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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노동자들이 왜 세종호텔 로비에 들어왔냐고요?
[기고] 세종호텔 해고자 복직을 위한 1일 농성 대표단의 목소리
지난 14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의 고진수 세종호텔지부 지부장이 땅을 밟았다. 고공농성 336일 만이었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경, 세종호텔지부는 연대자와 함께 세종호텔 로비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그 후로 이들은 '진짜 사장 주명건이 교섭에 나와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즉각 철회하라'를 외치며 세종호텔 로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훈 민주노조를깨우는소리 호각 활동가
2026.01.24 15:57:47
아프리카 대륙의 '체 게바라' 토마 상카라의 말
[프레시안books] 토마 상카라 발언 모음집 <상카라 1983-1987: 검은 대륙 혁명의 목소리>
서아프리카 나라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의 전 대통령 토마 상카라는 아프리카 대륙의 '체 게바라'라고 불린다. 1983년 민중 봉기와 함께 쿠데타로 권력을 획득한 그는 명확한 반제국주의 노선과 범아프리카주의, 강력한 부패 척결과 사회주의 개혁, 여성 해방 등을 이끈 혁명가였다. 역사적 평가는 다양하나, 당대 민중의 삶을 개혁해 내고 식민주의에
손가영 기자
2026.01.24 11:58:54
"윤석열, 20대 대선 두 달 전 신천지 이만희 독대했다"
20대 대선 두 달 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독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SBS는 국민의힘 20대 대선 캠프에서 소셜미디어 대책과 관리 등을 맡았던 A씨로부터 이같은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윤석열 캠프는 페미니스트인 신지예 씨가 합류한 뒤 남성 지지층 이탈에 직면했다. 이에 A씨는 신
이대희 기자
2026.01.23 21:46:45
'효율'만 남은 서울시 공공 돌봄, 조용히 붕괴해가는 이것
[서울 공공돌봄 시민공청회 그 이후] ① '공공 시설 폐쇄' 효율의 본 모습 "처우 열악, 신뢰 단절, 돌봄 질 하락"
지난해 10월 24일 시민 5000여 명의 청원으로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2024년 5월 서울시 산하 돌봄서비스 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된 후, 서울시 공공돌봄 정책이 후퇴한다는 우려가 나오던 때였다. 이후 서울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지적에 대해 답변서를 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답변을
홍현재 민주노총 서울본부 조직차장
2026.01.23 15:29:39
진짜 사장 이재명, 청와대 비정규직 고용 보장하라
[인권의 바람] 광장의 빛에도 청와대 비정규직은 웃지 못하나
당연히 해결될 줄 알았다. 청와대 비정규직 해고는 이재명 정부에게도 흠이었고, 풀기 어려운 문제도 아니었다. 그래서 미뤄뒀던 글, 청와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왜 삼보일배를 했을까? 1월 1일 새해를 맞자마자 청와대 비정규직 노동자 200여 명이 해고됐다. 윤석열이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면서 청와대 개방사업이 시작됐다. 이때 일하게 된 청소·경비·안내·조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6.01.23 13:45:07
"혐중이 왜 확산하냐고? '가상의 적' 만들어야 돈과 표가 되니까“
[우리 안의 중국] ③ 혐오 연구자들 "구조적 제재·시민 연대 함께 해야 혐중 막을 수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의 하나로 '중국 혐오'를 끌어들였다.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의 배후로 중국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 내에서 혐중 정서가 본격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극우세력은 대림과 명동 등 중국인 밀집 지역을 들쑤시며 이주민들을 위협했고, 일부 극우 정치인들은 지지율을 높일 목적으로 혐오 확산에 앞장섰
박상혁 기자
2026.01.23 11:24:53
사법적 판단이 일상이 된 학교…"사과부터 하면 안 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학교폭력 제도가 만든 교실, 회복의 언어를 잃어버린 아이들
제도가 바꾼 학교 풍경 친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면 학교폭력 조치를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선생님이나 부모 등 양육자가 호되게 혼내고 반성하며 새사람으로 거듭나던 시절은 갔다. '학교폭력예방법'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이후 꾸준한 개정을 거듭해왔다. 2020년 3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이관됐다.
서경원 변호사
2026.01.23 06:58:53
"24시간 GPS 수집", "태풍에 프로모션"…쿠팡이 변하려면?
민주노총, 쿠팡 물류·배달·택배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요구안 발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적정소득 보장'을 외치며 쿠팡의 물류, 택배, 라이더 노동조합이 한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일로는 휴게시간 보장, 노동시간·심야배송 제한, 안전배달료 도입 등을 제시했다. 민주노총은 22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물류, 택배, 라이더 노조 간부들이 참석한 '쿠팡 노동권 쟁취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최용락 기자
2026.01.22 19:33:12
21세기 러다이트? '아틀라스'에 분노한 현대차노조 "파탄 원하면 끝장 보자"
현대차지부 "노사합의 없이 단 1대도 들어올 수 없다"
현대차 노조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투입에 대해 "노사합의 없이 단 1대도 들어올 수 없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현대차의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인공지능 로봇 투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6~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허환주 기자
2026.01.22 18:31:24
난민 수용 최하위 한국, 이젠 '난민 추방 국가' 되려 하나
법무부 난민법 개정 추진에 "악법 개정 중단" 규탄 나오는 이유
한국은 대표적인 '난민 외면' 국가다. 난민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비율이 세계 최하위권이다. 2023년 기준, 인구 1000명당 거주하는 난민인정자(인도적체류 포함)는 0.078명으로 171개국 중 132위다. 30~137명 수준인 상위권 국가와는 1000배 넘는 차이다. 난민인정률은 2.7%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의 평균 난민인정
2026.01.22 17: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