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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7만호 육박…'레드라인' 넘었다
정부 위험선 6.2만호 훌쩍 넘어…비수도권 미분양 사태 심화할 듯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정부가 위험선으로 제시한 6만2000호를 크게 웃돌아 7만 호에 육박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 통계' 자료를 보면, 작년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8107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만8027호) 대비 17.4%(1만80호) 폭증한 결과다. 이에 따라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는 작년 10월부
이대희 기자
2023.01.31 15:03:03
IMF가 세계 경제 전망 올리고 한국 성장 전망치는 낮춘 이유는?
팬데믹 이후 한국 생산성 장기추세 하락 두드러져…20% 육박하는 한계기업
올해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저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다른 나라보다 한국의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더 더딜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세계경제전망) 자료를 보면, IMF는 올해 세계의 성장률을 2.9%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 10월 예측치인 2.7% 대비
2023.01.31 15:01:53
추경호 "공공기관 200곳 이상에 직무급제 도입"
윤석열 정부 발 직무급제 도입 신호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0개 이상 공공기관에 직무급제를 도입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발 직무급제 밀어붙이기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직무급 도입기관을 2021년말 기준 35개 기관에서 2024년까지 100개, 2027년까지 200개 이상을 목표로
2023.01.30 13:43:49
작년 4분기 국내 GDP 마이너스 성장…10분기 만에 첫 역성장
4분기 성장률 -0.4% 그쳐…연간 성장률 2.6%
작년 4분기 한국 경제가 역성장했다. 한국 경제가 뒷걸음질친 건 2020년 이후 약 2년 반 만에 처음 발생한 일이다. 26일 한국은행 발표 자료를 보면, 작년 4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4%를 기록했다. 분기별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2020년 2분기(-3.0%) 이후 10분기 만에 처음이다. 당시는
2023.01.26 09:57:39
추경호 "금리 인상이 서민에 타격…금통위가 감안할 것"
정부의 한은 간섭 해석 소지…대출 규제에는 "DSR 풀지 않을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리의 급격한 인상이 서민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고 언급했다. 현 상황에 관한 일반적인 평가이긴 하지만 정부가 한국은행 통화정책 독립성을 흔들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추 부총리는 지난 23일 YTN <뉴스24>와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물가를 잡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2023.01.24 11:27:26
원희룡 "강남3구·용산구는 규제 해제 대상 아냐"
대대적 규제 완화에도 "부동산 가격·거래 살아나서 안 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강남3구와 용산구는 규제 해제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23일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강남3구와 용산구의 규제지역 해제 가능성을 두고 "현재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며 "국가가 '다들 강남 가서 투자하라'는 사인을 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일 강남3구와 용산구
2023.01.24 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