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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공약한 국민의힘, 직원들에겐 '과로' 강요
주 최소 55시간 '비상근무' 의무화했다가 '위법' 의식한 듯 철회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주 55시간 장시간 근무'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총무인사부는 지난 7일 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최소 55시간 근무'를 의무로 하는 비상근무 체제 도입을 공지했다. 6.3 조기
김도희 기자
2025.04.16 16:58:01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세월호 추모', "국민 생명은 국가 책임"
일제히 세월호 11주기 참석, 민주당 경선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가 16일 세월호 11주기 기억식에 일제히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행사 참석에 앞서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박정연 기자
2025.04.16 16:28:13
"이제 윤석열 잊자"…국민의힘 '尹 거리두기' 본격화
나경원 "尹 언급 좋지 않다", 유정복 "탈당도 한 방법"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정국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대선이 탄핵 찬반론으로 흐를 경우 승산이 낮아지는 만큼,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 거리두기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과 당의 관계 설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최용락 기자
2025.04.16 14:57:50
국민의힘 '4강 경쟁' 막차는 누구? 안철수·나경원 각축
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1차 경선 진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자가 16일 8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 등이 1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2025.04.16 13:17:12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정권교체·통합 한목소리
"반드시 정권교체", 민주당 경선 본격화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됐다. 정권 교체론이 우세한 대선 구도에서 후보자 모두 탄핵 정부 심판론과 통합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열고 전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대표와 김 전 지사, 김 지사 3인의
한예섭 기자
2025.04.16 12:04:00
맥빠진 국민의힘 경선, 反이재명 '빅텐트' 사활
김문수·홍준표 이어 안철수·한동훈 찬성…나경원 "지금은 맞지 않는다"
국민의힘 주요 대선주자 사이에서 '반(反) 이재명 빅텐트'를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유승민 전 의원 등의 불참, 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대선 차출론에 이어 경선 초기부터 '빅텐트' 구상이 전면화된 점은 맥빠진 국민의힘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반 이재명 빅텐트'론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
2025.04.16 11:32:43
드럼통 들어간 사진 올린 나경원…민주당 "민주당 악마화 인내 넘어선 수준"
이재명 겨냥 메시지 풀이…나경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 안 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굴복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내고자 함이다. 민주당은 강하게 비난했다. 나 의원은 15일 자신이 드럼통에 들어간 채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에서 폭력배
이대희 기자
2025.04.16 11:12:06
김경수 "尹정부 감세 즉각 중단…조세부담률 22%로"
"100조 투자해 AI·기후경제 대전환 추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적극적 재정 정책과 조세부담률 상향 조정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감세 경쟁'을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16일 국회에서 가진 경제분야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성장을 재설계해야 할 시대에 정치는 감세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약속하면서도 그에 따른 재원
2025.04.16 10:30:00
'尹 호위무사' 김성훈 사의 표명…사실상 경호처 직원들에 쫓겨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알려졌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15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이달 말 사퇴하겠다. 남은 기간 직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과 함께 윤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저지 시도 등의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이광우 경
박세열 기자
2025.04.16 08:27:42
김동연 "12조 추경? 턱도 없다…50조 추경 편성해야"
"50조 이상 과감하게 편성해야…여야정 결단해야"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선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안으로 떠오른 추가경정(추경)예산안 문제와 관련 "정부가 이제 와서 추진하는 12조 원 추경으로는 민생경제 회복, 재난 극복에 턱도 없다"며 "50조 원 이상의 과감한 추경이 편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후 소셜미디어에 쓴 글에서 "우리 경제의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곽재훈 기자
2025.04.16 07: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