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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실' 비서관 명단 보니…김남국·전치영 등 논란 인사 포함
'버닝썬 변호', '코인 은닉' 등 논란 전력에도…대통령실 "검증항목 공개 못해"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직원 다수의 명단이 언론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됐다. 임기 초부터 인사 파문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공개된 이 명단을 보면, '코인 은닉 의혹'과 '버닝썬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된 김남국 전 의원, 전치영 변호사가 비서관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그간 수석비서관(차관급)까지는 인사를 공개했으나, 비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5.08.15 01:15:38
조국, 15일 0시 석방…"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이재명 정부 성공해야"
"수감 중 깊은 성찰과 넓은 구상했다…여러 말씀 듣고 정치하겠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아 15일 0시 출소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의 사면을 두고 "검찰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0시 2분경 수감 중이던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해 마중나온 조국혁신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출소 소감을 밝혔다. 조 전
이대희 기자
2025.08.15 01:15:26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50명 중 여성 6명 불과…유리천장?
李, 재정 간담회에서 "여성 승진 더 시켜야겠다" 했지만…대통령실도 12%에 불과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대통령비서실 소속 직원 235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고위직에서의 성별 불균형이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1급에 해당하는 비서관 50명 중 여성은 단 6명에 그쳤다. 대선 당시 "성별 균형 인사"를 약속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언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안보 관련 직무를 하는 이들을 제외한 실장 이하 선
박정연 기자
2025.08.14 21:25:28
국민의힘 전대는 '탄핵 반대파 잔치'?…"김건희 못 지켰다", "내부 총질", "민주당 가라"
탄핵찬성·쇄신파 "윤석열이 진짜 배신자", "극우는 이재명 끄나풀" 반격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등이 겹친 상황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는 '탄핵 반대파'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극우와의 절연'을 요구하고 있는 탄핵 찬성파 후보들에 대해선 "내부총질", "좌파의 언어"라는 등 압박이 쏟아졌다. "김건희 여사를 지키지 못했다"는 등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구애성
한예섭 기자
2025.08.14 19:09:40
'당원 전한길' 감싼 국민의힘…전당대회장 소동에도 '경고' 솜방망이 처분
윤리위 "소명에 설득력"…안철수 "국민의힘 치욕의 날", 김문수도 "보는 각도 따라 다를 수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장에서 소란을 피운 전한길 씨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전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전당대회 후보들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도록 당원들을 부추기고, 취재진 비표를 부당 이용했다는 지적에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것이다. 제명을 피한 전 씨는 '국민의힘 당원'
김도희 기자/한예섭 기자
2025.08.14 19:06:43
李대통령 "소비 회복 멈추지 않게 '2차 내수 활성화' 필요"
"온실가스 감축하다 보면 전기료 오를 수밖에 없어, 국민 이해·동의 구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소비 회복 움직임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급변하는 통상 질서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소비 회복 내수 시장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5.08.14 17:34:13
이종찬 광복회장 "작년엔 尹정부 '친일적 역사' 따를 수 없어 따로 기념식…올해는 함께"
"일본이 우리 근대화 도왔다? 국민 세금으로 편향된 얘기 옳지 않아"
이종찬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을 2년 만에 다시 정부와 함께 열게 된 데 대해 "작년에는 사실 조금 유감스러웠다"며 "(작년 당시) 정부 쪽에서 너무 친일적인 역사로 자꾸 가고 있으니까 저희들로서는 그걸 따라갈 수가 없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광복회장은 1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작년 광복절 기념식을 정부 행사와 별도로 개최했던 데
곽재훈 기자
2025.08.14 17:00:28
외교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그런다고 가자지구 문제 해결되나"
"직접 관여한 나라들이 해결해야 한다"입장…북미 대화 가능성엔 "외교 밀당 필요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6만 명이 넘어서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지만, 이재명 정부는 이같은 노력으로 가자지구 상황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14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프랑스가 언급한 이후 서방에서 확산되고 있는 9월
이재호 기자
2025.08.14 16:34:45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비상'…"중앙당사 침탈, 천인공노 작태"
권성동, 의총 신상발언 "의혹 전혀 사실 아냐"…특검 "당원명부 전체 요구 안 했다"
김건희 특검이 '통일교 조직 입당' 의혹 수사의 일환으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통한 당원명부 확보에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료 제출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내놓으라는 요구는 국민의힘을 통째로 특검에 넘기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이
김도희 기자
2025.08.14 15:27:50
'조국 복귀'에 與 견제구?…"지금까지 누렸던 인기는 못 누릴 것"
박균택 "사면으로 '측은지심' 해소"…김영진 "합당 검토할 수 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면·복권되고 혁신당이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등 조 전 대표의 정치권 복귀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2026년 지방선거에서 조 전 대표와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큰 더불어민주당에서 "(조 전 대표가) 지금까지 누렸던 인기는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등 견제성 발언이 나왔다. 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1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
2025.08.14 14: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