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1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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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폭염 휴식' 막은 규제개혁위 질타…"가서 뙤약볕에 서있어보라"
김병기 "폭염 20분 휴식이 과도한 기업 규제? 공직자 자격 있나"
기록적인 폭염으로 노동자들의 '폭염 사망'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산업안전보건법상의 '폭염 휴식 의무화'를 지난 4월 가로막은 규재개혁위원회(규개위)를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철저한 폭염대책을 주문하던
한예섭 기자
2025.07.11 15:57:44
李대통령, 국토부 김윤덕·문체부 최휘영 지명…초대 내각 인선 완료
강훈식 "金국토, 부동산 투기 용납 않으며 실수요자 보호할 것"…崔 발탁 배경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토부장관 후보자에 현역 국회의원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각각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구성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며 오직 성과로 답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부동산 문제를 지
박정연 기자
2025.07.11 14:53:56
막무가내 트럼프,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
[정욱식 칼럼] 슬기로운 자강을 위하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요구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요구 사항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는 한국이 미국이 만족할 만한 양보안을 내놓지 않으면 8월 1일부터 25%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방위비 분담금을 현재보다 9배가량 많은 연 100억 달러로 올려달라는 것이다. 셋째는 한국의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7.11 14:02:51
[갤럽] 국민의힘 정당지지율 10%대로 하락…'바닥' 찍었나?
역대 최저는 2017년 8%…李대통령 '잘하고 있다' 63%, 부동산은 35%만 '잘한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이 60% 중반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이에 크게 못 미친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의 7월 2주차 정례 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하고 있다고 보는 응답은 6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3%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3회차
곽재훈 기자
2025.07.11 13:08:08
전현희, 버티는 이진숙에 "'전현희 코스프레'? 개인플레이 위해 세금낭비 안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전현희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많이 들린다"라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10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권익위원장으로 임기를 지킨 사례랑 자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그런 의구심이 드는데, 저와 이진숙 위원장의 경우에는 굉장히 사례가 다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허환주 기자
2025.07.11 13:07:43
국민의힘, 與 '검찰개혁 속도전' 제동…"사개특위 구성하자"
송언석 "우리도 검찰개혁 동의…민주당 '검찰개악 4법'은 독재의 칼"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에 검찰개혁 관련 법안 논의를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악 4법'은 한마디로 검찰을 중국 공산당의 기율위(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같은 독재의 칼로 만들겠단 뜻"이라며 "22대 국회 사개특
김도희 기자
2025.07.11 11:58:37
다수당 '힘자랑' 방관한 '협치 대통령'은 없다
[최창렬 칼럼] '리스크' 천지 청문회 정국, 야당 존중 시험대
새 정부 출범 후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과 협치에 대한 의지는 곳곳에서 읽힌다. 지난 정권에서 양극화된 진영정치의 한 축이었던 대통령 자신이 통합과 소통의 필요를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낄 것이다. 취임 첫날과 18일 만의 여야 지도부 오찬, 추경 시정 연설에서 보여준 야당을 대하는 태도, 내각 인선 등에서 그러한 모습이 배어난다. 지지율도 60%를 상회하면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7.11 11:58:15
홍준표, 이번엔 이진숙 겨냥? "정권교체되면 코드 맞는 사람끼리 운영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권교체 되면 자기들 코드에 맞는 사람들끼리 임기동안 나라 운영을 하는게 맞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이 바뀌면 전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대통령과 함께 퇴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권교체의 정신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과 기관장들이 자진해서 퇴진하
2025.07.11 09:00:11
정청래·박찬대, '명심경쟁'…"앞장서 싸우겠다" vs "칼과 붓 함께 쥐겠다"
與 당권주자들 후보 등록…鄭 "당심이 곧 명심" vs 朴 "의원 지지 압도적"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당대표 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당권 경쟁을 공식화했다. 두 후보 모두 '명심'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한 가운데, 정 후보는 "앞장서 싸우겠다"며 '인파이터'적 면모를, 박 후보는 "칼과 붓을 함께 쥐겠다"며 '플레잉코치'적 면모를 각각 내세웠다. 박 후보는 "국회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강조해 눈길을 끌기
2025.07.11 05:01:28
신장식, 윤석열 불출석에 "영장에 멘붕 빠진 듯…표정이 골목대장서 뭐 씹은 얼굴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 것을 두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아스팔트에서 싸우는 논리"라고 비유했다. 신 의원은 10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법정에서는 법리로 싸워야 하는데 야구장에서 축구하고, 축구장에서 야구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다가 아스팔트에서 싸우는 논리가 예전에는 막 어퍼컷 하고
2025.07.10 22: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