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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독대 언론플레이' 지적에…한동훈 "보도되면 안 되나?"
만찬 날 오전까지 친윤·친한 신경전…김재원 "韓, 대통령 꾸짖고 오겠다는 전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사이 당정 만찬이 예정된 가운데, 만찬 날 오전까지도 친윤계와 친한계 사이 신경전이 계속되면 '만찬갈등'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과 당내 친윤계 인사들이 '한동훈 지도부가 독대요청을 사전에 노출시켰다'는 취지로 비판을 이어가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독대 요청을 한 것이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인가, 그렇지 않다"고
한예섭 기자
2024.09.24 13:03:35
박찬대 "김건희 의혹 줄줄이…전생에 양파였나"
"해결책 명약관화…'김건희 특검법' 수용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건희 여사는 전생에 양파였나.' 까도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껍질처럼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줄줄이 터져나오는 것을 꼬집는 네티즌의 풍자"라며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사건을 정부가 제대로 수사한 사례가 단 한건
박정연 기자
2024.09.24 11:58:09
尹대통령 "평생 통일 말하던 사람들이 '두 국가론' 급선회, 이해 불가"
야권 통일담론 논쟁 정면 비판…임종석 겨냥 "누가 납득할 수 있나"
윤석열 대통령은 옛 문재인 정부 일부 인사가 남북한 '두 국가론' 수용을 주장한 데 대해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면서 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갑자기 자신들의 주장을 급선회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들의 통일
임경구 기자
2024.09.24 11:01:17
민주당 금투세 토론 당일…한겨레·중앙 "예정대로 실시해야"
"근로소득 비해 금융투자소득만 특혜"…野경제전문가 이용우·최운열도 '시행'쪽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토론회 형식의 정책의원총회, 이른바 '정책 디베이트'를 실시하기로 한 24일 조간신문에는 금투세 폐지·유예론을 비판하는 사설·칼럼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진보성향 <한겨레>, 보수성향 <중앙일보>가 한목소리였다. 24일 <한겨레> 사설은 '금투세, 더이상 유예 말고 예정대로 내년 시행해야'
곽재훈 기자
2024.09.24 10:59:52
추경호 "법왜곡죄? 민주당, '명심' 따라 검찰에 보복"
秋 "野 법안은 '검사 겁박법'…이재명 징역 구형에 보복과 압박"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된 법왜곡죄(형법개정안), 검사평가 강화법(검찰청법 개정안)을 두고 "검사 겁박·압박법"이라며 "검찰이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에 징역 2년을 구형하자 검찰에 대한 전방위적 보복과 압박에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모두
2024.09.24 09:59:40
"2022년 359만원이던 근로자 실질임금, 올해는 354만원"
강득구 "문재인 정부에선 증가, 윤석열 정부에선 뒷걸음질"
지난 2022년 359만2000원이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이 올해 상반기 354만3000원으로, 2년 전보다도 오히려 5만 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사업체노동력조사는 노동부가 매월 실시하는 임금·근로시간
2024.09.24 09:59:23
문재인 "검찰, 이재명한테도 그러더니 나한테까지…국민에겐 오죽하겠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본인과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도 그러더니 나에게까지 이러는데 일반 국민에게는 오죽하겠느냐"는 말을 했다고 민주당 측이 전했다. 23일 민주당 전(前)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책위는 문 전 대통령과 한 시간 정도 면담을 한 후 "법리적으로
박세열 기자
2024.09.24 08:58:44
'주가 조작 수사' 돌입하자, 김건희-블랙펄 이종호 40차례 연락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가 본격 시작될 시점에 수십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JTBC는 2020년 9월 23일~10월 20일 사이 김건희 전 대표와 이종호 씨의 휴대전화 통신 내역을 입수했다고 보도하
2024.09.24 08:00:07
"중대재해법 위반 사건 처리율 31%에 불과"
이용우 "사건처리 장기화…산업안전보건청 설치해야"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 이후 올 상반기까지 717건의 법 위반 사건 수사가 시작됐지만 올해 6월말 현재 수사가 완료된 사건은 223건에 그쳐 사건처리율이 3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착수 사건 수'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는 50인 미만 사업장까
2024.09.24 06:59:53
尹대통령, 또 '격노'…장예찬 "TV조선 보도 나간 후 자체조사 지시"
'친윤 정치인'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현 무소속)이 자신의 대통령실 채용이 무산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께서 격노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제 제 거취와 관련된 TV조선 보도가 나가고 직후 대통령실 핵심관계자의 연락을 받았다"며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이고, 인사권자인 대
2024.09.24 05: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