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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트럼프에 기부금 폭증…바이든 "중범죄자가 대통령 노려" 공세
5월 기부 3분의 1이 유죄 평결 뒤 24시간 만에…억만장자 지지도 몰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지만 기부금은 폭증했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3일(현지시간) 트럼프 선거캠프 쪽은 5월 한 달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에 1억4100만달러(약 1937억원)의 기부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모금
김효진 기자
2024.06.04 15:59:15
'마초 문화' 멕시코서 첫 여성 대통령 "여성 영웅, 어머니, 딸들과 함께"
멕시코시티 시장 지낸 기후 과학자…오브라도르 현 대통령 '제자' 불리지만 코로나19 땐 '다른 길'
남성 중심 문화가 지배적인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INE)의 신속 표본 집계 결과 2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이 58.3%~60.7%를 득표해 대통령에
2024.06.03 20:01:14
日 대졸 신입 초임 역대 최대 폭 인상
물가 상승·기업 실적 개선 이어져
일본의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물가 급등으로 인해 임금 인상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일본 기업의 수익성이 제고되면서 일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급속한 인플레이션과 인력 부족 물결이 밀려오는 가운데 (기업 사이에) '초임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신
이대희 기자
2024.06.03 18:00:27
'집단 무덤' 팔레스타인, 고통과 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시민건강논평] 점령된 땅, 빼앗긴 권리, 멈추지 않는 삶
'지붕없는 감옥'에서 이제는 '집단무덤'으로 불리게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띠처럼 생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남쪽 라파에는 지금 북쪽에서 내려온 100만 명의 피난민들이 머물고 있다. 국제사법재판소는 이스라엘에 라파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그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민간인들을 계속 공격하더니 지난 26일에는 난민캠프를 불태워 45명의 희생
시민건강연구소
2024.06.03 09:26:59
美 '새 휴전안' 압박에도…네타냐후 어깃장 계속
유엔·유럽·중동 등 국제사회, 새 휴전안 지지…네타냐후 "하마스 제거가 조건"
바이든 "이제는 전쟁 끝낼 때…이스라엘, 3단계 휴전안 제시" 이스라엘, 라파 공습 재개…중재국은 '국경 재개방'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가자전쟁 휴전안을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국제 사회는 9개월째로 치닫는 가자 전쟁을 끝낼 출구를 찾으려 긴박하게 움직였다. 이스라엘의 공습과 봉쇄로 민간인 사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휴전 협상의 불씨
연합뉴스
2024.06.02 14:07:10
中 창어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첫 뒷면 토양 채취시도"
미국과 '우주 경쟁' 시도?…中,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 착륙 목표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창어(嫦娥·항아)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2024.06.02 14:07:01
한반도 세균전 불만 가진 전문가, CIA에 '처형'됐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1]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⑳
에롤 모리스 : 대체 프랭크 올슨이 무슨 일을 했기에 정부가 나서서 죽인 걸까요? 시모어 허시 : 알고는 있지만 말씀은 못 드려요. 답답할 노릇이라고요? 저라고 이렇게 인터뷰에 나와서 신비주의로 일관하고 싶은 줄 아세요? (조금 뜸을 들인 뒤) 프랭크 올슨은 반체제인물(dissident)로 찍혔어요. 1953년의 정세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땐 러시아와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6.01 08:46:40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혐의 유죄…미 대선 흔들까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전현직 미 대통령 중 처음…기존 지지층 이탈은 적을 듯·부동층 표심엔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성관계 입막음 돈 관련 형사재판에서 30일(이하 현지시간) 전·현직 미 대통령 중 처음으로 유죄 평결(배심원단의 유·무죄 결정)을 받았다. 이번 평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은 크지 않지만 부동층 표심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 지검장은 이날 배심원단
2024.05.31 20:05:28
미국에 한참 뒤진 중국 AI, 미국 따라잡으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과 AI와 글로벌 거버넌스
5월 13일 중국외교부 위챗 공식 계정인 MEIDA에 따르면, 미·중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미중은 14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중 인공지능(AI) 정부 간 대화 첫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리스크와 글로벌 거버넌스, 기타 관심사에 대해 교류하기로 했다. 이것은 세계 인공지능 부문에서 미국과 중국이 서로 경쟁하고 있는 동시에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4.05.31 17:58:28
우크라이나, 이제 미국 무기로 러시아 영토 때릴 수 있다
미국, 우크라이나 반격 또는 국경 인근 러시아 영토 공격 가능하도록 제한적 허용하기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미국 무기를 이용해 러시아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와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불리해지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30일(이하 현지시각)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3명의 미국 정부 관료 및 이 문제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이재호 기자
2024.05.31 10: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