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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판에서 먹줄 튕기며 얻은 자유,'먹아줌마' 아닌 '먹반장'입니다"
[나, 블루칼라 여자] ① 먹매김 노동자 김혜숙 씨
'힘' 좀 써야 한다는 노동 현장, 그곳에도 여자가 있습니다. 웬만한 체력으로는 버티기 힘들다는 노동 현장에서 체력적 한계뿐 아니라 차별과 배제마저도 이겨낸 이들이죠.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큰 블루칼라 노동 현장에서 살아남은 '기술직 여성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남성중심적 문화가 지배적인 현장에서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차별과 배제를 버텼습니다. 여자
박정연 기자
2023.08.18 17:13:23
피해 여성 뇌사상태 빠뜨린 '롤스로이스 20대 男', 구속 송치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20대 여성을 치어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신모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뺑소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상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 등으로 신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앞 포토라인에
박세열 기자
2023.08.18 15:59:43
서울 시내 대낮 성폭행 30대 "CCTV 없는 것 알고 장소 택했다"
대낮에 서울 시내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범행 장소 주변에 CCTV가 없다는 점을 알고 범행 장소를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신림동 한 공원둘레길에서 강간상해 혐의로 검거된 최 씨가 "그 곳(범행장소)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범행장소로 정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렸다.
2023.08.18 14:48:28
"홧김에 다 죽이려" 대학로서 회칼 들고 배회한 남성 체포
경찰, 전날 도심 돌아다닌 60대 남성 체포해 조사 중
서울 종로 대학로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남성이 체포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혜화경찰서는 전날 밤 도심을 돌아다닌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17일) 밤 9시 25분경 길이 20센티미터가 넘는 회칼을 들고 성균어학원 별관 인근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이 상황을 확인, 폐쇄회로(
이대희 기자
2023.08.18 14:43:28
지하철 재정난 주범이 정부 정책 실패인데, 왜 시민에게 부담을?
[기고]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성 파업 ②
매일 안전하게 출근해서 건강하게 일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걱정 없이 병원에서 치료하고, 구석구석 편리하게 아름다운 한반도를 기차로 이동하는 상상을 합니다. 가능합니다. '공공성'과 '노동권'이 깊고 넓게 퍼진 한국 사회라면 우리의 미래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지하철, 의료, 철도 등 내 곁에 노동자들이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동
남원철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조 수석부위원장
2023.08.18 09:35:33
"강간하려…" 일면식 없는 여성 너클로 폭행 뒤 강간한 남성 검거
30대 남성이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 강간·폭행 … 피해 여성 위독한 상태
서울 한복판 공원에서 여성 대상 강간상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공원에서 여성 피해자를 강간하고 폭행한 3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사건 당시 A씨는 마약이나 음주
한예섭 기자
2023.08.18 05:05:51
대낮 신림동 공원서 여성 때리고 성폭행한 30대…피해 여성 위독한 상태
최근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 공원에서 대낮에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강간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대낮에 여성 피해자를 성폭행하는 과정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은 행인의 신고로
2023.08.17 15:34:52
학생과 내년을 그리기 어려운데, '위기학생' 관리는 어디까지 해야 할까?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의 필요성
학생들은 새 학년을 맞이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교사회복지실을 찾아와 묻는다. "선생님, 내년에도 우리 학교에 계세요? 아님 다른 선생님들처럼 이제 가셔야 돼요?" 학생들은 설마 학교사회복지실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교사회복지사를 이 학교에서 3년 이상 본 것 같으니 다른 학교로 가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묻는 것이다. 하지만
권수민 칠보중학교 학교사회복지사
2023.08.17 13:40:3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금지' 청구한 환경단체 패소
부산지법 "국제 재판 관할권 인정 안 돼" … 원고 측 "항소할 것"
국내 환경단체가 일본 도쿄전력을 상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 소송을 우리나라 법원에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부산지법 민사6부(남재현 부장판사)는 17일 부산지역 환경단체 등 시민단체 연합이 제기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금지 청구 소송의 선고 기일에서 원고 측의 청구를 각하했다. 원고 측은 폐기물 해양투기 등을 규제하기 위해 맺어진 런던의
2023.08.17 11:26:48
매년 여름 노동자가 쉬지 않고 일하다 죽었다는 소식이…
[서리풀 연구通] "폭염 피해 예방이 산재 방지 대책이다"
유난히 덥고 습하게 느껴지는 여름이다. 해가 갈수록 평균 기온이 높아질 뿐 아니라, 기후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어서 아닐까? 비는 언론에서 '물폭탄'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이 늘어 간다. 이렇게 극단적인 기후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한다. 무더운 한낮 햇빛을 받으며 걷다 보면 이 말이 그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08.17 09: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