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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직 사퇴
"책임 회피·변명할 생각 없다. 원내대표직 내려놓겠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대선 패배와 관련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5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번 대선 패배는 단순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에 그치지 않는다.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분열에 대한 뼈아픈 질책"이라며 "원내대표로서 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그리고 변명할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2025.06.05 10:52:47
'軍블랙리스트' 존재 파장…여인형 방첩사, 군장성 등 대상 '정치 성향 파악' 문건 작성
윤석열 '충암파', 군 블랙리스트 계엄에 활용했나?…사실일 경우 직권남용 등 중죄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어, 윤석열 정부가 육군 장성 및 국방부 고위 간부들을 상대로 '정치 성향'을 수집해 '군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군방첩사령부의 블랙리스트 문서를 확보하
박세열 기자
2025.06.05 10:51:08
박찬대 "오늘 본회의에서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처리"
검사징계법도 처리 예고…尹정부 대통령실 겨냥 "정부 출범 방해, 범죄행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겸 원내대표가 집권여당으로서의 첫 행보로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 등 '3특검'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예고했다. 박 대행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회는 오늘 내란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처리한다"며 "민주당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
한예섭 기자
2025.06.05 10:15:38
훌라후프 김문수, 속뜻은? "당권 도전, '나 건재하고 당 이끌거다'라는 것"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패배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철봉을 하는 모습, 훌라후프를 하는 모습을 올린 데 대해 "당권 도전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의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전 장관의 SNS 사진을 두고 "당권 도전이죠"라며 "저는
2025.06.05 09:58:10
예약기사 점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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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아이시스템즈
2025.06.05 09:49:00
'슈퍼 여당' 복귀한 민주당, '통합'과 '내란종식' 양립하려면?
"새 정부 성공 가능성, 민주당이 '이견낼 수 있나'에 달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며 더불어민주당은 170석 단독 과반, 범여권 통합 189석에 달하는 '슈퍼 여당'의 자리를 되찾았다. 더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민주당과 새 정부는 '내란종식'이라는 강력한 정치적 명분을 획득한 상태고, 이는 앞으로의 국정에서도 강력한 동력원으로 기능할 것이다. 다만 김문수 후보가
2025.06.05 08:57:49
김종인의 '대선 이후' 전망은…이재명엔 회초리, 국민의힘엔 몽둥이
"李대통령, 자신 지지하지 않은 국민도 포용해야…국민의힘 '영남 정당' 추락 위험"
여야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6.3 대선으로 당선된 이재명 신임 대통령에 대해 톻합·포용의 정치를 당부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이번 대선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며 근본적 수준의 재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건넸다. 김 전 위원장은 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곽재훈 기자
2025.06.05 08:11:08
'대선 패배' 국민의힘 자중지란…참았던 김문수도 "당내 민주주의 무너져" 작심 발언
선대위 해단식서 공개 충돌…"스스로 해체하는 심정으로 다시 시작" vs "변화 필요하지만 당 정체성·전투력 강화부터"
6.3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12.3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대선 경선 및 단일화 국면에서의 충돌 등 반년 넘게 덮어둔 갈등이 폭발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김문수 전 후보를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단이 각각의 소회를 밝혔는데, 김 전 후보는 지난
김도희 기자
2025.06.05 05:40:17
민주당의 '향상심'?…"대선 50% 못 넘어 아쉽다"
당 원로·중진, 李대통령에 '대통합' 당부…박지원 "DJ의 길 가야"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끝난 6.3 조기 대선.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로부터는 승리에 대한 기쁨과 함께, 통합의 의미를 담은 '과반 득표'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도 전해졌다. 이 대통령 측근 인사로 차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4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마음속으로 '50%를 넘었으면'
2025.06.05 05:03:31
'공무원의 도시' 세종, 이재명 득표율 전국 1위…'내란 정권'에 철퇴 내린 공무원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공무원의 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세종에서 55.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3.21%에 그쳤다. 표차는 22.4%포인트 차이다. 이 대통령의 득표율은 전국 평균 득표율 49.42%보
2025.06.04 22: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