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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박근혜의 남쪽과 김정은의 북쪽은 닮았다
지난 9일 북한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을 관영 매체 등을 통해 잇따라 공식 화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장성택 부위원장이 실각한 이유를 짐작케 하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국내의 한 언론은 평양 고위 소식통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근거로 "이번 숙청은
강양구 기자
2013.12.12 08:23:00
믿거나 말거나! 비트코인, 수천 달러까지 오른다고?
소식이 뜸하던 친한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를 해서 뜬금없이 500만 원만 빌려 달랜다. 은행보다 높은 약 7%의 이자를 쳐서 갚겠다면서.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친구가 갑자기 웬 돈 타령? 돈이 급히 필요한 안 좋은 일이라도 생겼나 싶어서 일단 만나자고 했다. 그날 저녁에 만
2013.12.05 07:29:00
해리 포터, 여탕에 간다면…'투명하게' 엿본다, 못 본다?
지금은 그 열기가 한 풀 꺾였지만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동화 속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해리 포터죠! 1997년 10대 초반에 해리 포터를 처음 접했던 친구들이 벌써 20대 중반이 되었으니 시간이 참으로 빠르죠? 그런데 혹시 해리 포터 속에 나오는 수많은 마법들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건 뭔가요?아마 세 가지 '죽음의 성물' 아닐까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마법 지팡이,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돌 그리고 심지어 죽음도 피해갈 수 있는 투명 망토. 이 중에서 해리 포터가 아버지로부터
2013.11.29 19:10:00
박근혜 vs. 국민…대한민국은 '내전' 상태인가?
이 정도면 '내전(內戰)'이다. 언론 보도만 보면,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에게 표를 줬던 과반수의 시민과 그에게 표를 주지 않았던 나머지가 1년 가까이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한쪽에서는 부정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핏대를 세우고, 다른 한
2013.11.27 10:01:00
"주말 온도 -20도 찍는다"…'거짓'이라 할 수 있을까?
'프레시안 books' 167호는 화제의 책 온도계의 철학(장하석 지음, 오철우 옮김, 동아시아 펴냄)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이 책의 감수자인 이상욱 한양대학교 교수의 서평과 저자 장하석 케임브리지대학 석좌교수와의 인터뷰로 구성된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편집자 과학이 실재를 이야기하는 여러 가지 방식 글 / 이상욱 한양대학교 교수 과학은 우리에게 세계의 여러 현상과 그들 간의 '연결'에 대해 알려준다. 그 중에는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명백한 현상이나 연결도 있지만, 보이기는 하지만 과학적으로 훈련받지 않고서는 본 내용이 무엇인
이상욱 한양대학교 교수, 강양구 기자
2013.11.22 18:25:00
정치 예능, 악마가 똬리를 틀고 있다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낯익은 얼굴들이 눈에 띄어서 손을 멈췄다. 저건 또 무슨 예능 프로그램이지, 하면서 채널을 고정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름깨나 날렸던 여야 정치인이 해발 3800킬로미터 높이의 코카서스 산맥을 오르며 생기는 일화를 예능처럼 편집한 다큐멘터
2013.11.20 09:24:00
조선소 사수? 아니, 풍차를 돌려 '발광' 하라!
몇 년 전 이른바 '환경 담당' 혹은 '환경 전문' 기자를 자처하며 밥벌이를 하는 기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대형 언론의 '환경 전문 기자'로 일하던 아무개 기자가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다. "환경 전문 기자" 타이틀을 달고 있다 보니, 모든 환경 문제가 자기 몫이 되는 바람에 정작 환경에 관심을 가진 조직 내 기자의 숫자만 줄었다는 것.얘기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는데, 어느 새 그 기자의 고민이 나의 고민이 되었다. 10년째 과학, 환경 담당 기자를 하면서 적지 않은 동료 기자들과 협업을 했는데
2013.11.15 19:19:00
세상을 망치는 30% 포식자, 그들은 구제불능인가?
<프레시안>이 협동조합으로 공식 전환한 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 현재까지 조합원은 약 2600명.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다. 하지만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 언론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의 실험에 대한 초기의 열띤 관심, 또 애초 세웠던 '1만 명' 목표를
2013.11.13 08:00:00
"방망이로 엄마 두들겨 팬 아이, 어떻게 할까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지난 4월 30일 발의된 이 법안의 핵심은 국가가 중독관리센터를 만들어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돕고, 더 나아가 중독을 예방하자는 것이다.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 법안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0월 7일 도박, 마약, 알코올과 함께 4대 중독으로 '게임'을 언급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이 법안이 게임 중독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데도, 게임 업체와 일부 언론이 '게임 중독법'이라고 부르면서 논란
강양구 기자, 김윤나영 기자
2013.11.11 07:43:00
아마존 공포? 종이책 멸종? 아니, 새 시대의 아이돌!
요즘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읽는 이들을 종종 봅니다. 손에 들고 있는 단말기도 다양하죠. 태블릿 피시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고, 아마존 '킨들' 교보문고 '샘' 알라딘 '크레마' 같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손에 들고 있는 이들의 숫자도 상당합니다.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여러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아, 종이책은 이제 정말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하다가도 '저런 전자책으로 종이책의 독서 경험을 재연하는 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들죠. 모두가 게임이나 사회 연결망 서비스(SN
강양구 기자, 안은별 기자
2013.11.08 18: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