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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ESG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복지국가SOCIETY] SDGs·ESG는 실용주의적 사회혁신 전략이다
실용주의는 사람을 세계의 자발적 창조자로 간주하며, 인간의 사회생활에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다. 여기에 더해 실용주의는 교조와 공론, 소위 권위, 추상적인 지적 탐구와 이상적인 윤리와 책임의 강요가 아닌 우리 사회에서 괜찮고 바람직한 삶의 방식, 책임 윤리의 형성을 강조한다. 현장과 지역을 통해 지구적 변화를 모색
이창언 신경주대학교 SDGs·ESG 경영학과 교수
2024.08.19 13:20:52
서울 집값 밀어올린 갭투자, 강남3구·마용성에 몰렸다
용산서는 66.5%가 갭투자로 추정…노도강 지역은 상대적으로 잠잠
올해 서울 집값 급등기에 갭투자가 상당수 발생했으며 그 중 절반이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주택 매수자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에서 주택 매매를 신고한 이들 중 기존 세입자 전세보증금을 승계해 주택 구입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신고한
이대희 기자
2024.08.16 15:03:44
아베·기시다 따라 하는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한물 간 신자유주의 프로그램
[임수강의 진보금융 찾기] 대주주·부유층 우대하고 다수를 희생시키는 밸류업
인위적으로 주가 끌어올리겠다는 밸류업 요즘 증권시장 주변에서는 "밸류업"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기업의 가치(Value)를 높인다(up)는 의미일 터이다. 그런데 이 용어가 적절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은 기업의 실물 가치가 아니라 주식 가격을 높이는데 강조점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얘기하는 밸류업은 사실은 '프라이스업'(Price
임수강 금융평론가
2024.08.15 18:06:36
법인세 감소로 상반기 재정적자 103조 '역대 두 번째'
올해 총 예상 적자 웃돌아…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출 컸던 2020년보다 큰 적자
올해 상반기 재정적자가 100조 원을 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과 2022년 이후 역대 세 번째다. 특히 올해 상반기 재정적자 규모는 팬데믹 타격으로 인해 전 세계가 큰 영향을 받은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크다. 법인세 수입 감소가 주원인이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6월 말까지 누계 총
2024.08.14 23:06:36
7월 '쉬었음' 인구, 한달 사이 두배 수준 증가
7월 건설업 취업자는 11년 만에 최대 폭 감소
7월 건설업 취업자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10만 명을 훌쩍 넘게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 증감 현황에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20대 취업자 감소-60세 이상 고령 취업자 증가세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쉬었음'으로 인해 경제활동인구에서 이탈한 인원의
2024.08.14 14:58:08
그 핫한 둔촌주공 전세가 반값? 더는 신기한 뉴스가 아니어야 한다
[경제뉴스N시선] 사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주거정책에 브레이크 필요
"둔촌주공 반값으로"…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2 공급(24.07.11 국민일보) 둔촌 주공 재건축 300채, 신혼부부에 '반값 전세'(24.07.11 동아일보) "나 임대주택 살아" 쉬쉬 옛말…"무자녀도 둔촌주공 장기전세" 실효성은[부릿지](24.06.14 머니투데이) 그 핫한 '둔촌주공' 전세가 반값이라니…대기업 직장인 '두근'(24.07.10 한국경제)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8.14 05:03:26
6월 유동성 또 늘어났다…물가 불안 자극하나
M2 13개월째 증가세…수입물가 오름세 만나면 물가 불안 커질 듯
6월 시중 유동성이 또 늘어났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긴축이 이뤄지지 않은 한국 경제에 새로운 물가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지난 6월 광의통화(M2)는 전월보다 23조5000억 원(0.6%) 증가해 4037조6000억 원(평잔)이 됐다. 전달(0.0%)에 비해 증가율이 커지
2024.08.13 21:59:48
금감원 "카카오페이 고객 정보 알리페이에 넘겨"…카카오측 '반박'
알리페이에 고객 정보 위수탁 시 개인정보 이전 동의 여부 쟁점
카카오페이가 중국계 기업인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넘긴 사실을 적발했다고 금융감독원이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금감원 발표에 즉각 반발했다. 이날 금감원 측은 지난 4~5월 카카오페이의 외환거래 내역을 검사한 결과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 계열사인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넘긴 사실을 적
2024.08.13 13:03:31
전기차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륙은 어디일까?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바로 옆 동남아에서 진행 중인 무역전쟁
오랜만에 자동차산업 얘기를 다뤄보기로 한다. 전기차로의 산업전환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과연 사실일까? 혹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대목이 있거나 몰랐던 새로운 사실이 등장한 것은 아닐까. 우선 이런 문제들부터 시작해 보기로 한다. 전기차에만 존재하는 '국제 표준' 각 나라별로 '자동차산업(공업)협회' 같은 것이 조직되어서 자국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4.08.13 04:59:35
가계대출 또 불어났다…집값 상승→주담대 자극에 넉달째 증가
7월 은행 주담대 5.6조 증가…최근 넉달간 전 금융권 가계대출 18.9조 증가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 달째 불어났다. 집값 상승세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자극했다. 대출 증가세는 전 금융권에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대출 부실화 우려에 관한 경각심을 키우는 모습이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잔액은 1120조8000억 원이었다. 전월 대비 5조5000억 원 불어났다. 은행권
2024.08.12 14: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