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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이유로 여직원 해고한 게임사, '정부자금' 투자 받았다"
청년노조 "시민 세금이 노동자 권리침해에 활용" 질타
입사 전 페미니즘 관련 SNS 게시물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여성 직원을 해고한 게임제작사 '프로젝트문'이 정부가 자금을 대는 한국모태펀드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시민의 세금이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데 활용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청년유니온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프로젝트문사가 정부가 자금을
한예섭 기자
2023.08.10 13:38:23
[만평] 제대로 작동하길…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8.09 18:33:21
군인권보호관 "軍, 해병 수사단장 보직해임은 부당"
"故채수근 사건 관련 '사령관 혐의' 수사자료 경찰에 넘겨야"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사단장 혐의가 적시된' 수사결과 조사보고서를 경찰에 넘긴 해병대 수사단장이 보직해임된 가운데, 국가인권회는 '군의 해당조치가 사건의 축소, 은폐에 대한 국민의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취지의 비판을 내놨다.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은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3.08.09 18:33:05
"175명 뷔페 준비했는데 입국도 안 해"…한국은 지금 '잼버리 대소동'
조직위 '수습' 강조했지만, 곳곳에서 잼버리 사건사고 속출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 곳곳으로 이동한 가운데 '유령인원' 숙소배정, 대학 및 공공기관 편의침해 논란 등 전국에서 '잼버리 사건사고'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새만금 야영지 철수 이후 조직위는 빠른 수습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상 잼버리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먼저 8일 충남 홍성군에선 조
2023.08.09 16:08:30
故채수근 사건 담당 해병 수사단장이 '항명수괴'? "대통령 지시 지킨 것"
故채수근 상병 사건 조사 중 보직해임·형사입건 … 변호인 "인생 최대 억울함"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을 조사하다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보직해임 및 형사입건 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본인은) 대통령님의 지시를 적극 수명했다"라며 군 측 조치에 항의 입장을 밝혔다. 박 대령의 변호인 김경호 변호사는 9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박 대령의 입장문을 공개하고 "(박 대령은) 인생 최대 억울함을 참고 인내하며 이번
2023.08.09 14:13:28
시민단체 "안전 책임지지 않는 SPC그룹 경영 방식이 문제"
시민단체 "SPC계열사에서 끼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노동자 부주의 아니다"
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끼임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SPC그룹의 기업 경영 및 생산 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공동행동)은 9일 입장문을 내고 "SPC계열사에서 끼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끼임 사고는 동료 노동자
박정연 기자
2023.08.09 13:58:10
'사퇴'와 '사과'로는 기후 재난을 막을 수 없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재난 대응,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산사태, 침수, 온열질환 등으로 벌써 60여 명이 사망했다. 2020년에도 50일 이상 이어진 폭우로 60여 명이 사망했고, 지난해에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반지하 거주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매년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 이제 누구나 '전례 없는 이상 기후'의 원인으로 '기후 위기'를 꼽는다. 하지만 재난의 근본 원인인
정록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3.08.09 09:21:45
"시스템보다 니 월급이 싸서 시키는 거야"…종이컵만 일회용일까?
[전수경의 MZ 여성 그리고 빈곤] 저항했으나 해방되지 못한 사무실의 엘
과거부터 사회학적으로 '세대론'은 자주 사용된다. 최근에는 MZ세대가 대표적이다. 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전 세대와 달리 조직과 자신을 분리하고 ‘워라밸’을 지키는 세대로 규정된다. 그런 의문도 든다.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이들은 모두가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2023.08.09 05:24:04
"빨간 옷 입고 눈에 확 띄게" 장병 죽은 대민지원, 해병대는 '홍보' 강조
안전·효율은 뒷전 … 軍 대민지원 모토는 "최대한 눈에 띄게"?
지난 7월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이 '사단 지휘부의 무리한 수중수색 지시로 희생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 제1사단이 장병들의 안전이나 수색임무 효율보단 언론노출 등을 통한 '홍보'에만 몰두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08.08 19:10:00
BTS 팬덤 "잼버리 콘서트 참여 반대 … 정부 '공권력 갑질' 마라"
성일종 "국방부가 BTS 참여 지원해야" 발언에, 팬들 "반민주주의"
국민의힘 측이 일부 멤버가 군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견 공연을 국방부에 요구한 가운데, BTS의 팬들이 "BTS가 정부의 강압적인 요구에 따라 K-POP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퇴행이자 공권력 갑질"이라며 반발했다. 8일 오후 그룹 BTS의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
2023.08.08 17: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