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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이런 논의는 이제 그만 합시다"
지난 4월 시작한 '과학과 종교의 대화'가 독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 중이다. 많은 독자는 과학(장대익 교수)과 신학(신재식 교수) 사이의 날선 대립과 이 대립 속에서 새로운 쟁점을 끌어내는 제3의 입장(김윤성 교수) 간의 서신 교환을 지켜보면서 근래 보기 드문 지적 긴장과 유희를 느꼈을 것이다. 프레시안은 이 '과학과 종교의 대화'가 더욱더 풍성해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독자 의견을 소개한다. 이 독자 의견은 연재에 달린 댓글과 편집자에게 보낸 기고 중에서 향후 논쟁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선택한 것이다. 앞으로 이 독자
편집=강양구 기자
2008.06.08 06:09:00
5시께 경찰 진압 시작…시청 앞으로 시민 밀어내
경찰이 결국 광화문에서 시민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8일 오전 5시 10분 경찰은 서대문에서 신문로를 따라 광화문 사거리로 들어오기 시작해 시민을 청계광장, 서울광장이 있는 태평로 쪽으로 밀어내고 있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경찰과 시민이 대치한 지 8시간 만이다. 5시 25분 현재 경찰은 광화문 사거리를 대부분 장악한 후, 시민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쪽으로 밀어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체포조가 나서 시민을 인도로 밀어내고 있다.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일부 시민이 저항을 하고 있어서 부상자, 연행자가 생길 전망이다.
김하영 기자, 강양구 기자
2008.06.08 05:19:00
새벽 시민 수십 명 버스 위에서 경찰과 '몸싸움'
8일 오전 4시 40분 광화문에서는 여전히 시민 수만 명이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이 시민을 향해 계속 소화기를 분사하자 격앙된 일부 시민이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경찰 버스 한 대를 끌어냈다. 현재 5~60명의 시민이 겹으로 주차해 놓은 경찰 버스 위에 올라가서 경찰과 뒤섞여 대치 중이다. 경찰은 계속 시민을 향해 "내려 오라"고 방송을 하고 있으나, 경찰·시민·기자들이 뒤섞여 적극적인 진압을 못하는 상황이다.
2008.06.08 04:46:00
노무현 "청와대 가봐야 대통령 겁 안 내…기분만 나빠"
연일 계속되는 촛불 집회를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노 전 대통령은 "촛불 집회 시위대가 청와대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7일 오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
강양구 기자
2008.06.08 04:17:00
새벽 시내 곳곳에서 수만 명 경찰과 '격렬' 대치
8일 오전 1시 40분 현재 시민 약 3만 명이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의 전경 버스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다. 애초 청와대 쪽으로 안국동, 사직동 쪽으로 향했던 시민들도 광화문으로 모였다. 시민과 경찰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이 버스 위로 오르자 경찰은 방패로 찍고, 소화기를 분사하면서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이 부상을 당해 의료봉사단의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 ▲ ⓒ프레시안 이렇게 부상당한 시민을 보면서 일부 시민은 더욱더 격앙돼 "폭력 경찰, 물러가라!", "평화 시위, 보장하라!", "어청수
송호균 기자, 강양구 기자, 사진=손문상 기자
2008.06.08 01:50:00
청와대 추부길 "사탄 무리들,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게…"
연일 계속되는 촛불 집회로 이명박 대통령이 고립무원에 빠진 가운데 보수 기독교계 인사들이 촛불을 든 시민을 '빨갱이'로 몰아붙여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도 참여해 "사탄의 무리들이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도록 기도해
2008.06.07 15:40:00
말 바꾼 정운천 "미국 정부 '답신' 없어도…"
정부가 하루도 채 안 돼 말을 바꿨다. 정부는 미국 정부 대신 미국 육류 수출업체가 '30개월 이상 쇠고 수출 중단'을 결의해도 '답신'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4일 <연합뉴스> 보도를 보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3일 늦게 기자들과 만
2008.06.04 09:56:00
"정운천 장관 발표는 '대국민 사기극'"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 수출 중단"을 언급한 것은 재협상이라기보다는 민간 자율 규제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확인되자, 시민·사회단체는 "또 한 번의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효과 없는 대책으로 국민을 기만해 시간을
2008.06.03 17:07:00
정운천 농림 "30개월 이상 美 쇠고기 수출 중단 요구"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전 10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우려하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출 중단을 미국에 요구하겠다"며 "답신이 올 때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 고시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당연히 미국산 쇠고기 검역
2008.06.03 10:43:00
"MB, 국민을 '적'으로 돌리지 말라"
취임 100일 만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각계의 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교수 110명도 '교수비상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5년이 '취임 100일'의 연속이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존재할 수 없다"며 "이명박
2008.06.02 1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