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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모두 끌어안겠다"지만…모두가 등돌린 '빈 텐트'
안철수 "빅텐트는 지도부가 산산조각냈다…윤석열·한덕수 탈당해야"
국민의힘에 10일 새벽에 입당해 단독으로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한덕수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향한 충정은 모두 같다. 끌어안겠다. 모시고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당사에서 연 회견에서 "김 후보와 지지자들, 그리고 다른 여러 후보자들도 마음고생 많으실 줄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이어 "우리들
임경구 기자
2025.05.10 16:52:05
개콘 뛰어넘는 막장 드라마 속출하는 대선, 정말 괜찮습니까?
[이모저모] 어떠한 아젠다도, 정책도 나오지 않는 대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자 성향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으로 나눌 수 있겠다. 어떤 이슈를 다룰 때 저널리즘에 방점이 찍힌 기자라면 신속성과 포괄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반면, 아카데미즘을 추구하는 기자라면 속성과 전문성에 힘을 준다. 각각의 단점도 존재한다. 저널리즘은 빠르게, 그리고 핵심만 짚다 보니 이슈가 생겨
허환주 기자
2025.05.10 15:12:26
'새벽 후보교체' 후폭풍…권영세 "어쩔 수 없었다"
"1시간 후보 등록은 요식행위…법적으로 문제 없을 것"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김문수 후보를 "전 후보"라고 규정해 선출 취소를 공식화하고, 새벽에 기습적으로 이뤄진 후보 교체를 "어쩔 수 없었다"고 정당화했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당 대선후보의 자격을 박탈해 무소속 한덕수 후보로 강제 교체하는 수순을 주도한 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2025.05.10 13:28:41
박용진 "대법원장 청문회? '1위 주자' 이재명, 판 흔들 필요 없어"
당내 강경론에 자제 당부…"국민 안심시켜야, 개혁이 또다른 논란·불안정으로 가면 안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탄핵 추진에 대해 "1위 주자는 판을 흔들 필요가 없다"며 사법부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이슈가 되는 상황 자체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위원장은 9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계속 추
곽재훈 기자
2025.05.10 12:28:04
국민의힘의 '새벽 막장극'…김문수 후보선출 취소, 한덕수 단독 등록
강제적 후보교체 밀어붙인 지도부…10일 '韓 후보선출 찬반 당원투표' 진행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를 새로 등록시켜 당 대선후보로 선출하는 절차의 최종단계에 돌입했다. 양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자, 사실상 김 후보를 배제한 채 무소속인 한 후보를 입당시켜 대선후보를 강제로 교체하는 사상 초유의 재선출 절차다. 국민의힘은 10일 0시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열어 대통
2025.05.10 10:21:55
김문수 "야밤 정치쿠데타 벌어져…당이 괴물로 변했다"
당 후보 교체 작업에 법적 대응 불사 의지 밝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9시 40분경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후보 강제 교체 수순에 들어간 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당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당을 향해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당이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선언했다.
이대희 기자
2025.05.10 10:01:56
국민의힘, 계엄령 발동해 '더 알량한 후보'로 교체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새벽 정당 역사상 유례없는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다. 계엄사령관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맡았다. 권 사령관은 계엄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 <계엄포고령 제1호> 국민의힘 내부에서 암약해온 좌익세력의 당 체제 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당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 1) 김문수 대선 후보
김종구 언론인
2025.05.10 09:48:41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수순 시동
"저는 외부에서 온 용병 아니다" 강조
국민의힘이 당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예비후보로 교체하는 초유의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무소속이던 한 예비후보가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한 후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마치고 책임당원이 됐다"며 "한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전력
2025.05.10 09:32:11
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로 대선 후보 교체 절차 돌입
김-한 단일화 협상 끝내 결렬…김문수 측 반발 "대선 후보 등록 절차 돌입"
국민의힘이 대권 후보 교체 절차에 들어갔다. 김문수 대선 후보 지위는 박탈 수순을 밟게 됐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 측은 이에 반발해 대선 후보 등록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10일 국민의힘은 새벽까지 이어진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이날부터 이틀간 전당원투표와 전국위원회를 연다. 이를 통해 김 후보의 대선 후보
2025.05.10 09:22:41
윤석열·김문수의 '국민의힘 뽀개기'
[박세열 칼럼] 권력 의지의 화신 윤석열과 김문수
신문은 일종의 '야사'다. 그리고 저널리스트는 아마추어 역사가다. 이 글은 '야사'로서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기록해 두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더탐사>가 지난 2023년 9월 5일 공개한 녹취록에는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국민의힘 관계자와 한 대화 내용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윤석열은 국민의힘을 자신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발판으
박세열 기자
2025.05.10 09: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