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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미루는 이재명, 신왕(王)? 주인으로 섬기는 머슴 솔론?
[국민발의제 제7공화국 헌법 개정] ③내란 극복이 우선?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왕(王) 윤석열의 논리!
지난 4월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은 내란 극복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개헌하지 않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하루 전인 4월 6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개헌 논의가 봇물처럼 터질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속한 조치였습니다. 이재명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2025.04.15 10:43:17
한국 정치, 이제는 세대교체를 설계할 시간
[복지국가SOCIETY] 유럽의 경험과 우리의 미래
세계 정치 지형이 크게 변하고 있다. 핀란드의 산나 마린 전 총리는 30대에 총리가 되었다. 오스트리아의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총리 역시 30대 초반,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전 총리도 30대의 젊은 리더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39세에 권력을 잡았다.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도 젊은 리더십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들은 단순히 '젊은
박민식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사
2025.04.15 10:34:12
국민의힘 1위 주자 김문수 "경선 끝나면 반(反) 이재명 빅텐트"
한덕수 차출론에 "맥빠지는 것 사실"이라면서도…"조금씩 나눠먹으면 李 쉽게 승리"
국민의힘의 1위 대권 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당 경선이 끝나면 반(反) 이재명 빅텐트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 자원만으로는 대선 승리가 쉽지 않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장관은 15일 서울 마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반 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
최용락 기자
2025.04.15 10:31:37
한동훈 "우리 아버지가 했어도 불법 계엄은 막아야"
안철수 "탄핵 찬성 후보가 당선 확률 높아…韓이 되면 '2기 검사정권'"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당내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배신자라는 얘기도 하는데, 저는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 하셔도 막는다. 그건 그래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14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건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의 문제)이지 않느냐"며 "가슴아프더라도 불법 계엄을 하
곽재훈 기자
2025.04.15 05:02:22
吳·劉 불출마에…"대선 어려움 가중" 국민의힘 내부 비판
김성태 "당원·지지층만 바라보는 경선, 이재명에 대선 상납하는 것"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잇달아 경선 불참 입장을 밝힌 상황과 관련, 이같은 상황은 국민의힘 차원의 손실이며 이를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부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은 14일 불교방송(BBS) 및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 시장과 유
2025.04.14 20:58:01
한덕수, 트럼프랑 통화 성공적이라더니…결국 민감국가 해제 못했다
외교부 "물리적으로 시간 좀 걸려"…민주당 "특대형 외교 참사, '난가 병'에 걸려 있으니 제대로 대응했겠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도 가졌지만 결국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해제에 실패했다. 한 대행과 트럼프 간 통화를 높게 평가하며 외교 분야 행보를 통해 그를 대통령 후보로 띄우려던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전략이 다소 머쓱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에 대
이재호 기자
2025.04.14 20:57:49
野 "교과서에도 헌법재판관 지명은 국가원수 권한"…법무장관 "동의 안 돼"
여야, 대정부질문서 한덕수 최근 행보 두고 공방…당사자 韓은 불참, 국회의장 격노
대선 출마가 점쳐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최근 행보를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공방을 벌였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적법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눈 대선출마 관련 대화가 외부로 유출된 일이 도마에 올랐다. 정작 한 권한대행은 대정부질문에 불참했는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고 이례적으로
2025.04.14 19:58:36
국힘, 김문수 1위지만 10%대…한동훈 2위 부상하며 金 위협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1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의원 등이 뒤를 이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박세열 기자
2025.04.14 19:58:26
민주당 경선 3자 구도로…'어대명 경선룰' 확정에 김두관 이탈
'권리당원50-여론조사50' 룰 확정…김두관 "거부", 김경수·김동연 "수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룰이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확정됐다. 이에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을 거부한다"며 이탈, 경선 구도는 룰 수용 입장을 밝힌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3인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고 제21대 대선 경선 관련 특별당규 제정의
한예섭 기자
2025.04.14 18:28:09
홍준표 "스트롱맨 리더십" 기세등등 출마선언…'비상계엄은 위헌인가' 답 피해
"귀족노조 잘못 바로잡아야", "차별금지법 반대", "흉악범 사형 반드시 집행" 공약 발표…마지막 대선출마 시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대선의 직접적인 원인인 12.3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홍 전 시장은 "이제는 탄핵 찬성, 반대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대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문을 연 서울 여의도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4.14 17: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