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5일 2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성숙, '네이버 보은인사' 의혹에 "성남시장 이재명 만난 적 없다"
모친 편법증여 논란엔 "공직자로서 눈높이 맞지 않는 부분 있었다…증여세 납부할 것"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몸담았던 네이버와 '성남FC 후원금'을 둘러싼 의혹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그 사안을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일축했고, 야당의 '보은 인사' 주장에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네
김도희 기자
2025.07.15 20:59:27
국민의힘, 권오을 청문회에서 "꿀빠는 인생", "허위급여 갑질동냥" 조롱조 공격
보수정당 출신 후보자에 野 "통합이 아니라 배신자"…與는 '뉴라이트' 청산 주문
국민의힘이 보수진영 출신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 "꿀빠는 인생", "보수 배신자", "권길동(권오을+홍길동)" 등 조롱섞인 표현을 동원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권 후보자가 과거 복수의 기업과 대학에 동시에 재직하면서 임금을 받았다는 '겹치기 근무' 의혹과 관련해선 "갑질 동냥"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한예섭 기자
2025.07.15 19:31:08
홍익표, 국민의힘에 "부산시장, 현역에 텃밭인데 전재수 경계할 정도면 문제"
내각 인사청문회 통과 전망 묻자 "여론 나빠졌을 때 국민 이기는 대통령 없더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익표 전 의원이 인사청문회 정국과 관련,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내년도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을 놓고 국민의힘이 공세를 편 데 대해 일침을 가했다. 홍 전 원내대표는 1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진행된 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 후보자에게 불출마 선언을 압박한 데 대해 "그런
곽재훈 기자
2025.07.15 19:11:03
강선우 '갑질' 의혹에… 대통령실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
이진숙엔 "청문회 진행 이후 적절성 여부 판단"…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상법개정안 공포
대통령실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제기된 보좌관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좌관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 후보자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청문회를 지켜본 뒤 여론의 추이를 살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그 부분에 대
박정연 기자
2025.07.15 17:59:22
이진숙·강선우가 '파초선' 들어도 국민이 편안할까?
[기자의 눈] 李대통령 '태권브이' 조종법, 말 그대로 하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의식에 관한 지론이 확고하다. 국민을 대리해 공직자들이 행사하는 권한을 서유기에 나오는 괴력의 부채 '파초선'에 자주 비유했다. 14일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이 대통령은 "한번 부칠 때마다 세상엔 태풍이 불고 천지가 개벽한다. 여러분 손에 들린 펜은 세상에 폭풍을 일으키는 파초선 같은 것이다. 그래서
임경구 기자
2025.07.15 17:59:20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강선우 갑질'·2차가해 논란에 黨지도부 면담
"보좌진 인권과 처우에 관심 부족, 실망감 느껴…실질적 처우개선 요구"
더불어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과 만나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비난과 조롱을 방어하기 위해 보좌진의 인권과 처우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고, 상당수의 보좌진들이 실망감을 느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보협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민주당 보좌진들에게 전달했다. 민주당에선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
2025.07.15 17:59:06
과방위,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최민희, 전날 '개의 전 산회 선포'에 "과한 대응 인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 중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배 후보자가 처음으로, 야당인 국민의힘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앞서 배 후보자에 대한 전날 과방위 청문회는 여야 공방으로 파행을 거듭했다. 민주당 소속의 최
연합뉴스
2025.07.15 17:52:04
대통령실, '李 정부 내 전작권 전환' 주장에 선긋기…"안규백 개인 의견"
한미 관세 협상서 '농산물 개방 확대' 포함 가능성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안 후보자의 개인 의견"이라며 시한을 정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전작권 환수 문제는 저희 정부가 갑자기 꺼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정부에서나 당면한 문제로 고민했었던 사안으로 새로운 현안은 아니"라며 이같이
박정연 기자/이재호 기자
2025.07.15 17:07:02
한동훈, 윤상현 토론회 겨냥 "尹어게인, 국민의힘 정신에 맞나"
'리셋코리아' 행사에 전한길 등 참석…'부정선거' 등 극단적 주장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송언석 비대위원장 등 당 임시지도부가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리셋코리아' 토론회에 참석한 데 대해 "현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어게인', '부정선거 음모'’이 합리적·상식적 보수를 지향하는 국민의힘 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대다수 국민들과 국민의힘
2025.07.15 17:01:35
尹 계엄 이후 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력 사적 수단되지 않도록 군 재건할 것"
안규백, 병역·학적 불일치 의혹 제기에 "병무행정 피해자…14개월 복무 모두 했는데 추가로 잔여일 복무"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국회에게 총칼을 들이댔다면서, 군이 권력의 사적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문민 통제를 공고히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주관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안규백 후보자는 "지난 정권은 국민을 지켜야 할 총칼을 국회와 국민
이재호 기자
2025.07.15 14: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