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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아직도 윤석열·김건희에 휘둘려"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후보자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새벽에 대통령 후보로 등록한 데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도 이렇게는 안한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 친윤들이 새벽 3시에 친윤이 미는 1명을 당으로 데려와 날치기로 단독 입후보 시켰다. 직전에 기습공
박세열 기자
2025.05.10 19:10:56
무소속 김상욱, 민주당 러브콜에 "감사한 제안"
"지금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보수 가치 충실…거부 이유 없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영입 제안에 대해 "제 입장에서는 감사한 제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더 "보수 가치에 충실한 정당"이라는 평가도 했다. 김 의원은 9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민주당 지도부에서 '김 의원의 선택지 중 하나가 민주
곽재훈 기자
2025.05.10 17:57:52
한덕수 "모두 끌어안겠다"지만…모두가 등돌린 '빈 텐트'
안철수 "빅텐트는 지도부가 산산조각냈다…윤석열·한덕수 탈당해야"
국민의힘에 10일 새벽에 입당해 단독으로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한덕수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향한 충정은 모두 같다. 끌어안겠다. 모시고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당사에서 연 회견에서 "김 후보와 지지자들, 그리고 다른 여러 후보자들도 마음고생 많으실 줄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이어 "우리들
임경구 기자
2025.05.10 16:52:05
개콘 뛰어넘는 막장 드라마 속출하는 대선, 정말 괜찮습니까?
[이모저모] 어떠한 아젠다도, 정책도 나오지 않는 대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자 성향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으로 나눌 수 있겠다. 어떤 이슈를 다룰 때 저널리즘에 방점이 찍힌 기자라면 신속성과 포괄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반면, 아카데미즘을 추구하는 기자라면 속성과 전문성에 힘을 준다. 각각의 단점도 존재한다. 저널리즘은 빠르게, 그리고 핵심만 짚다 보니 이슈가 생겨
허환주 기자
2025.05.10 15:12:26
'새벽 후보교체' 후폭풍…권영세 "어쩔 수 없었다"
"1시간 후보 등록은 요식행위…법적으로 문제 없을 것"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김문수 후보를 "전 후보"라고 규정해 선출 취소를 공식화하고, 새벽에 기습적으로 이뤄진 후보 교체를 "어쩔 수 없었다"고 정당화했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당 대선후보의 자격을 박탈해 무소속 한덕수 후보로 강제 교체하는 수순을 주도한 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2025.05.10 13:28:41
박용진 "대법원장 청문회? '1위 주자' 이재명, 판 흔들 필요 없어"
당내 강경론에 자제 당부…"국민 안심시켜야, 개혁이 또다른 논란·불안정으로 가면 안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탄핵 추진에 대해 "1위 주자는 판을 흔들 필요가 없다"며 사법부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이슈가 되는 상황 자체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위원장은 9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계속 추
2025.05.10 12:28:04
국민의힘의 '새벽 막장극'…김문수 후보선출 취소, 한덕수 단독 등록
강제적 후보교체 밀어붙인 지도부…10일 '韓 후보선출 찬반 당원투표' 진행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를 새로 등록시켜 당 대선후보로 선출하는 절차의 최종단계에 돌입했다. 양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자, 사실상 김 후보를 배제한 채 무소속인 한 후보를 입당시켜 대선후보를 강제로 교체하는 사상 초유의 재선출 절차다. 국민의힘은 10일 0시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열어 대통
2025.05.10 10:21:55
김문수 "야밤 정치쿠데타 벌어져…당이 괴물로 변했다"
당 후보 교체 작업에 법적 대응 불사 의지 밝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9시 40분경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후보 강제 교체 수순에 들어간 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당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당을 향해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당이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선언했다.
이대희 기자
2025.05.10 10:01:56
국민의힘, 계엄령 발동해 '더 알량한 후보'로 교체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새벽 정당 역사상 유례없는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다. 계엄사령관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맡았다. 권 사령관은 계엄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 <계엄포고령 제1호> 국민의힘 내부에서 암약해온 좌익세력의 당 체제 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당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 1) 김문수 대선 후보
김종구 언론인
2025.05.10 09:48:41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수순 시동
"저는 외부에서 온 용병 아니다" 강조
국민의힘이 당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예비후보로 교체하는 초유의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무소속이던 한 예비후보가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한 후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마치고 책임당원이 됐다"며 "한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전력
2025.05.10 09: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