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6일 14시 4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빈살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 필요"
43년만의 공동성명 "민간인 공격 반대…즉각적 인도적 지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건설 및 인프라를 비롯해 에너지 분야와 국방·방산·대테러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확산 방지에도 공감대를 모았다. 1980년 이후 43년 만에 채택한 한-사우디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우선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
임경구 기자
2023.10.24 09:04:36
조국 "김건희 소유 주가조작 통장, 김정숙·김혜경 것이었다면 난리났을 것"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고방식을 두고 '군왕무치(君王無恥)'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23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왕은 어떤 잘못을 해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군왕무치'라는 말이 가슴 속 깊이 베어 있다"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검사출신으로 절대 사과하지 않는 것이 (대통령에게는) 여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볼
이명선 기자
2023.10.24 06:58:59
'양평道' 수렁 빠진 원희룡…김동연 "도끼로 제 발등 찍어" 원안 명분 공세
양평고속道 의혹 국정감사 두 표정, 원희룡과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의 직접적 유관 광역단체인 경기도를 이끌고 있는데다, 고속도로 건설과 같은 국책 사업을 오랫동안 다뤄온 경제 전문가 출신인 김 지사는 '원안 추진' 주장에 대한 명분을 쌓아가고 있는 반면, 애초 사업 전면 '백지화 선
박세열 기자
2023.10.24 05:02:32
핵무기는 되돌려도, 1.5도 이상 오르면 되돌릴 수없는 기후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 속 한국의 선택] ③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지정학과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전쟁 피로감은 높아지고 무고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지만, 종전이나 평화 회복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이 전쟁을 거치면서 치열해진 미·중 전략 경쟁도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과 미·중 경쟁은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10.24 05:01:55
박지원 "인요한 혁신위원장, 하루는 산뜻하지만 글쎄요?"
"이재명 당무 복귀 메시지, 기대 이상의 성공적…국민 안심시켰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데 대해 "하루는 산뜻하지만 글쎄요?"라면서 "분란"과 "정치발전"을 동시에 언급하는 등 "두고 볼 흥미로운 일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대째 미국인이 한국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 순천 출신으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공헌,
2023.10.23 21:59:05
국민의힘 '혁신 집도의' 인요한 일성은 "통합"…당내 우려도
"기득권에 맞설 수 있을까", "정치 잘 알까"…인 "와이프 빼고 다 바꿔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임명 첫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을 연달아 만났다. 의대 교수인 인 위원장은 자신이 '정치 초보'라는 점을 강조했고, 혁신위의 권한에 대해서도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고 했다가 "무서울 정도로 권한을 많이 부여받았다"고 하는 등 다소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여권에서는 "훌륭한 분이지만 정치권을 잘 알지는
최용락 기자
2023.10.23 20:11:27
김동연 "내년도 정부 예산, 대단히 문제 많다"
여야, '이재명 쌍방울·백현동 의혹' vs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공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4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된다", "문제가 많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경제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때 경제부총리를, 박근혜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김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데 대해
곽재훈 기자
2023.10.23 18:00:47
검찰총장, '김건희 연루' 도이치 사건에 "바르게 결론 날 것"
與 '이재명 가짜뉴스' 공세에는 "입증된다면 심각한 문제"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바르게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2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사건 관련자들의 1심 판결문에 김 전 대표 이름이 37번 등장하고 김 전
서어리 기자
2023.10.23 17:59:15
'신고제' 집시법, 사실상 허가제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집회·시위, 행사가 아닌 해방의 순간으로
지난 9월 21일 경찰청은 '집회·시위 문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심야시간대 집회·시위 전면금지, 소음규제 강화, 드론채증 도입 등이다. 그밖에도 경찰의 집회·시위 현장규제를 강화하는 방안들이 빼곡히 열거되었다. 이미 '집회·시위금지법'으로 기능하고 있는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더욱 개악하고, 집회·시위를 사전신고단계부터 사후처벌
정록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3.10.23 17:22:29
김승희 '자녀 학폭' 사전 인지? 대통령실 "전혀 사실 아냐"
김영호 "폭로 전 자료 전달"…대통령실 "김승희 사전 보고 없었다"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문제를 사전에 인지했을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대통령실은 23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자료 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은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
2023.10.23 16: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