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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건희, 윤석열과 공동정권이라 생각…탄핵은 증거 부족"
[강상구 시사콕] "윤석열 레임덕 시작…명태균 관련 숨기고 싶은 진실은?"
"이 정도까지 국정 운영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대통령 부인은 처음 봅니다. 보통은 남편에게 조언을 하거나 특정 사안에 대해 여론이나 민심을 전달하죠. 그런데 이 분은 직접 나서요. 마포대교 현장을 시찰한 사진이 매우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의 말대로라면 남편은 자기보다는 무능하고, 정치적 감각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도와야 한다. 이 정권은
전홍기혜 기자
2024.10.31 08:59:58
대통령실 강기훈 행정관, 만취 운전으로 서울 도심 5km 질주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이 적발됐음에도 대통령실에 출근해 논란이 일었던 강기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이 넘는 혈중알코올 상태로 서울 도심을 5km가량 질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측이 공개한 서울서부지법 판결문에 따르면 강 행정관은 지난 6월 7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
박세열 기자
2024.10.31 08:59:31
'김건희 무혐의' 마무리한 검찰, '김정숙 샤넬·문재인 뇌물' 의혹 수사 박차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씨가 2018년 10월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샤넬 재킷'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직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수사를 무혐의로 마무리지은 후, 문 전 대통령 배우자와 딸 등 전직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조선일보>는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
2024.10.31 08:01:34
명태균 씨 조차도…"특검이 낫다. 검찰 조사 못 믿겠다"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는 못 믿겠다"며 특검이 차라리 낫다고 주장했다. 3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명 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차라리 특검이 낫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찝찝하면 한 방에 그냥 끝내고 치워버리면 된다"며 '특검을 원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2024.10.31 07:01:10
김건희와 통화 허은아의 조언은?…"국민이 더 힘들다…특검 받으시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통화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허 대표가 김건희 전 대표에 대한 조언을 내 놓았다. 허 대표는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와 통화를 한 건 사실"이라며 "한동훈 대표에 대한 섭섭함을 포함해 여러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통회 배경에 대해
2024.10.31 05:04:42
원로 만나고 '막말' 의원에 경고…이재명, 1심 선고 두고 중도층 구애?
윤여준 오찬회동, 소상공인 간담회… ‘막말’ 의원 경고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위증교사·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윤여준 전 장관 등 중도·보수 진영 원로를 만나고, "법관 출신 주제에" 등 막말을 한 김우영 의원에게 엄중 경고를 내리는 등 중도층을 향한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과거 김영삼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내며
박정연 기자
2024.10.30 20:59:19
국민의힘 내분 속 '한동훈 100일'…"민심 견인" vs "혼자만 살려고"
韓측, 尹 겨냥 일제히 '민심' 드라이브…친윤 "분열 조장하시는 분들" 반격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의 중간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특히 특별감찰관 임명 등 '김건희 리스크'를 둘러싼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 갈등에 대해 친한계는 "민심이 원하는 방향으로 당정을 견인했다"며 긍정 평가했지만, 친윤계에선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미인가", "폴리틱(정치적) 마인드가 부족하다"라는 등 부정
한예섭 기자
2024.10.30 18:59:01
尹대통령 "안전 확인된 원전, 계속 가동해야"…'핵 안전' 어떻게 확인?
"文 정부 '탈원전'으로 천문학적 손실…원전은 대한민국 발전 일등공신"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을 비판하며 "이로 인한 손실액은 가히 천문학적"이라고 했다. 이날 경북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지난 정부의 탈원전(탈핵) 정책으로 많은 전문인력이 산업계를 떠났고, 전공 학생들까지 감소했다"며 이같이
임경구 기자
2024.10.30 18:58:38
대통령실 "북한군 3000명 이상 교전지역으로 이동"
"'단계적 조치' 결정적 기준은 북한군 전투 개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동향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최소 1만1000명 이상"이라며 "그 중 3000명 이상이 이미 러시아 서부 교전 지역 가까이 이동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 러시아 무기체계를 사용하면서 러시아군 체제로 편입된 위장 파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의사소통 문제 등
2024.10.30 18:03:29
軍정보당국 "북한군 선발대 전선 투입 개연성…전사자 등 정보 없다"
"폭풍군단은 후방침투부대, 개활지 전투 제한·피해 예상"…"北 '오물 풍선'에 GPS, 능력 향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위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실전에 투입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군 정보당국은 "파병 군인들이 전선에 정식으로 투입됐다는 정보는 없지만 쿠르스크 전장으로의 이동이 임박한 것은 사실이며 일부 선발대가 전선에 투입됐을 개연성은 있다"고 판단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곽재훈 기자
2024.10.30 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