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9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국회의장 "국정 안정되면 개헌 논의 진행…정부와 협의하겠다"
禹 "李대통령 개헌 의지 확고, 충분히 논의해야"…국회 개혁 과제도 제시
우원식 국회의장이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개헌 논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개헌 논의를 하려면 국정이 더 안정돼야 진행할 수 있다"고 속도 조절론을 제기했다. 우 의장은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연 간담회에서 "개헌도 중요한 과제이다. 정부와 협의하고 제 정당을 비롯한 국회 안팎의 논의를 모아가겠다"면서 다만 "정당·시민사회·정부와 충분한 논의를 해나
곽재훈 기자
2025.06.11 20:58:22
이종석 "북한 연구에서 '내재적 접근법' 주장한 사실 없다"
"北에 정통성 있다는 발언 한 바 없어…허위주장에 법적 강력 대응"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자신을 겨냥한 '사상검증' 공세에 대해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후보자는 11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 인터넷매체에서 후보자 본인과 관련,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 주장을 보도하고 있다"며 "본인은 젊은 시절부터 단 한 번도 '북한에 정통성이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하거나 논문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밝
2025.06.11 20:32:06
'라떼' 윤석열 "나 때는 바로 美대통령이 전화했는데"…"이게 정상"
유튜버 전한길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통화 내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전 씨는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전한길뉴스>에 올린 '대한민국 사법부는 죽었다. 여전히 불안한 이재명 정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 영상을 보신다고 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씨는 윤 전 대통령과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박세열 기자
2025.06.11 20:00:06
김성태 "여전히 망상 속에 사는 尹, 법정 갈 때 에스코트 1명도 없어"
"내란죄 재판 받는 자세·태도, 여전히 잘못…국민의힘 빨리 절연해야"
지난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재판이 재개된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냔 김성태 전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은 여전히 망상 속에 사는 것"이라고 그를 정면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11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이 측근 법조인에게 재판 승소를 확신하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2025.06.11 19:38:48
'대북 확성기' 전면 중지…대통령실 "신뢰 회복 물꼬"
尹정부 대북 강경책 1년 만에 제동…"李대통령 지시"
남북 긴장의 상징인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지 1년 만에 중지됐다. 북한의 대응 여하에 따라 재개될 수 있는 잠정적 조치이지만, 남북관계 복원을 공약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의한 선제적 대북 유화 메시지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를 기해 군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
임경구 기자
2025.06.11 19:08:45
'김용태 쇄신안' 논란 중 의원총회 전격 취소…국힘 갈등 최고조
김용태 "민주주의 역행, 굉장히 유감…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검토하겠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5대 당 쇄신안을 두고 당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를 논의하기 위해 11일 예정된 의원총회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논의의 장을 닫아버린 모양새라 논란이 예상된다. 대선 패배 뒤 이렇다 할 수습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혼전 양상을 빚은 국민의힘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김도희 기자
2025.06.11 17:58:11
李대통령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면 패가망신한다' 보여줄 것"
"시장 활성화 위한 감시 규제 필요"…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천명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며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 현장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
박정연 기자
2025.06.11 17:28:55
건진법사, 김건희에 노골적 인사청탁…"내가 희생했잖나", "연락드리겠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 무속인 건진법사가 수차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1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가 확보한 문자 메시지 대화에서 건진법사는 김건희 전 대표에게 자신의 인사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노골적으로 따졌고, 김 전 대표는 "곧 연락하겠다"고 답을 했다. 보도에 따
2025.06.11 17:28:45
대통령실 "오광수, 일부 부적절한 처신…본인이 안타까움 잘 표해"
아내 부동산 차명관리 논란에도 임명철회·자진사퇴 없을듯
대통령실은 부동산 차명 관리 논란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보지만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 민정수석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오 수석 관련 의혹에 대한 문제는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
2025.06.11 16:06:31
민주당, 형소법·방송3법 속도조절 후 '민생' 집중…'명심' 작용?
박찬대 "尹정부, 취약계층·청년 지원 예산 1조 불용"…코스피 2900 돌파에 "국민 기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자리, 사회적 약자 지원, AI·미래기술 투자 등 다양한 근거를 들며 추가경정(추경) 예산 확대 편성 필요성을 재삼 강조하고 나섰다. 형사소송법·법원조직법 등 이재명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법안이나 방송3법 등 여야 간 쟁점 법안에 대한 언급보다 민생·경제 분야에 대한 언급이 더 부각됐다. 대통령실과의 조율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
2025.06.11 1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