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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한국 민주주의 결말이 고작 '잡범이냐 국사범이냐'의 선택이라니…"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부결된 사태를 두고 "그런다고 얼마나 더 버틸까"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진 교수는 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 탄핵안은 계속 발의될 텐데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까? 그냥 깔끔하게 끝내고, 국민에게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상황의 불리함을 감수하고 당당하게 정면승부하면 안 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허환주 기자
2024.12.08 07:13:47
탄핵 표결 참석 3명 중 한명 김상욱, 울먹이며 "윤석열, 대통령 자격 없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참여한 세 명의 여당 의원 중 한 명인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 "당론에 따라 이번 탄핵안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며 탄핵소추안에 참여했으나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중
2024.12.08 05:06:07
국민의힘 의원들, "부역자" 연호 속 퇴근…'탄핵 보이콧' 해명은?
한동훈 "질서있는 퇴진 추진", 추경호 "민주당도 죄 가볍지 않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자신들의 '표결 보이콧'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좌초한 데 대해 "사실상 (대통령의) 퇴진 약속을 받아낸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7일 밤 국회 본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의 상황에 대해 여당의 대표로서
한예섭 기자
2024.12.08 05:05:41
[현장] '탄핵'에 혼자 남은 안철수, 돌아온 김예지, 그리고…
'탄핵 본회의' 이모저모…安·金, '탄핵 보이콧' 당론 이탈 눈길
안철수가 남았고, 김예지가 돌아왔다. 7일 오후 5시 45분께, 국회 본회의에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되면서 본회의장이 소란에 휩싸였다.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직후 대부분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벗어나 '탄핵 표결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당초 '조건부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던 안철수 의원과 친한계로 분류되는 한지아·곽규택·박정하·
2024.12.08 05:03:01
윤석열 탄핵소추안 결국 불발…국민의힘 '보이콧' 못 넘었다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투표 참여…200표 못 채워 투표불성립
12.7 정기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끝내 불발됐다. 본회의 투표자 수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인 200명에 이르지 못해 투표 자체가 불성립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나흘 만에 빚어진 일이다.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고 먼저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안을 표결에 부친 후, 이어서 5시 30분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4.12.07 21:59:57
윤석열 탄핵소추안 불발 유력…與 안철수·김예지·김상욱은 투표
국민의힘 투표 '집단 보이콧'으로 투표불성립 가능성…'김건희 특검법' 재의결도 부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보이콧'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사실상 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투표 수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인 200표에 미달하면 개표 자체가 이뤄지지 않게 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나흘 만의 상황이다.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고 다른 안건을 먼저 처리한 후 오후 5시 30분께부터 윤 대통령 탄핵소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12.07 19:16:22
윤석열 담화, 국민의힘엔 통했다…與, 특검·탄핵 '모두 반대'
친한계도 일제히 '탄핵 반대'…"대통령, 진솔한 사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7 대국민담화 이후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 단일대오를 당론으로 확정했다. 탄핵 찬성 및 보류 입장을 보이던 친한계 의원들도 일제히 탄핵 반대 입장으로 등을 돌렸다. 대통령 담화를 두고 "진솔한 사과의 내용을 담았다"는 긍정 평가도 나왔다. 같은 담화를 두고 "자기구명 목적의 담화"라고 비판하고 있는 야권 및 시민사회와는 결이 다른 결
2024.12.07 17:24:54
비상계엄 가담 방첩사령관 "참담"하다면서도 "군인은 명령 따라야"
홍장원 "김용현, 계엄 실패해서 면직한 것"…용산·국정원, 洪 폭로 부인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정치인 체포 시도 등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수사를 받아야 해서 자세히 말씀을 못 드린다"면서도 "그 상황에서 맞고 틀리고를 떠나 군인들은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여 사령관은 7일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질의 출석을 위해 국회로 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곽재훈 기자
2024.12.07 16:58:43
박주민 "윤석열 담화, '탄핵만은 막아달란' 자기 구명 목적"
[강상구 시사콕] "국민과 국회는 빠진 담화…'2차 계엄 없다' 약속도 믿기 힘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7일 <프레시안>의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자기 구명용 담화"라면서 "담화 내용 어디에도 국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맹비난했다. 박 의원은 "법적, 정치적 책임은 피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국민의 힘을 향해 탄핵은 막아달라고 메시지"라면서 "전혀 이해가 되
전홍기혜 기자
2024.12.07 15:59:29
'초지일관' 단호한 김동연 "쿠데타 주범, 단축할 임기도 거취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 대국문 담화에 맹폭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담화를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며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지사는 계엄령이 선포된 지난 3일부터 줄곧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는 등 초지일관 단호한 메시지를 내 왔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기 포함 거취 일임?"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윤 대통령
박세열 기자
2024.12.07 13: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