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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목포시, 세월호 선체 고하도 거치 “찬성”
목포시가 세월호 선체 고하도 거치 관련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의견이 74%로 나타났다. 시는 정부의 세월호 선체 거치 장소 후보지 논의 중 목포의 고하도 신항 배후부지(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인근)가 유력한 장소로 거론됨에 따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학생·일반시민 등 13,092명(시 인구의 5.8%)이 설문에 참여해 찬성 74%, 반대 26%로 결과가 집계됐다. 세월호 선체
김동언 기자(=목포)
2020.07.28 16:40:03
국민 10명 중 7명 "세월호·가습기 참사 처벌수위 불공정"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참사 유발 기업의 처벌 수위를 두고 국민 10명 중 7명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참사유발 기업의 처벌수위와, 검찰과 법원 등 사법부 판단에 대한 전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적참사와 관련한 국민적 인식 조사 결과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사참위가 한국갤럽에 조사를 의뢰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사참위는 △우리사회의 공정
조성은 기자
2020.07.19 17:17:34
'세월호 교통사고' 발언 주호영, 국회 '세월호 폭주열차' 비유 논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을 "세월호만큼 엉성한 폭주열차"로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1일 "국민의 슬픔을 정쟁에 이용하는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교통사고에 비유해 유족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더니, 또다시 지금의 국회 상황을 세월호 참사에 빗대고 있냐"라고 비판했다. 송 대변인은 "통합당의 일관된 막말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국정을 책임졌던 여당으로서 반성부터 하라"고 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통합당이 국회에 조속히 복귀해 국민을 위해 일
이명선 기자
2020.07.01 17:39:41
"세월호 항공구조대, 승객 인지했지만 퇴선지시 안 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아래 사참위)가 세월호 참사 초기 현장에 출동한 해경 항공기 기장들이 선내에 많은 승객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적절한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의 구조활동과 관련해 해상 구조가 아닌 항공 구조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참위는 30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초기 출동한 해양경찰 항공출동세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며 해경 항공기 기장 4명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사참위는 먼저 세
최용락 기자
2020.06.30 17:19:57
"노후 선박 운항 이대로 괜찮은가 ?"... 울릉-독도와 포항-울릉 항로에 25년된 초고령 선박 운항 중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대저해운의 웨스트그린호가 지난 11일 기관 이상을 일으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다음날 ‘시설 보완 개선 명령’을 받았다. 포항해수청과 해경에 따르면 웨스트그린호(총톤수 297톤, 여객정원 344명)는 지난 11일 오후 6시 26분께 승객 324명을 태우고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출항 한지 10여분 만에 우측 기관에 이상이 생겼다. 때문에 당초 울릉 저동항 도착 예정시간보다 1시간 20여분 늦은 밤 9시 48분경에 저동항에 입항했다. 이날 신고를 접한 해경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해역에 있던 300
홍준기 기자(=울릉)
2020.06.14 14:51:59
경북 영주시 한 사회단체, 문대통령·영부인에 막말 도 넘어...'인권유린’, 강력조치 쇄도
경북 영주시의 한 사회단체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차마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욕설 등 막말글을 공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사단법인으로 경북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회다. 자격논란은 물론, 여타 사회단체와는 또 다른 면을 보이고 있어 실체를 두고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2월~3월 이 단체는 본인들이 개설한 SNS상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욕설과 함께 조롱 섞인 글을 연이어 공유했다. 이글은 지금 현재도 해당 단체에서 공유중인 것으로
박정한 기자, 최일권 기자(=경북)
2020.06.14 14:35:11
세월호 규명, 여당인데 수가 적어서? 이젠 안 통해
21대 국회 개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현재를 짚고 남은 과제를 살피는 토론회가 열렸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조위가 주최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활동 진단과 방향 모색 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세월호 참사를 조사 중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이 오는 12월 종료되는 만큼 세월호 진상 규명을 이어갈 방안을 마련해
2020.06.04 20:51:08
"세월호를 기억하며"...7명 엄마배우, 전주서 '장기자랑' 작품 열연
4.16 세월호를 기억하는 전국 순회공연이 12일 전북 전주에서 무대 위에 올려졌다.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엄마들로 구성된 '4.16가족극단'인 노란리본의 세번째 작품 '장기자랑'(연출 김태현)이 이날 오후 7시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이날 무대에 오른 7명의 엄마배우는 세월호 참사 당시 실제 상황과는 정반대로 아이들이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후 준비해 간 장기자랑을 하면서 막이 내리는 것으로 꾸며졌다.이 작품은 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생생하게 녹아들어 있고, 유쾌하고 발랄한 춤과
김성수 기자
2020.05.12 21:49:35
박근혜 국정원 '세월호 사찰' 증거 공개...일베 등 동원 여론조작·폭로전 정황도
험악한 분위기를 보이는 반면 일부는 실의에 빠진 채 실신자도 나타나(2일째, 3보) 현장지휘소 관계자가 상황을 설명하러 나타나자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 연출(3일째, 2보) 이제는 생존자 구조에 가망이 없는 것이 아니냐며 체념하는 분위기도 시현(4일째, 5보) 실종자 가족임을 나타내는 이름표를 목에 걸고 다소 지친 모습으로 특이 논쟁없이 누워서 휴식중이거나 향후 발생할 비관적 상황에 대해 삼삼오오 대화(4일째, 8보) 여성들이 속옷을 빨아 입을 수가 없어 며칠째 입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7일째, 3보) 팽
2020.04.27 16:07:56
검찰 특수단, 기획재정부 등 압수수색...'세월호 1기 특조위 활동 방해 의혹' 수사
검찰이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방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 부처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을 조사하고, 세월호 참사 당일 항적이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양수산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는 등 세월호 관련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22일 오전 10시께부터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 부서는 기재부 안전예산과, 행안
2020.04.22 15: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