 특허 기간
2006.09.07 17:26:00
"세상의 허무주의자들에게 고한다"
재일조선인 3세 서경식은 1966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한국에 올 수 있었다. 당시 '재일거류민단 하계학교' 프로그램에 참석해 경주를 방문한 그는 먹고 살기에 급급해 문화 유적 따위는 돌볼 겨를이 없는 모국의 가난을 보았다. 그리고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제 몸뚱이조차 잃어버려 머리만 남은 석불을 보고 시를 썼다. 돌부처 머리가 아플 만큼 하늘 깊은 날 시골 마을 작은 박물관, 기와 조각 무너져 내릴 듯한 붉은 문을 들어서다 머리 하나 서늘하게 미소 짓고 있네 불타버린 돌단 앞 굳은 얼굴로 마주선 내 앞에 머리만 남은 그대는 담
2006.09.06 18:23:00
폐광 인근 44개 지역, 농산물 중금속 오염 심각
폐광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쌀 등 농산물의 상당수에서 허용 기준 이상의 납(Pb), 카드뮴(Cd) 등의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44곳의 조사 대상 폐광 지역을 지역 농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06.09.05 15:48:00
농림부 "美쇠고기 불안하면, 안 먹으면 될 것 아닌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과정을 둘러싼 정부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이 주최한 4일 토론회는 오후 3시에 시작돼 네 시간이 넘도록 계속됐다.
2006.09.05 12:00:00
복지부 對 다국적제약업체…'이레사 전쟁' 개막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에서 약값을 둘러싸고 한미 간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원에서는 6일 보건복지부와 다국적 제약업체 사이의 대리전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7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2006.09.05 11:08:00
리영희 교수 "이제 펜을 놓습니다"
최근 12권의 저작집을 펴낸 리영희(77) 한양대 명예교수가 지적 활동의 마감을 선언했다. <경향신문>은 5일 리영희 교수가 이 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 개인에게는 무한한 욕심과 집착을 버려야 할 시기가 있는데 그 시간이 온 것 같다"며 "지금까지 쓴 글들을 묶은 저
2006.09.05 0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