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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기도 전에 퍼준다…윤석열식 '마음 외교'가 최악인 이유
[박세열 칼럼] 세금 들여 일본 돕는다? '마음 외교'의 순진함
윤석열 정부 외교 정책을 만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란 말은 매우 중요한 함의를 갖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전략을 설명하려면 '마음 외교'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마음 외교'라는 개념을 학술적으로 발전시켜도 꽤 좋을만 하다. '마음 외교'의 가장 큰 특징은,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상대가 요구하기도
박세열 기자
2024.09.07 05:01:25
검사 출신 조응천 "물타기, 성동격서하려 문재인 소환 되게 애 쓸 것"
검사 출신인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이 '문재인 수사' 논란을 두고 "법리적으로 쉬운 게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조 단장은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총선 개입 의혹이) 더 커진다면 검찰로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토라인 앞에 세워서 관심을 좀 돌릴 필요가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법리적으로 쉬운 일이 아닌 이
허환주 기자
2024.09.06 23:01:22
전원책, 윤 대통령 두고 "벌거벗은 임금, 귀 닫고 밴댕이·속좁은 정치 해"
전원책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밴댕이 정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변호사는 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되니까 '나 대통령이다' 이러고 나서 다 귀를 다 닫아버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생각은 (대통령이) 왜 귀를 열지 않느냐"이라며 "아마 (대통령) 본인도 검사 시절에는 늘 저 같은 얘기를 했을 것
2024.09.06 20:00:08
尹·기시다 12번째 정상회담도 '빈손'
'사과와 반성' 요청도 응답도 없는 마지막 만남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12번째 정상회담에서도 과거사 문제에 관한 기시다 총리의 직접적인 반성과 사과는 나오지 않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6일 방한한 기시다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이 남아있다"고 모두발언을 통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경구 기자
2024.09.06 19:00:24
여야정, '4자 협의체' 급물살…의료계 호응이 최대 관건
의정 갈등 핵심 '의대 증원' 평행선, 커지는 책임자 문책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안이 대통령실과 야당의 호응으로 급물살을 탔다. 다만 의료계의 참여 여부가 4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가늠할 최대 변수로 남았다. 국민의힘은 "여·야·정이 모여서 (협의를) 해본다 한들 의료계의 참여가 없다면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계의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한예섭 기자
2024.09.06 17:00:17
민주당 "늦었지만 다행…4자 협의체 즉시 가동하자"
우원식 국회의장도 "당장 만나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에 더불어민주당이 "늦었지만 다행이다. 협의체를 즉시 가동하자"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바로 하자"며 환영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
박정연 기자
2024.09.06 17:00:04
나경원 "김건희를 윤석열 정부 가장 약한 고리로 판단하고 집중 공격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 이상 정치를 퇴행시키는 무조건, 무차별, 무자비한 특검과 탄핵의 칼춤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 항목을 늘리자는 주장을 또다시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당무개입과 선거개입, 국정농단,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의혹
2024.09.06 16:02:06
'대충돌 정국' 향한 빌드업, '위험한 가을'이 다가온다
[최창렬 칼럼] 국정도 국회도 '폭풍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한 '계엄' 이슈, 과거 정권의 전 사위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 피의자 적시와 전직 대통령 뇌물죄 수사, 민주당의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연계, 게다가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까지 제기됐다. 민주당이 그냥 넘어갈 리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9.06 13:58:58
尹대통령 지지율 23%…부정 평가 1위 '의대 정원 확대'
갤럽 "의정 갈등 장기화하며 부정 기류 확산 중"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3%에 그쳤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1순위로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지난 주와 동일한 23%였으며 부정 평가율은
2024.09.06 12:59:01
대통령실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 긍정적"
"의대 정원 합리적 안 제시하면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6일 "의료계가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한 대표 제안에 힘을 실었다. 또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했다. 2026년도 의대 정원 2000명
박정연 기자/임경구 기자
2024.09.06 12: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