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5월 16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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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에 한국 국적자 7명이 관여했다
[기고] 한국 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 당사국으로서 이들을 조사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전쟁에 참여한 이중국적자 또는 다중국적자(삼중 국적 이상)인 이스라엘군 병사가 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이스라엘 비정부기구 하츠라하(Hatzlacha)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얻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다수는 미국 또는 유럽 여권 보유자다. 가장 많은 외국 국적자는 1만2135명의 미국이며 그다음으로 프랑스, 러시아
장영태 닻별 출판사 대표
2026.02.19 13:54:27
군사 긴장 속 이란 핵협상 "기본 원칙 합의"…미 '두 탕 외교' 지적도
이란, 긍정 평가 속 "조속 합의 기대는 시기상조"…윗코프 등 17일 이란·우크라 협상 둘 다 진행\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11일 만에 핵협상을 재개했다. 양쪽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 평가가 나왔지만 이날 호르무즈 해협이 일시 폐쇄되는 등 이란 인근 해역에서 군사적 긴장도 높아져 있는 상태다.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이 이전 회담보다 "더 건설적"이
김효진 기자
2026.02.19 06:24:05
세계 영화인 80명 '이중잣대' 베를린영화제 공개 비판 "가자 학살엔 침묵"
심사위원장 "예술은 정치의 반대" 발언 논란… 과거 우크라이나·이란 문제엔 성명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가해 온 영화인 80여 명이 영화제 주최 측에 공개서한을 보내 "우리는 영화 제작이 '정치의 반대말'이라는 심사위원장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외면하는 영화제의 조직적인 침묵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규탄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하비에르 바르뎀, 틸다 스윈턴, 애덤 매케이, 페르난도 메이렐리스 등의 영화인 8
손가영 기자
2026.02.18 18:47:04
일, 무역합의 따른 첫 대미투자 출범…중 겨냥 합성 다이아·에너지 시설 등에 360억달러
가스 발전 시설에 330억달러·원유 수출 시설에 21억달러…FT "소프트뱅크 손정의가 핵심 역할"
미국과 일본이 관세 협정에 따른 일본의 첫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발전 시설, 원유 수출 등 에너지 분야와 중국을 겨냥한 합성 다이아몬드 시설에 대한 약 360억 달러(약 52조 원) 규모가 투자가 그 내용이다. 미국이 대미 투자 관련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향이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2026.02.18 17:29:19
'약육강식'의 정글 만든 트럼프, 한국이 살아남을 방법은?
[현안진단] 동아시아에 우호적 안보환경 조성해야
트럼프 행정부의 '돈로주의'와 한국의 대응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인적·제도적 준비 미흡 및 국정운영 경험 부재로 인해 좌충우돌하던 1기 행정부에 비해 4년의 백악관 경험, 충성심으로 무장한 인사들의 충원,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내 영향력 확대 등 상대적으로 풍부해진 정치적 역량을 토대로 2기 행정부는 예상을 뛰어넘는 광폭 행보
평화재단
2026.02.18 14:34:12
전쟁 탓 동료·코치 660명 사망…우크라 선수 두 번 울리는 올림픽
추모 헬멧 탓 출전 금지에 전문가 "IOC, 문제 더 키워"…외신 "전쟁 피해국·소수자 출신 선수들 딜레마 빠뜨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스키 선수 드미트로 셰피우크는 4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날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우크라이나 선수권대회 참가 중 "인근 도시들로 폭탄이 날아오기 시작"하자 그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는 그 뒤 2년간 스포츠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13일(현지시간) <AP
2026.02.17 10:30:49
왕이가 소환한 '14억의 분노'와 아시아의 안보 딜레마
[기고] 왕이와 중국의 정념(情念): 뮌헨안보회의 연설에 대한 단상
2026년 2월 14일, 중국 외교부장 왕이는 뮌헨 안보회의 '중국 세션'에서 아시아 정세를 논하는 가운데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의 메시지는 단호했다. "아시아는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중국은 그 평화의 중류지주(中流砥柱, 주된 버팀목)*다. 그러나 일본의 최근 발언은 전후 질서를 뒤흔드는 위험한 신호다." 이 연설은 단순한 외교적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6.02.17 10:27:31
시진핑과 트럼프가 만들어낸 日 다카이치의 압승…'평화'국가 일본은 끝났다
[현안진단] 2026년 중의원 총선이 보여준 '전략국가 일본'의 등장
전후 리버럴의 후퇴와 보수의 구조적 우위 이번 일본 중의원 총선은 자민당 압승이라는 결과로 끝났다. 자민당 1강 체제가 부활했고, 다카이치 리더십이 확립되어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민당은 중의원 전체 의석 465석 가운데 3분의 2(310석)를 넘긴 316석을 확보해 단독으로 개헌 발의도 가능해졌다. 중의원의 17개 위원회 위원장도 독점하게 되었
2026.02.15 12:58:56
미국 너머 전 지구적으로 민폐끼치는 트럼프…온실가스 규제 법적 근거 폐기
온실가스의 건강 위협 인정한 '위해성 판단' 폐기·자동차 배출량 규제 없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실가스 규제 정책의 근거가 돼 온 '위해성 판단'을 폐기해 기후 정책을 크게 후퇴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 환경보호청(EPA)이 방금 완료한 절차에 따라 우린 소위 위해성 판단을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해성 판단이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결정은 "미국
2026.02.14 16:07:02
교수대에 두 번 선 여자, 메리 다이어 이야기
[인물로 본 세계사] 죽음을 예약하고 다시 온 사람이 던진 질문
1659년 어느 가을날, 미국 보스턴 광장 교수대 위에서 여자 한 명이 이미 목에 밧줄을 감은 채 서 있었다. 메리 다이어(Mary Dyer, 1611–1660)는 청교도가 지배하던 매사추세츠 만 식민지에서 퀘이커교도 금지법을 반복적으로 어긴 죄로 처형당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막바지에 사면령이 내려졌다. 보통 사람 같으면 "아이고 살았네"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2.14 15: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