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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독대 불발에 "파파스머프 되고픈 한동훈에 '넌 그냥 똘똘이스머프야' 한 것"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24일 진행된 당정 만찬 관련해서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에게 '원 오브뎀'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전 의원은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만찬을 만드는 것 자체가 대통령께서는 한동훈 대표에게 너는 그 27명 중 하나"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
허환주 기자
2024.09.26 07:59:20
검찰, 뇌물 '준 사람' 기소·'받은 사람' 불기소한 사례 면밀히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김건희 전 대표는 불기소하고, 최재영 목사는 기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화일보>는 25일 검찰이 이같은 방향을 잡고 이르면 이번주 중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최종 처분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검찰은
박세열 기자
2024.09.26 05:02:31
야권 재보선 신경전 가열…이재명 "민주당 지도체제 위기" vs 조국당 "공포 마케팅"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회동 결렬…曺 "비판은 하되, 할퀴지 말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16 재보선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의 갈등이 과열 양상을 띄는 것에 대해 "공정한 경쟁, 아름다운 경쟁을 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 저부터 성찰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25일 전남 곡성 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웅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탄핵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선거가 한층
박정연 기자
2024.09.25 22:58:27
법무장관, 명품백 사건 놓고 "준 사람, 받은 사람 같이 처벌 안 하는 경우도 많아"
野, 김건희-최재영 수심위 '같은 사건 다른 결론'에 공세…박성재 "두 위원회 구성원 달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에겐 불기소를, 최재영 목사에게는 기소를 권유한 가운데,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뇌물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을 같이 처벌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 장관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
한예섭 기자
2024.09.25 22:01:10
민주당 "금투세 결론, 한 달 후 결정"
임종석 '두 국가론'엔 "헌법정신 위배, 黨입장과 다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유예 여부를 놓고 정책토론회 형식의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당론 결정을 "한 달여" 후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비서실장은 25일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를 유예할지 시행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 달여에 걸쳐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의총도 열어 방향을 정하자는
곽재훈 기자
2024.09.25 18:59:58
'딥페이크 응급조치' 법안 무산…"국회, 여성 삶·고통에 무관심"
딥페이크성범죄아웃공동행동 "성범죄피해자 고통보다 경찰 업무부담이 중요한가"
"당신들은 여성을 외면한 것입니다. 정부 기관으로서 법의 수호 아래 국민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드는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입니다. 너무 화가 나고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까지 여성들의 삶과 고통에 무관심할 수 있습니까?" 딥페이크(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음성 합성) 제작·유포 범죄에 분노한 여성들이 국회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불법합성물의
2024.09.25 18:00:10
한동훈 "어제 만찬 성과요? 저녁 먹은 것"
"대통령과 중요 현안 허심탄회하게 논의힐 필요 여전히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당정 만찬 회동의 성과를 묻자 "저녁을 먹은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권영실 의원실이 주최한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기자가 '어제 만찬의 성과는 뭐라고 보시느냐'고 묻자 "만찬의 성과요? 만찬의 성과는 저녁을 먹은 것이죠"라고
2024.09.25 16:58:55
민주당 양문석, 재산 축소신고 등 불구속기소
배우자·대출모집인도 재판행…딸은 '소극적 가담' 참작 기소유예
딸 명의 편법대출 및 재산축소 신고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김형원 부장검사)와 형사4부(이동근 부장검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양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사기 혐의 공범으로 양 의원 배우자 A씨와 대출모집인 B씨를 불구속기소
연합뉴스
2024.09.25 16:38:02
'군 골프장 이용' 의혹에 국민의힘 "尹, 10년 골프 안쳐, 김건희는 칠 줄 몰라"
국방위 국감기관 선정 놓고 입씨름…운영위선 '거부권 제한법'에 與 반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피감기관 의결 과정에서, 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군 골프장 이용 의혹을 확인하겠다며 국군복지단을 피감기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공개 주장하고 여당에서 '아니면 말고 식 주장'이라고 반발하며 언쟁이 빚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25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국군복지단이 피감기관으로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그 이유
2024.09.25 15:58:17
친한계 "대표가 당정 만찬서 인사말도 못해" vs 친윤계 "발언 기회 충분"
韓 '언론플레이' 공방도 지속…김재원 "대통령 궁지로 몰아", 장동혁 "독대가 007작전인가"
현안 논의 없이 '빈손 회동'으로 끝난 당정 만찬을 두고 국민의힘 내 친윤계와 친한계 참석자들이 상반된 의견을 내보였다. 친한계에선 "알맹이가 없었다"는 평가 속에 한동훈 대표가 "건배사나 인사말씀을 할 수 있는 정도의 기회"도 얻지 못했다는 불만이 나왔다. 반면 친윤계에선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4.09.25 13: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