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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경찰 광화문 시민 진압 시작…피해 상황 파악 안 돼
경찰이 광화문 사거리에 모여 있는 시민을 상대로 진압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 사이에 충돌이 있었으나, 현재 부상자 등 피해 상황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오전 1시께 광화문 사거리로 몰려들어와 시민을 청계광장 쪽으로 몰아넣고 광화문 사거리를 차지했다. 경찰의 압박을 이기지 못한 시민은 청계광장까지 밀려난 후, 애국가를 부르며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은 시민을 인도로 몰아넣고자, 계속 시민을 옥죄다 1시 45분께 본격적으로 폭력 진압을 시도했다. 앞서 경찰이 진입을 시도하자 시민들은 즉석에서 보도블록 공사를
김하영 기자, 강양구 기자
2008.06.02 00:56:00
'벌거벗은' 이명박 대통령
이렇게 세상과 차단된 이명박 대통령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제 시민의 구호도 "쇠고기 재협상"에서 '이명박 물러가라"로 바뀌고 있는데, 계속 이명박 대통령은 실체가 없는 '배후' 타령이나 하면서, 영문도 모른 채 <조선일보>만 손에 쥐고 떨고 있으니…
강양구 기자
2008.06.01 01:30:00
"대운하, 민영화…계속 나올 순 없잖아요? 답은 'OUT'!"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하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니요!" 31일 서울시청 앞 광장. 촛불 집회에 참석한 약 7만 명의 시민에게 정부에 대한 신뢰도, 희망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기자가 만난 시민들은 한결같이 "이제 재협상만으론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발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찬 거리에서 만난 면면은 다양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부,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는 할아버지, 친구와 손을 잡은 고등학생…. 이들은 촛불을 건네고, 길을 양보하며 서로를 향한 신뢰를 과시했다. 1시간 가량의 집회가 끝난 뒤, 어김없이 거리 행진이 시작
강이현 기자, 강양구 기자
2008.06.01 01:08:00
경찰, '물대포' 동원 청와대 '사수' 안간힘
31일 오후 11시 45분께 경찰이 경복궁 인근에서 살수차(일명 '물대포')를 동원해 진압을 시도해,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경복궁 앞까지 진출한 시민 약 1만 명이 청와대 앞길로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진압을 시도했다. 경찰이 버스를 동원해 청와대로 가는 모든 길을 차단하자 일부 시민은 사다리로 버스 위를 넘어가려고 시도했다. 결국 경찰은 시민을 향해 살수차로 물을 내뿜으며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이명박 나와라"를 외치던 시민들은 경찰이 살수차로 진압을 시도하자 "독재 타도"를 외치
2008.06.01 00:02:00
청와대 앞 64명 연행…50여 명 경찰과 대치
서울 청와대 앞 동사무소 건너편에서 촛불을 들고 있던 시민 64명이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이들은 오후 7시 자발적으로 모여 촛불을 들고 "협상 무효, 고시 철회"등을 외쳤으나, 7시 20분께 경찰 수백 명이 버스 3대와 함께 이들을 감싸고 연행을 시작해 오후 9시 5분 전원이 연행됐다. 시민들은 경찰이 남성부터 한 사람씩 연행을 시작하자 여성들이 남성을 감싸는 등 적극적으로 저항했다. 그러나 경찰은 여경을 동원해 이들 여성들도 한 사람씩 연행했다. 시민들은 "연행 과정에서 여성 한 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대희 기자, 강양구 기자
2008.05.31 21:32:00
MB정부 '美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 강행
결국 국민 대다수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 장관 고시가 강행됐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오후 4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을 행정안전부에 고시 의뢰했다. 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은 통상 2, 3일 후 관보에 게재돼 효력
2008.05.29 16:43:00
"한국이 좇는 미국 먹을거리 시스템은 붕괴 직전"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이른바 '광우병 사태'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의 탐사 보도 전문 기자 윌리엄 레이몽은 "미국산 쇠고기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그는 미국 먹을거리의 실상을 고발한
2008.05.27 08:16:00
"김이태 박사 공익 제보…보복 용납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4대강 정비 계획'이 곧 '한반도 대운하'라고 고백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 박사를 지원하는 움직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참여연대는 26일 논평을 내 "김이태 박사의 양심 고백은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
2008.05.26 16:24:00
"MB, 양심선언 귀 기울여야…운하 포기 선언하라"
김이태 박사의 양심 고백을 계기로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 모임'은 26일 성명을 내 "이명박 정부는 김 박사의 양심선언에 귀를 기울여 '4대강 정비 계획'으로 위장한 운하 사
2008.05.26 16:23:00
분노한 시민 수만 명 "가자!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의 '말뿐인 사과'가 국민의 분노를 더 키웠다. 24일 서울 청계광장을 비롯한 촛불 집회에는 약 4만 명의 시민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이들은 문화제가 끝나는 9시 30분께 "이명박 탄핵"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로 향하는 평화 행진을 시도했다. 촛불 집회가 열일곱 번째 계속되는 동안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촛불 집회는 서울 외에도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요구를 외면한 이명박 정부의 태도가 큰 정치적 위기를 부르는 꼴이다. 이런
채은하 기자, 이대희 기자, 강양구 기자
2008.05.25 0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