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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팡에 노동부 장관 다녀간 날, 물류센터 노동자 더위로 쓰러졌다
이정식 장관 물류센터 실태 점검했으나, 쿠팡 노동자 온열질환 호소하며 쓰러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온열 질환 예방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찾은 지난달 30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가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시안>이 8일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119 출동기록'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밤 9시 18분에 경기도 화성 쿠팡 동탄물
박정연 기자
2023.08.08 16:54:42
SPC 반죽 기계서 또 끼임 사고, 50대 여성 노동자 심정지
지난해 10월 SPL 평택 공장 끼임사고 발생…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서 또 끼임 사고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 반죽 기계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해 10월 같은 SPC 계열사인 평택 SPL 평택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한 SPC 계열사에서 또 끼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당시 회사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불매운동까지 이어진 바 있다.
2023.08.08 16:53:14
故 채수근 상병, 사단장에게 '물 들어가라' 지시받았다
군인권센터 "지휘부, 해병대 '홍보' 위해 군장병 소모품 취급"
지난달 19일 경북 예천에서 호우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 채 상병과 동료들은 당초 안전문제로 도보 수색만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사단장으로부터 '물에 들어가서 수색하라'는 무리한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인권센터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채 상병 소속 대대 장
한예섭 기자
2023.08.08 14:59:13
잼버리 미 학부모 "한국 개망신…손배소송 일어나면 동참하겠다"
한인 학부모 "미국 학부모들 한국 원래 이 수준이라고 알 것…잼버리 퇴영 이유 7가지나 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학생의 한국계 미국인 학부모가 환불 등의 손해배상 소송이 일어난다면 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 출연한 미국 대표단 소속 자녀의 한인 학부모 A씨는 개영식 당시 자신의 자녀도 쓰러졌다며 "저희 아이가 거기서 쓰러졌죠. 쓰러지고 호흡 곤란 정도가 아니라 숨을
이대희 기자
2023.08.08 10:44:13
최악의 잼버리, 전북은 얻을 거 다 얻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나
[정희준의 어퍼컷] 새만금 잼버리, 무능과 무책임의 완벽한 결합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최 준비가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해 논란이 이어지던 시기,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사태가 터지고 게다가 올림픽이 최순실의 먹잇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격히 식었다. 엎친 데 덮친 격, 유럽에선 북한의 도발 위협 때문에 불참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때 강원도에서 이런 말이 돌았다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3.08.08 05:12:05
3만6천명 묵는 '잼버리' 숙소는? 서울시 "1박 15만원 홈스테이 급구"
서울시, 잼버리 철수 조치 이후 각 자치구에서 '홈스테이' 가능 가구 물색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모두 야영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서울의 각 자치구들은 이들 대원들 숙소 마련을 위해 '가정 홈스테이' 모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시 주민 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로구 등 일부 자치구 주민들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요청에 따라 '가정 홈스테이'가 가능한 집을
2023.08.07 17:50:07
향후 10년이 기후위기 대응 결정한다
[복지국가SOCIETY] 불평등한 기후위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
지난달 28일 14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감찰 결과가 발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북도, 충북경찰청, 청주시, 충북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이 사고를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어느 기관도 이를 위한 사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은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공무원
유철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ESG위원장
2023.08.07 17:38:47
'잼버리 불만족' 고작 4%? 해외대원 "긍정적 말 해야 한다는 압박받아"
정부여당 "불만족 적다" 강조했지만 외신은 "우려 상황" 지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정부여당이 행사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인용하며 '빠른 안정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외신에서 접촉한 잼버리 참가자들 사이에선 이미 '긍정적 인터뷰에 대한 압박감을 느낀다'는 등의 불평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오전 현장 브
2023.08.07 16:39:45
잼버리 부실 운영 불똥, 축구장으로 튀었다…"김관영, 나가!"
윤석열 정부와 전북도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부실 운영 불똥이 축구장으로 튀었다. 도와 잼버리조직위원회가 K팝 공연 장소를 변경하면서 전북 현대와 충분히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축구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기됐던 잼버리 K-POP 공연을 11일 전주월드컵
이명선 기자
2023.08.07 14:47:01
태풍까지 겹친 잼버리, 세계스카우트연맹 결국 '조기철수' 결정
태풍 '카눈' 북상에 야영지 조기철수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한다. 폭염 피해, 운영 미숙, 성폭력 부실대응 등 논란이 끊이지 않던 새만금 잼버리 야영이 결국 기후 문제로 조기 종결되는 모양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7일 공지를 통해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2023.08.07 14: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