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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목표' 신와르 제거에도 네타냐후 "전쟁 안 끝났다", 대체 왜?
휴전 명분될 수 있음에도 승리 고무돼 공격 확대 우려…헤즈볼라 "새 격화 단계 전환"
이스라엘이 17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61)를 죽였다고 밝혔다. 최우선 제거 대상을 살해해 전쟁을 끝낼 명분이 생겼음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미국은 휴전을 촉구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는 데다 거듭된 승리에 고무된 네타냐후 정부가
김효진 기자
2024.10.18 19:58:09
대선 막판 승부수는 상대 진영 공략? 보수 방송 출연한 해리스, 히스패닉 만난 트럼프
초접전 양상 속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임박 전망 나오며 대선 전 막판 변수 부상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보수 방송 폭스뉴스에 출연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차이점을 부각하려 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히스패닉계 및 여성 유권자들을 만나 두 후보 모두 상대방 지지층 공략에 나섰다. 한편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미국 대선 전에 수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선거의 막판 변수로 부상할지 관심이 모인다
2024.10.17 19:58:18
막나가는 이스라엘, 눈에 뵈는 게 없나? 유엔 평화유지군 또 공격
미군, 이스라엘 평화유지군 공격 문제 삼으면서도 무기 계속 지원…유엔도 무시하는 이스라엘 행보 계속 이어질듯
이스라엘이 또 다시 유엔 평화유지군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무기 지원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은 물론이고 유엔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은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레바논 남부 크파르 켈라 지역 인근에 위치한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IDF)의 탱크가
이재호 기자
2024.10.17 18:58:47
미, 이스라엘에 '30일 시한' 무기 중단 압박하면서도 사드 배치…이번에도 말로만?
미, 인도적 지원 요구 서한 보낸 동시에 사드 배치 발표…이스라엘은 미국 반대에도 베이루트 공습 재개
미국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30일 시한의 서한을 보내며 무기 지원 중단을 압박했다. 그러나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주어진 시한 탓에 대선 전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적극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틀 전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
2024.10.16 20:00:01
박빙 승부에 표 '영끌' 나선 해리스, 흑인 남성·폭스 시청자까지 공략
흑인 남성 위한 공약 내고 흑인 매체 출연…"트럼프 찍는 것과 같다" 녹색당 후보 공격 광고도
미국 대선을 3주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가 흔들리는 흑인 남성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놓는 동시에 보수 방송 인터뷰에 응해 외연 넓히기를 시도하며 표 긁어 모으기에 나섰다. 초박빙 승부에서 제3의 후보가 당락을 가를 수 있다는 위기감에 민주당은 녹색당 후보 공격 광고까지 내놨다. 해리스 캠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흑
2024.10.15 19:58:41
트럼프 상승세? 여론조사 이어 도박사이트 배당률도 당선가능성 높아져
"9월 TV 토론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가 배당률 근거한 당선가능성에서 우위"
미 대선을 3주 앞둔 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이어 미국 도박 사이트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미국의 선거 관련 여론조사 등을 분석하는 웹사이트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Real Clear Po
2024.10.15 13:58:50
이스라엘, 가자 북부서 '굶겨 죽이기' 극단 작전 시동?
이스라엘군, 일단 부인·WFP "10월 들어 가자 북부 식량 지원 전무"…이스라엘군, 유엔평화유지군 기지 강제 진입도
이스라엘군이 최근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공세를 재개한 가운데 이 지역을 완전 봉쇄해 무장 세력을 굶겨 항복을 받아 내려는 이른바 "장군 계획(Generals’ Plan)"이 시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언론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대규모 작전을 재개한 뒤 9일 만에 이곳
2024.10.14 20:09:18
미국 청년 5명 중 1명 히틀러 '긍정적' 평가…유럽 이어 미국에도 극우 바람?
백인에 비해 흑인·히스패닉에서도 히틀러에 대한 긍정 응답 높아
유럽을 중심으로 극우적인 색채를 보이는 정치세력들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18~29세 청년층의 5명 중 1명은 독일의 파시스트 지도자였던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J.L 파트너스와 함께 미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세계 2차 대
2024.10.13 23:58:50
"나는 정치판의 코흐"라던 히틀러, 아프리카로 유대인 400만 보내려 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9]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17
중동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져 왔던 살육이 지난 10월7일로 딱 1년을 맞았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4만2,500명, 부상자까지 합치면 14만 5,000명에 이르렀다. 그 1년 동안 세계는 그저 지켜만 봐왔다. 최근에는 레바논 공습으로 2,100명쯤의 사망자가 나왔다(부상자 1만여 명).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10.12 17:58:35
한강 노벨문학상에 외신 "박근혜 재임 기간 정부 비판으로 블랙리스트 오른 예술가"
주요 외신이 꼽은 한강 대표 작품은 박근혜 정부가 지원 배제했던 <소년이 온다>
작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 대해 외신들도 이를 주요 소식으로 전했다. 특히 외신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상적 편향성'을 이유로 도서 지원사업에서 탈락시킨 작품 <소년이 온다>에 주목하면서, 그가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2024.10.11 15: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