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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 승부에 표 '영끌' 나선 해리스, 흑인 남성·폭스 시청자까지 공략
흑인 남성 위한 공약 내고 흑인 매체 출연…"트럼프 찍는 것과 같다" 녹색당 후보 공격 광고도
미국 대선을 3주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가 흔들리는 흑인 남성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놓는 동시에 보수 방송 인터뷰에 응해 외연 넓히기를 시도하며 표 긁어 모으기에 나섰다. 초박빙 승부에서 제3의 후보가 당락을 가를 수 있다는 위기감에 민주당은 녹색당 후보 공격 광고까지 내놨다. 해리스 캠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흑
김효진 기자
2024.10.15 19:58:41
트럼프 상승세? 여론조사 이어 도박사이트 배당률도 당선가능성 높아져
"9월 TV 토론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가 배당률 근거한 당선가능성에서 우위"
미 대선을 3주 앞둔 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이어 미국 도박 사이트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미국의 선거 관련 여론조사 등을 분석하는 웹사이트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Real Clear Po
이재호 기자
2024.10.15 13:58:50
이스라엘, 가자 북부서 '굶겨 죽이기' 극단 작전 시동?
이스라엘군, 일단 부인·WFP "10월 들어 가자 북부 식량 지원 전무"…이스라엘군, 유엔평화유지군 기지 강제 진입도
이스라엘군이 최근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공세를 재개한 가운데 이 지역을 완전 봉쇄해 무장 세력을 굶겨 항복을 받아 내려는 이른바 "장군 계획(Generals’ Plan)"이 시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언론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대규모 작전을 재개한 뒤 9일 만에 이곳
2024.10.14 20:09:18
미국 청년 5명 중 1명 히틀러 '긍정적' 평가…유럽 이어 미국에도 극우 바람?
백인에 비해 흑인·히스패닉에서도 히틀러에 대한 긍정 응답 높아
유럽을 중심으로 극우적인 색채를 보이는 정치세력들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18~29세 청년층의 5명 중 1명은 독일의 파시스트 지도자였던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J.L 파트너스와 함께 미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세계 2차 대
2024.10.13 23:58:50
"나는 정치판의 코흐"라던 히틀러, 아프리카로 유대인 400만 보내려 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9]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17
중동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져 왔던 살육이 지난 10월7일로 딱 1년을 맞았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4만2,500명, 부상자까지 합치면 14만 5,000명에 이르렀다. 그 1년 동안 세계는 그저 지켜만 봐왔다. 최근에는 레바논 공습으로 2,100명쯤의 사망자가 나왔다(부상자 1만여 명).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10.12 17:58:35
한강 노벨문학상에 외신 "박근혜 재임 기간 정부 비판으로 블랙리스트 오른 예술가"
주요 외신이 꼽은 한강 대표 작품은 박근혜 정부가 지원 배제했던 <소년이 온다>
작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 대해 외신들도 이를 주요 소식으로 전했다. 특히 외신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상적 편향성'을 이유로 도서 지원사업에서 탈락시킨 작품 <소년이 온다>에 주목하면서, 그가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2024.10.11 15:58:41
선거 코앞에 트럼프 상승세? 경합주 우세에 당선가능성도 높아져
7곳 경합주 중 4곳에서 오차범위 내 승리…여론분석 기관에서는 "해리스 과소평가"된 조사로 분석하기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부처인 경합주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서는 여전히 해리스 후보가 우세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과 에머슨대학이 지난 5~8일 투표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2024.10.11 10:59:49
4.2만명 사망, 3시간마다 민간시설 폭격, 미 24조 군비 지원
구정은 기자 "가자전쟁 1년…누구를, 무엇을 위한 전쟁인가?"
지난 1년간 가자지구에서 6000명 이상의 여성과 1만1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국제구호기구 옥스팜(Oxfam)이 10일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민간시설을 3시간마다 폭격했으며, 학교와 병원, 구호품 배급소 등이 주요 공격대상이었다. 오랫동안 국제분쟁을 취재해온 구정은 국제전문기자는 10일 프레시안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
전홍기혜 기자
2024.10.11 08:58:01
트럼프, 230명 사망한 허리케인도 선거 이용…"정부, 이민자에 지원금 지급"
당 내서도 "머리 검사 받아야" 비판…부시·오바마, 허리케인 대응으로 명암 갈리기도
지난달 2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헬린에 이어 9일(이하 현지시간)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해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일부가 관련해 거짓 주장을 퍼뜨리며 재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시도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허리케인 밀턴 대응에 관한 연설에서 "지난 몇 주간 국민
2024.10.10 19:58:39
전방위로 전쟁하는 이스라엘에 유럽 "무기 금수" 촉구…미국과 다른 길 갈까?
프랑스, 연일 금수 촉구·독일, 올해 수출 승인 줄고 영국은 일부 수출 허가 정지…"유럽, 이스라엘에 경제적 영향력 발휘 가능"
프랑스 정부가 연일 가자지구 전쟁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금수를 촉구하며 유럽이 이스라엘의 최대 무기 공급국인 미국과 다른 길을 갈지 주목된다. 두 번째로 큰 무기 공급국인 독일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승인은 올해 눈에 띄게 줄었고 영국은 지난달 국제인도법 위반 위험이 있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 수출 허가를 정지했다. 이스라엘 매체 <
2024.10.08 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