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10일 17시 2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보령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단지 밖' 기업까지 확대 지원
20인 이상 고용 기업…상,하수도 요금 중 하나 선택해 50% 감면
충남 보령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기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넘어 개별입지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한정돼 제공되던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개별입지 기업에게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기업은 상시 고용인원 20인 이
이상원 기자
2025.10.10 12:04:00
㈜RET 미국에 자회사 설립…고강도 관세 압박에 선제적 대응
미국 일리노이주에 자회사 ㈜With us Vision 창업, 세계적인 기업으로 확고한 위치
세계적인 백내장 수술 의료기기 생산 및 유통업체인 ㈜RET(대표이사 한기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자회사인 ㈜With us Vision을 설립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RET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기수 대표이사가 성경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나오는 ‘여호와 라파(Jehovah R
김규철 기자
2025.10.10 12:03:26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커피이야기] ⑩ 지속 가능한 커피,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공정무역 가격, 폐수 관리, 컵 재사용까지 체크리스트
커피 한 잔의 뒤에는 산지의 임금, 숲을 보존하고 물을 깨끗이 하는 일, 컵을 오래 쓰는 일까지 긴 생산 시스템이 겹쳐 있다. ‘지속 가능’이란 말이 너무 흔해진 지금, 소비자가 확인할 최소한의 기준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지속 가능한 커피의 첫 단추는 가격의 공정성이다. 공정무역(Fairtrade International)은 2023년 8월부터 아라비카
문상윤 기자
2025.10.10 09:56:15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한글날에는 한국시를 낭송해요
필자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지도한 것이 상당히 오래 되었다. 아무도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없을 때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였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물론 당시에는 한국어 교육과 국어 교육의 개념이 별로 없던 시절이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한 내용보다는 ‘국어문법’, ‘국어교육론’ 등의 강의와 함께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박사과정에 진학하
김규철 기자/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5.10.10 09:56:13
2년간 저축하면 저축액 두 배 지급하는 '미래두배 청년통장' 1500명 모집
대전시 매월 15만 원 저축 시 동일 금액 매칭 지원, 오는 20~31일 온라인 접수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제도로 참여 청년이 매달 15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대전시가 같은 금액을 매칭 지원한다.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에 시 지원금 360만 원을 더해 총 720만 원의 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이재진 기자
2025.10.09 19:04:36
전국 돌며 남의 카드 '펑펑'…대전 숙박업소서 덜미
분실 카드 습득 후 80차례 총 228만 원 부정사용, 서울경찰청 공조 요청에 15분 만에 현장 검거
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전국을 돌며 수십 차례 결제한 30대 남성이 대전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7일 오전 6시24분쯤 유성구 봉명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타인의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는 유성지구대가 같은 날 오전 6시9분쯤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분실된 카드가 대전 유성구에서 사
2025.10.09 19:03:49
범죄 줄고 사고 반 토막, 대전은 '안전 명절'
112 신고 평년 수준, 교통사고 50%·부상자 61.8% 감소…대전경찰 오는 12일까지 종합치안활동 이어가
긴 추석 연휴 동안 대전에서는 범죄가 줄고 교통사고는 절반으로 감소해 시민들의 명절이 안전으로 채워졌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9일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경찰은 연휴 시작부터 범죄 예방, 교통 관리, 대테러 대응 등 전 기능을 가동해 대전 전역의 치안을 안정적으
2025.10.09 19:02:25
충청지역 대체로 흐림…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 최고기온 27도, 10일 새벽 최저 16도 '쌀쌀'
충청지역은 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충청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도를 기록했다. 충북 일부 지역에는 오후 동안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기온은 18~2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10일 새벽에 기온이 16도까지 내려가며
2025.10.09 19:01:53
충남경찰, 한글날 밤 폭주족 대대적 단속…무면허 미성년자 등 55건 적발
천안·아산 일대 186명·67대 장비 투입…국경일마다 반복 단속에 올해만 447건 적발
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에서 폭주족의 무질서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밤샘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암행순찰팀 등 총 186명의 인력과 67대의 장비가 투입돼 폭주족 집결지 8곳을 봉쇄하고, 음주·소음·불법개조
장찬우 기자
2025.10.09 11:02:34
서울 한복판, ‘땅꺼짐’ 급증…서울시, 원인도 모른 채 ‘덮기식’ 복구
강남·송파·성북 집중 발생…원인불명 사고 30% 넘어
서울 주택가에서 ‘땅꺼짐’ 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사고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콘크리트로 덮는 임시 복구만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지반침하 현황(2020~2025.8)’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는 총 12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10.09 09: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