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3일 10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국판 '극우-보수 삼각동맹!' 그들이 파시스트와 손 잡았다
[기고] 민주주의안의 극우와 마주하여② 극우주의의 도전과 그 공모자들
문제의 제기- 극우⋅보수의 동맹으로 극우가 날개를 단다 극우주의는 때를 만나 출현하고 득세하지만, 후퇴하기도 실패하기도 한다. 시대 화두를 둘러싼 극우주의 자신의 고유한 답변과 능력은 물론 그 성공의 주요 변수이다. 그들은 다른 역사적 대안들과 경합해야 하고 여러 갈림길에 놓인다. 하지만 자체의 힘만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중요한 정치적 진실이다.
이병천 강원대 명예교수
2025.03.21 13:02:17
윤상현, 백혜련 날달걀 투척 두고 "자작극" 주장
"경찰이 용의자 검거 전 기동대 투입…민주당 자작극 가능성 제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날달걀을 맞은 것을 두고 "자작극"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테러위협의 자작극 주장에 이어 국민의힘에서 다시금 자작극 발언이 나왔다. 이날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경찰은 (날달걀을 던진) 용의자를 검거하기도 전에 기동대를 투입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시위 중이던 시민을 강제로 해산했
이대희 기자
2025.03.21 12:28:20
허은아, 텅빈 '이준석 다큐' 객석에서 "내돈내산 후기, 돈주고 시내 나온 것 후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청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텅 빈 관객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이목을 끌었다. 허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사진을 올린 후 영화 <준스톤 이어원>을 본 소감을 전하면서 "늦었지만, 내돈내산 후기를 올린다"며 "크레딧에 4번째로 이름이 올라갔는데 초청
박세열 기자
2025.03.21 11:27:52
권성동 "민주노총-민주당 동업 관계…탄핵 겁박 망동"
"한덕수 선고기일 환영…기각 시 민주당 국정테러 방증"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 등을 향해 "국정테러 세력과 내란 숙주 세력은 대통령 탄핵을 겁박하는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노총이 '오는 26일까지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발표가 나지 않을 시 27일부터 총파업
한예섭 기자
2025.03.21 10:59:05
왜 우리는 연대하며 싸우는 것일까?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뿌리깊은 민주주의와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연대하고 투쟁해야 한다. 지배세력은 시대를 초월하여 협력하며 공고한 방어벽을 쌓고 기득권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촛불 항쟁의 성과에 대한 실망으로 좀처럼 살아나지 않던 불이 이번에도 발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우리는 실망하고도 또다시 연대하며 싸울 수 있는 것일까? 100여 년 전 한반도에서
선재원 민교협 상임공동의장·평택대 교수
2025.03.21 08:59:03
尹 '파면' 60%, '복귀' 35%…'심판 결과 수용' 55%
'정권교체' 51%, '정권재창출' 36%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로 집계됐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5%에 그쳤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임경구 기자
2025.03.21 08:00:37
경호처 '친윤' 간부, 계엄 2시간 전 챗GPT에 "국회 해산" 검색
법원이 발부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공수처 검사들을 "다 때려잡아야 된다"고 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1월 3일 윤 대통령 1차 체포 저지
2025.03.20 21:00:42
한동훈, 오세훈 겨냥 "오락가락 토허제로 국민 고통·혼란"
"토허제, 제때 풀었다면 혼란 없었을 것…우왕좌왕 부동산 정책"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제도(토허제) 정책 혼선을 겨냥 "서울시가 제때 토허제를 풀었다면 이런 혼란을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갑작스러운 서울 집값 급등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토허제는 원래 길게 쓸 정책이
2025.03.20 19:59:16
'김건희 상설특검' 본회의 통과…거부권 행사 불가
특검 임명 지연 제지 조항 없어 한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상설특검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반특검법 형태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이 네 차례에 걸쳐 폐기되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대상이 아닌 상설특검안을 처리한 것이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
박정연 기자
2025.03.20 19:58:51
계엄 대비 시신 담을 영현백 마련했다? 국방부 "사실 아냐"
육군 "12월 납품된 영현백, 2022년 합참 지침 의거한 것"
군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시신을 담는 종이관의 대량 구매를 타진하고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을 3000개 넘게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방부는 계엄과 연계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0일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영현백을 비축했다는 19일 MBC 보도에 대해 "육군은 평소부터 전시를 대비해 영현백
이재호 기자
2025.03.20 18: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