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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죽음을 내 집앞에서 보고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이태원 지역상인 남인석 씨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석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상처난 마음은 치유되지 않고 있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 국회의원들은 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보단 아픈 상처부위를 건드리고 헤집기 일쑤다. 일부에서는 "놀러 가서 그렇게 된 일을 왜 국가의 책임으로 돌리느냐"고 그만하라고 이들의 등을 떠민다.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아픈 가슴을 부여
한예섭 기자
2023.01.25 06:57:24
24일 코로나 새 확진자 1만2262명…화요일 기준 6개월來 최저
신규 사망자는 92일 만에 최소인 10명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262명으로 집계됐다. 한주 전인 지난 17일의 4만184명보다 2만7922명(69.5%)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작년 6월 28일(9889명)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소치다. 다만 이날 새 확진자 규모는 전날(23일)의 9227명보다는 3035명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이대희 기자
2023.01.24 13:09:48
매일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마음 편히 치료 받았다면"
[인터뷰] 3년 3개월 만에 산재 판정 받은 삼성반도체 청소노동자 故 이모 씨 남편 김모 씨
"깜짝 놀랐다. '클린룸'이라고 해서 기계화된 깔끔한 공간에서 청소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도떼기시장 그 자체였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일을 했지? 일찍 알았으면 그만두라고 했을텐데, 너무 슬펐다. 클린룸은 사람이 일할 곳이 아니다."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에서 '클린룸'을 청소했던 故이모 씨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2월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
박정연 기자
2023.01.24 07:05:17
3개월 교통비가 12000원…독일 '9유로 티켓'이 가져온 변화
[함께 사는 길] '한국형 9유로 티켓' 가능한가
최근 국내외적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독일의 월 '9유로 티켓 정책'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이후에 세계적으로 무제한 또는 무상 대중교통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는 정책이다. 반면 한국은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과 상관없이 여전히 대중교통 정책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독일 '9유로 티켓 정책'은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3.01.24 07: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