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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학생 중 저소득층 5% 불과…10명 중 7명 고소득층으로 추정
백승아 "로스쿨 입학 문턱 낮출 방안 모색해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중 차상위 이하 저소득층 비율은 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명 중 7명은 연 가구소득 1억 4000만 원 이상 고소득층으로 추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이 한국장학재단·교육부가 제출한 '2025학년도 1학기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을 재구성해 10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해당 기간 로스쿨 재학생
최용락 기자
2025.10.10 21:31:25
'김건희특검' 조사받던 양평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일가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조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다르면 양평군 면장 A씨는 이날 오전 11시14분께 양평읍 자택인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출근하지 않는 등 연락이 닿지 않자 직원들이 자택으로 찾아가 숨져있는 A씨를
박세열 기자
2025.10.10 15:31:51
서울시 "한강버스, 시민 탑승하지 않고 있지만 똑같이 운행"
김병민 "시범운항하며 조정 중, 10월말 재개…서울시장에 정치적 공세 지나쳐"
서울시가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운항을 중단하고 한 달간 '무승객 시범운항'을 한다고 밝힌 가운데,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이에 대해 "시민들이 탑승하고 있지는 않지만 탑승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해서 한강버스는 현재 운행이 되고 있다"며 "시범 운항 기간 동안 미세결함, 조정 부분들을 계속 잡아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10일
곽재훈 기자
2025.10.10 15:28:18
'권성동 1억', '김건희 목걸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기소
권성동에 불법 정치자금, 김건희에 고가 금품…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구속기소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각각 불법 정치자금, 고가의 금품을 준 혐의와 관련해서다. 특검은 10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도 함께 구속기소됐고,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과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 A씨는 불구속기소됐다.
2025.10.10 14:58:22
해외입양인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까닭은?
"대통령의 공식 사과, 진정한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공식 사과는 단순한 역사적 반성의 순간에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변화를 향한 출발점이자, 지속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여는 시작점으로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대통령님께서 전 세계 해외입양인들에게 치유와 해방을 가져온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 남으리라 믿습니다."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해외
전홍기혜 기자
2025.10.10 14:58:03
지난해 원전 하청노동자 피폭량, 정규직보다 최대 11.6배 높았다
하청노동자 피폭량 0.37~0.58mSv…정규직은 0.04~0.09mSv
지난해 원자력 발전소 하청 노동자의 피폭량이 정규직 대비 4.8~11.6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실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10일 발표한 '최근 5년 원전별 방사선 작업 종사자 평균 피폭량'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발전본부별 정규직 대비 하청노동자 피폭량은 △한빛본부 11.6배 △고리·세울본부 9.3배 △한울본부 6.3배 △
2025.10.10 14:01:23
"1.8평 서바이브 힘들다"던 尹, 석방 안 되자 재판 또 불참
재판부 "정당한 사유 없어 보여"…특검 "구인영장 등 단호한 조치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두 번째 재판에 불참했다. 첫 재판에는 직접 나와 석방을 호소하더니, 기각되자 다시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는 10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
2025.10.10 11:28:29
"윤석열인수委 측이 '고속도로 종점 강상면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직인수위 측에서 기존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강상면 종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국민일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 '키맨'인 김모 국토교통부 서기관은 특검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공무원이 고속도로 종
2025.10.10 11:27:57
내란특검, '내란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 청구
'합수부 검사 파견 지시', '교정본부 수용공간 점검 지시' 등 내란중요종사임무 혐의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9일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7시 41분에 박 전 장관을 내란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구체적 혐의 내용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 직
2025.10.10 10:11:12
올해 산후조리원 최고가, 2주에 4020만원…4년새 1.5배 상승
서울 평균 491만원, 최저는 전남 179만원…요금 상위 10곳 중 7곳 강남에 집중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특실 2주 기준 402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최고가가 2600만 원이던 것이 4년새 1.55배나 상승했다. 광역시도별 평균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2주에 491만 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전남(179만 원)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
2025.10.10 08: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