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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투표함 잇단 화재…부정 투표 주장한 트럼프 '음모론'에 빌미?
바이든 집권 중 물가 상승으로 트럼프 지지 높아져…미 언론 "트럼프 관세·이민 공약 이행 땐 물가 더 올라"
대선을 약 일주일 앞둔 미국에서 잇단 투표함 화재가 발생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해 온 선거 음모론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부 미국인들이 현 정부 아래 물가 상승에 불만을 표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및 이민 제한 공약이 실현될 경우 물가 상승이 불가피
김효진 기자
2024.10.29 19:57:51
러 "북과 협력, 국제법 위반 아냐…서방은 이미 우크라에 용병 보냈다"
미 국방부 "북한, 러시아에 훈련 위해 1만 명 병력 파견…전투 투입되거나 지원 병력 활용 우려 커져"
러시아에 진입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 접경지역인 쿠르스크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러시아 측은 북러 간 협력은 조약에 따라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용병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각)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쿠웨이트 외무장관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
이재호 기자
2024.10.29 12:58:49
'해리스 vs. 트럼프' 승부, 뉴욕 시민들에게 물었더니…
[청년 정치인, 미국 대선 현장에 가다] 해리스는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나
뉴욕의 뉴왁공항에 도착하고 심사대로 급히 갔다. 심사대에 서자 여기가 미국인 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길게 늘어선 대기자들의 외모와 옷차림 그리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한시간쯤은 넉넉히 기다리겠다는 느긋한 태도만 봐도 여기는 뉴욕이었다. 2024년 대선을 열흘 남짓 앞둔 23일(현지시간), 뉴욕은 선거의 에너지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신정현 모두를위한정치연구소 온 소장
2024.10.29 05:02:11
트럼프 쪽 "푸에르토리코 쓰레기섬"에 라틴계 분노…대선 막판 변수는 '성차별'?
트럼프 캠프 "캠프 견해 아냐" 진땀…지지율 성별 차 뚜렷·"선거 막판 숨겨진 성차별주의 만연"
미국 대선을 9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행사 중 라틴계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이 불거져 인기 가수를 포함해 라틴계의 분노를 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격차가 좁혀지는 가운데 대선 막바지에 여성 후보에 대한 성차별적 인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2024.10.28 20:00:23
일본 정권교체? 자민·공명당 과반 확보 실패…이시바, 최단명 총리 역사 쓰나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로 12년 만에 중의원 과반 의석 잃어…단독 과반 정당은 없어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과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이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신임 총리가 취임 한 달 만에 교체되는 기록을 쓰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8일 일본 <교도통신>은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이 전체 465석 중 215석을 얻어 과반의석 확보
2024.10.28 09:00:01
'미국 일변도' 윤석열 정부, 외교에서 '이것'을 주목해야 한다
[독점과 쏠림이냐, 포용과 분권이냐] 미‧중 전략 경쟁과 한국의 외교안보
국제정치는 힘과 이익, 명분의 세계이다. 각국 지도부는 다양한 이익들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명분과 힘을 활용한다. 이런 맥락에서 1970년대 초 닉슨행정부는 주적인 소련을 이이제이 전술로 견제한다는 세계전략적 이익을 위해 공산국가인 중국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연대했다. 그러나 소련이 해체되자 중국은 1996년 러시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미국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2024.10.27 21:01:49
"한 여성도 더 희생될 수 없다" 남미에도 '강남역 사건' 있었다
#Ni una menos 운동과 아르헨티나의 페미니즘
이 글에서는 아르헨티나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를 간략히 살피면서 최근의 이슈인 "한 여성도 더 희생될 수 없다"(#Ni una menos)운동에 대해 언급하려 한다. 아르헨티나는 1976년에서 1983년까지 극우 군부통치를 겪었다. 이에 저항한 것은 여성이었다. 바로 "5월 광장의 어머니들"이다. 나이가 많은 그녀들은 현재는 할머니가 되어 손자, 손녀들을 위
안태환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
2024.10.27 16:57:50
독일 유대인들, 유럽 동부로 쫓겨나며 '최종 해결' 당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91]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19
지난 주 글에서 히틀러가 독일 총통에 오른 지 딱 6년째를 맞은 1939년 1월30일 제국의회 연설에서 "유대인을 절멸(Vernichtung)시켜야 한다"고 외쳤다는 점을 살펴봤다. 이미 오래 전부터 히틀러와 그의 충성스런 지지자들 사이에선 "독일을 유대인이 제거된(judenrein)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공공연히 주고받았다. 히틀러는 자신의 '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10.26 19:58:21
해리스-트럼프 누가 당선되도 힘든 중국, 그럼에도 촉각 곤두세우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국 대선과 중국의 안보 리스크
최근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면서 중국은 전례 없는 일련의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서방 국가들에서의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부터 글로벌 핵심 광물 자원 쟁탈까지,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인민대학교 국가안보연구원과 종하이안(中海安)그룹이 공동 발표한 <중국 해외 안전 리스크 청서(2024)>에 따르면,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교수
2024.10.25 15:58:17
푸틴, 북한군 파병 인정? "조약 어떻게 운영할지 우리에 달려있어"
유사시 자동개입 합의한 조항에 대해서는 "이행에 관한 회담 개최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부인하지 않으면서, 지난 6월 북한과 맺은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어떻게 운영할지는 자신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경제 협의체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 계기 기자회견을 가진 푸틴 대통령은 북한군
2024.10.25 10: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