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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정당들, 헌재 결정 승복하도록 지지층 설득해야"
"정치권, 승복은 당연…광장과 거리두기하고 설득 준비할 시점"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선고만을 남겨둔 가운데 여야는 서로를 향해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승복은 당연하다. 정당은 지지층을 설득할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꼬집었다. 홍 전 원내대표는 1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곽재훈 기자
2025.03.17 14:28:00
국민의힘, 美 '민감국가' 지정에 "친중·반미 이재명이 국정 장악해서"
권영세 "李가 정권 잡으면 '위험국가' 된다"…권성동 "탄핵으로 외교위기"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국가로 지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친중·반미 노선의 이재명과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 "(민주당은) 미국과 서방세계가 경악할 만한 사유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했다"는 등 '야당·탄핵' 책임론을 제기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무장론 및 12.3 비
한예섭 기자
2025.03.17 13:29:21
이재명 '민감국가' 지정에 "완벽한 외교 참사, 정부실패"
"핵무장론과 계엄이 美 '민감국가' 지정으로 나타난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 "완벽한 외교 실패이자 참사이고, 정부 실패"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민감국가 지정으로 인공지능, 원자력, 에너지 등 첨단 기술영역에서 한미연합과 공조가 제한될 것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민감국가
박정연 기자
2025.03.17 13:29:19
'헌재 압박' 나경원 "윤석열 탄핵 심판, 이재명 선고 이후에 내야 한다"
"尹 탄핵심판 선고 26일 이전이면 무리한 정치적 고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 이후에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법적 절차와 선례를 토대로 볼 때, 이 대표의 2심 선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보다
박세열 기자
2025.03.17 11:57:56
김준형 "'민감국가' 지정은 윤석열 '핵무장' 발언 때문"
"여당 리더, 대선 되면 핵무장 들고 나올 것, 민주당 일각 핵잠재력 주장도 미국 우려하는 사항"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로 지정한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핵무장 주장이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핵을 가지지도 않은 한국이 왜 민감국가에 포함된 것이냐는
이재호 기자
2025.03.17 11:57:33
"이재명 무죄·피선거권 유지" 55.2% vs. "피선거권 상실형" 33.5%…검찰 신뢰 24.2%
헌재 尹 탄핵 예상은 59%…기각 36%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58.6%, 기각할 것이라는 예상이 3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5~16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1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해 실제 탄핵될 것
2025.03.17 08:57:45
이재명 47.2%, 김문수 16.7%…정권교체 55.3%, 정권연장 38.1%
정당 지지도 민주당 45%, 국민의힘 37%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5~16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1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여론은 55.3%, '여권에 의한 정권 연장' 여론은 38.1%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6.6%였다.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7.2%
2025.03.17 08:00:34
박지원 "尹 한테 '각하'라 부르자? '상감마마' '전하' 안 나온 게 다행"
"IMF 때보다 더한 국난…헌재, 21일까지 尹 파면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자"라고 주장한 데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내란수괴를 차라리 '상감마마' '전하'라 하자 소리 안 나온 게 다행"이라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탄핵 반대 세력이) 구미로 달려가서 박정희식으로, 탄핵 1호에게 2호 세력들이 머리를 조아린다. 산으로도 못가는 전두환의 아들은
이대희 기자
2025.03.17 07:59:50
김동연 "전광훈·손현보, 회개하라…예수 괴롭힌 자들의 모습 떠올리게 해"
전광훈·손현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사람 사랑이라는 기독교 정신 왜곡" 비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를 두고 "회개하라"고 일갈했다. 김 지사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다. 김 지사는 16일 저녁 페이스북에 "전광훈·손현보씨 등 일부 극우 개신교 세력이 우리 사회에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고 분열과 대립을 이끌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사람
2025.03.17 06:57:57
권성동 "헌재 판단 결과에 승복할 것"…박찬대 "당연한 얘기가 기삿거리?"
박찬대 "행동으로 하는지 지켜보겠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3일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했고, 대통령도 지난 최종 변론 때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
2025.03.16 19: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