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8일 18시 2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왜 스테이크는 꼭 나물보다 비싸야 할까?
[프레시안 books] 변혜정·안백린 <불편한 레스토랑>
대부분의 끼니를 집 밖에서 해결하던 독신 시절, 늘 전전하던 곳은 순대국집과 뼈해장국집 등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순메밀 100%'를 지향하는 막국수집이 생겼다. 구수한 메밀향과 슴슴한 양념 맛에 반해버렸다. 지인들에게 '초(超)동네급 맛집'이라며 자랑했지만 이 가게는 채 몇 달도 되지 않아 망했다. 그 자리에는 또 그저 그런 순대국밥집이 하나
곽재훈 기자
2023.10.14 10:57:49
이스라엘 '키부츠‘에서 '노동자 공동체' 꿈을 보다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국제 협동조합 교육 과정에서 얻은 것들
'불로 짓는 농사' 염농(焰農). 정확하게는 불로 짓는 '그릇 농사'라는 의미다. 현장 활동가로, 노동잡지 편집장으로, 서울·경기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노동의 세계에 근 30년을 몸담았던 신금호 선생이 은퇴 후 도예가의 길을 걸으며 사용하는 아호다. 1944년 생인 신 선생은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 엘리트의 영예를 좇지 않고 '조국 근대화'가 빚어낸 불의에
신금호 전 서울지방노동위원장
2023.10.13 04:56:58
노조 활동 7년, 내게도 밀려온 군사정부 먹구름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한달수 지부장 실종 사태
2023.10.11 04:57:52
김건희 화백과 결혼, 열혈 예술인들과의 만남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아내는 씩씩하고 가난에 굴하지 않았다
2023.10.09 02:05:59
'주린이' '틀딱' '매춘' '좌좀'에 숨어있는 '차별'을 발견하다
[프레시안 Books] <차별어의 발견>
언어가 차별의 도구이자 차별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은 책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은 뒤였다. '평등한 유토피아'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나라에서는 여성을 나타내는 '움(wom)'이 곧 일반적인 인간을 지칭하는 언어다. 인류는 '움카인트(womkind)' 또는 '휴움(huwom)'이라고 쓰며, 영웅(hero)은 '쉬로(shero
이명선 기자
2023.10.08 05:00:47
JYP, 하이브가 만드는 한국인 없는 케이팝, 장밋빛 미래만은 아니다
[케이팝 다이어리] 부익부 빈익빈… 논란도 여전
전원 한국인 그룹. 낯선 표현이 이제는 훈장처럼 여겨진다. 최근 데뷔한 팀 중에서 떠올려본다. 보이넥스트도어, 스테이씨, 위클리, 이펙스, 엔믹스... 많지 않다. 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아이돌 그룹은 전원 한국 국적이 기본이었다. 혹 소수의 외국 국적 멤버들이 포함되어 있다 해도 재미교포, 동아시아계로 다인원 중 1~2명 정도 소수였을 뿐이다. 이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2023.10.06 04:57:34
맺지 못한 첫사랑, 그러나 노동조합에서 거둔 첫 열매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장명국 선생 주선으로 시작한 대한전선노조 활동
2023.10.06 04:57:00
천년 도자기 역사에 없던 76cm 달항아리 대작이 선보인다
[알림] 이학천 명장 '월백설백전'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려
무형문화재 이학천 명장(61세)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LAMER)에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월백설백전(月白雪白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학천 명장의 54년 도공생활 중 세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 동안의 노력과 연구 끝에 완성된 76cm 달항아리 대작 1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76cm 달항아리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작품으로 이
프레시안 문화
2023.10.05 10:57:28
튀르키에 CI 아트페어 성황, 김현숙 등 한국작가에 '주목'
6일간 열린 튀르키에 CI아트페어, ab갤러리 한국서 연속 참여 ‘유일’
제18회 컨템퍼러리 이스탄불(Contemporary Istanbul, CI) 아트페어가 전 세계 유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도 김현숙 작가를 비롯한 한국작가들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8번째인 '2023년 컨템퍼러리 이스탄불 아트페어'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골든혼 해변의 전시장에서 엄정한 심사 후 초대된 22개국 75갤
2023.10.04 16:41:05
노동운동을 모색하며 만난 기라성 같은 동지들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다시 노동자로의 길로
2023.10.04 05: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