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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경고에도 아랑곳 않는 북한 …군 정찰 위성 발사 계획 일본에 통보
위성 발사 맞춰 9.19 군사합의 파기? 국방부 "아직 어떻게 됐다 말할 사안 아냐"
정부가 북한에 군사 정찰 위성 발사와 관련한 경고 메시지까지 전하며 발사 중단을 촉구했으나 북한은 보란 듯이 위성 발사를 예고했다. 이에 정부가 201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쳬결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이하 9.19 합의)의 효력 정지를 실행할 경우 한반도 긴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일본 <교도통신>
이재호 기자
2023.11.21 13:05:05
김웅, 인요한 "대통령은 나라님"에 "'대통령과 당 수직관계' 외면하면 간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과 당의 수직적 관계'를 꼬집으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애써 외면하면 그건 혁신이 아니라 간신"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 위원장이 대통령과 당의 수직적 관계 재정립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통령은 나라님'이라고 거부했다고 한다"며 여론조사를 인용해 "하지만 우리 국민은
이명선 기자
2023.11.21 13:04:17
"김기현의 '수퍼 빅텐트'? 기존 텐트 수리 먼저해라"
자칭 '혁신계', 조응천 의원 SNS에 별도 입장문 내
더불어민주당 내 모임 '원칙과상식'(자칭 '혁신계)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수퍼 빅텐트' 제안에 "'빅텐트' 꿈꾸기 전에 탈출을 꿈꾸는 당내 인사들부터 붙잡는 게 우선"이라고 충고했다. 원칙과상식 일원인 조응천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칙과상식'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혁신계는 "며칠 전 김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만나
2023.11.21 11:59:31
홍익표 "민주당이 청년예산 깎았다? 오히려 늘렸다"
국민의힘 공세에 역공…여야 예산 이견, 野 상임위 일방처리 줄이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청년 예산을 삭감했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 "청년 예산이 준 게 아니라 청년 예산 총량이 늘었다"고 반박헀다. 최근 민주당이 국회 다수당 지위를 활용,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상임위 예산심의를 일방 처리하는 일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측이 공세를 제기한 데 대한 역공인 셈이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당
곽재훈 기자/최용락 기자
2023.11.21 11:58:30
또 최강욱…이번엔 여성 비하 논란 "尹정부, 암컷이 나와 설쳐"
김기현 "尹 정부 비판하자고 여성 싸잡아 모욕"…민주당, 사무총장 명의 엄중 경고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빗대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는 말을 해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답시고 '암컷' 운운하며 여성을 싸잡아 모욕하는 행태가 과연 정상적인 사고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김기현 대표)라는 비판이 나왔
최용락 기자
2023.11.21 11:01:46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에 국민의힘 "文정부 때도 전산망 마비"
당 공식 사과 하루만에…윤재옥 "역대 누적된 결과, 중소기업 기술력 문제"
대국민 민원 서비스 사이트 '정부24', 공무원 전용 행정 전산망 '새올'이 3일 간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에서도 중요한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가 드물지 않았다"며 "거듭된 전산망 마비는 특정 정부의 잘못이라기보다 전자정부 도입 이래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고 전 정부를 끌어들여 방어에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
2023.11.21 11:00:58
최강욱, 여성 비하 논란…"암컷이 나와서 설친다"
민주당 "개인적으로 말한 것"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해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검찰 공화국에 어떻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보나'라고 질문하자 최 전 의원은 "공화국의 핵심은 권력의 견제와 균형에 있다"며 "오히려 윤석열 정부는 '동
2023.11.21 10:00:55
박지원 "윤석열 따라하는 한동훈, 그래야 대통령 되는 것으로 알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라고 칭했다. 박 전 원장은 20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성공할지 모르지만 그 길로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의 광주행 등을 언급하며 "국무위원으로는 할 수 없는 정치행위를 하고 있다"며 "정치 일선으로 나와서 해야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장관이 대구에
2023.11.21 08:59:17
안철수 "'이준석 신당'? 이준석과 금태섭, 성격과 가치관 매우 달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이준석 신당'과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간 협치 가능성에 대해 "안타깝게도 두 사람이 합치기는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제가 두 사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다. 성격과 가치관이 굉장히 다르다"며 이
2023.11.21 06:58:34
윤 대통령의 정책 뒤집기에도 '마이웨이' 김동연 "다른 길 가겠다"
윤 정부 취임 이후 후퇴하는 기후위기 정책…김동연 지사 "지방 정부 역할 중요"
'김포시 서울 편입'에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번엔 윤석열 정부의 후퇴하는 기후위기 정책을 두고 "환경파괴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기 플랜으로 진행해야 하는 기후위기 정책이 윤석열 정권이 들어오면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자 경기도는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사를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남양주 더늘봄웨
2023.11.21 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