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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자족도시 향한 녹색도시 조성 박차…시민 체감형 환경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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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자족도시 향한 녹색도시 조성 박차…시민 체감형 환경정책 강화

아산시, 생활환경·힐링공간·재난대응·탄소중립 4대 축 추진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이 16일 시민 체감형 환경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아산시는 생활환경 개선, 녹색휴식공간 확충, 재난 대응 강화, 탄소중립 실현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환경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시정브리핑에서 “급격한 도시성장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녹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최근 전국 기초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 2위 선정과 환경관리 유공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을 바탕으로 녹색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탕정신도시에 맹꽁이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배미동 생활자원처리장 소각시설 증설과 신동 매립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악취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24시간 악취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맞춤형 저감시설 확대, 충남도·천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배방·탕정지역 악취 저감에 집중할 방침이다.

녹색휴식공간 확충 사업도 본격화한다. 신정호 정원 달빛누리교를 시작으로 수변산책로와 야간경관, 키즈가든, 하늘길 조성 사업을 연내 마무리해 신정호를 가족친화형 복합 힐링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과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조성, 월랑·도고·영인·송악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도 추진한다. 영인산 산림휴양관 신축과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도 함께 진행한다.

기후위기에 대비한 재난 예방 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425억 원을 투입해 온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 대응 인력 확대와 산사태 취약지역 복구사업도 병행한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복지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지역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자동차 1,468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 1회용품 사용 저감, 다회용기 확대,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김선옥 국장은 “환경은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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