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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한동훈이 쿠데타 계획…우리 남편이 오죽했으면 계엄을 했겠습니까"
각종 뇌물 비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우리 남편이 오죽했으면 계엄을 했겠습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는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혹시 계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오죽했으면 우리 남편이 계엄을 했겠습니까'라
박세열 기자
2025.08.21 09:59:25
국민의힘, '불공정' 논란 尹정부 웨스팅하우스 계약에 "윈윈 협상이었다"
송언석 "이재명 정권 관세 협상은 을사늑약…전직 대통령 망신주면 민생 살아나나"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1일 윤석열 정부 시절 체코 핵발전소 사업 수주를 위해 미국 핵발전 업체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는 논란을 반박하며 "K-원전(핵발전소)의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하는 '윈윈' 협상이었다"고 주장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여당은 돌연 이를 '불
김도희 기자
2025.08.21 09:58:24
진보정당운동이 새로운 주기를 열기 위해 해야 할 일
[장석준 칼럼] 노동운동·정치개혁운동·이념-문화운동과 함께해야
작년 총선은 진보정당운동의 한 주기가 완전히 끝났음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진보정치의 독자성을 견지하는 정당들은 하나도 원내에 진출하지 못했고, 비례위성정당 형태로 더불어민주당과 거의 한 몸이 된 정당들만 의석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보정당운동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러나 12.3 친위쿠데타에 맞서는 시민 항쟁과 조기 대선을 거치며 다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5.08.21 09:53:42
李대통령 "日 과거사 문제, 다친 마음 치유될 때까지 진심으로 사과해야"
윤석열·박근혜 정부 대일 합의에 "국민적 동의 불충분"…북핵 "동결-축소-비핵화" 3단계 해법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방일 및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태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동결-축소-비핵화'의 3단계 해법을 처음 제안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21일 이 대통령이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한 인터뷰
곽재훈 기자
2025.08.21 09:12:08
조국, 21일 조국혁신당 복당 예정…주말 文 예방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당에 복귀한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절차를 거쳐 조 전 대표 복당 절차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조 전 대표가 당의 상징적 인물이라 복당은 확실시된다. 복당이 결정되면 조 전 대표는 지난해 말 피선거권을 상실하면서 당적을 잃은 지 8개월여 만에 당에 복귀하게 된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혁신당 중앙
이대희 기자
2025.08.21 07:01:04
李대통령, '케데헌' 감독 만나 "자랑스럽다"…문화예술 지원 공언
'블랙리스트 사태' 언급하며 "문화 본질은 자유로움…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을 만나 "엄청난 문화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K팝, K컬처의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길게 보고 문화산업을 키우도록 문화적 토양에도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
2025.08.21 06:01:17
李대통령-민주당 지도부, 검찰개혁 '추석 전까지' 확인
당정 만찬에서 '이견 없이 검찰개혁'…'수사·기소 분리' 담은 정부조직법 추석 전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지고 '추석 전까지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해 당·정·대 간의 '이견 없는 검찰개혁' 기조를 확인했다. 앞서 검찰개혁 속도전을 강조해온 당과 달리 정부는 '신중론'을 제기해온 터라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20일 오후 6시 30분께 정
한예섭 기자
2025.08.20 23:30:16
중국 전승절, 李대통령 대신 우원식 국회의장 참석 가닥
中정부, 禹의장 공식 초청…의장실 "참석 여부 논의 중"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은 불참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의장실은 20일 우 의장이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비공개 접견한 직후 언론 공지를 통해 "우 의장은 오는 9월 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정치권에선 한
2025.08.20 20:58:10
미국보다 일본 먼저가는 李 대통령, 일본과 확고하게 협력하겠다는 전략적 행보
[인터뷰] 이수훈 전 주일대사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이 우리의 국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대통령이 동맹국인 미국이 아닌 일본을 먼저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동북아를 포함한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이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한일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에서 주일본 대한민국대사를 지낸 이수훈 전 대사는 18일 언론
이재호 기자
2025.08.20 20:28:07
정책실장도 "노란봉투법, 후진국형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바꾸는 작업"
"기업 다 해외로? 과장이다. 만약 그런 상황 되면 개정"…'세금으로 집값 잡나' 질문에 "수단 제한되지 않아"
경제관료 출신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처리에 대한 경제계의 반발에 대해 "과장"이라며 법안 통과 입장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20일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정책실의 비전 중 하나로 "후진국형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바꾸는 작업"을 내세우며 "상법 개정, 노조법 개정, 중대산업재해
2025.08.20 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