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 전·후반기 의장 후보를 경선 없이 합의 추대하며 안정적인 원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민주당 대전시의회 당선자 20명은 16일 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후보에 조성칠(중구1), 후반기 의장 후보에 구본환(유성4) 당선자를 각각 합의 추대했다.
원구성을 둘러싼 고질적인 당내 갈등을 차단하고 '일하는 의회'를 정립하겠다는 취지다.
전반기 의장 후보로 지명된 조성칠 당선자는 중구 제1선거구 기반의 재선의원이다.
조 당선자는 "최우선 과제는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반기 의장 후보인 구본환 당선자 역시 8대 시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기초·광역의회를 모두 거친 인물이다.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당선자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결정사항을 존중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대전시의원 당선자들은 오는 25일 2차 총회를 열고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해 후속 원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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