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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몰리고 일자리 늘었지만”… 전북 투자유치, 지속성은 숙제
전북도, 민선 8기 16조 원 유치…새만금 투자 성과 속 지역 편중·제도 의존 한계도
◇ 16조 원 유치…‘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신전북이 민선 8기 들어 기업 유치의 속도를 높였다. 총 16조 원이 넘는 투자와 1만 80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며 지역 경제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과 세제 혜택,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이 맞물리며 전북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양승수 기자(=전북)
2025.10.10 09:00:00
영구임대주택 90%는 스프링클러 미설치...화재 무방비
신영대 의원 "지난 10년 간 영구임대주택 화재로 18명 사망"
영구임대주택 10곳 중 9곳은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인 영구임대주택 14만3167호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실제 설치가 완료된 곳은 단 6호에 불과했다. 올해 설치 예정인 곳도 1
최인 기자(=전주)
2025.10.10 06:40:52
성범죄·아동학대 경력자까지 '기간제 교원' 채용한 장수교육지원청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통해 적발
전북자치도 장수교육지원청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범죄경력자까지 기간제 교원으로 채용하는 등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하다 전북자치도의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 10일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19일부터 열흘 동안 장수교육지원청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선 결과 기간제 교원 채용관리 부적정과 공립학교 교(원)장의 복무관리 부적정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적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10 06:39:14
중증 재택 환자 '의료 접근성 확대' 시범사업 전북 참여율 '바닥'
올 6월 기준 시 전북 29.0%로 전국평균 33.7%보다 하회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택 환자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이 연내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의원급 참여율은 올 6월말 기준 시 의과의 경우 전북이 29.0
2025.10.10 03:50:57
'인파 몰린'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라이언킹' 이동국 선수와의 만남 등 다채
전북자치도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알린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받아 두 번째 날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2일차인 9일에는 싸리콩이 게임(국내대항전) 종이비행기 날리기 경연대회 싸리콩이 모자이크 만들기 등의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입석줄다리기와 지평선 연날리기 등의 전통과 놀이가 어우
유청 기자(=김제)
2025.10.09 11:07:38
“규제 풀고 예타 면제 추진까지”…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새만금 개발 속도 붙나
규제 완화와 SOC 예타 면제 결합 추진…법적 기반 미비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이 관건
새만금 개발이 ‘속도전’에 돌입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와 SOC(사회간접자본)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결합되면, 그동안 지연돼 온 새만금 개발사업이 동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규제 완화와 투자 인센티브, 인프라 구축이 한 흐름으로 맞물리며 ‘패키지형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메가
2025.10.09 11:00:00
"역사와 문화는 국민이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다시 돌아보는 '윤석열차'
'건국전쟁2' 영화가 정치권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야당 대표와 야당 정치인이 한 말 역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3년 전 '윤석열차' 만화 사건과 비교가 된다. 윤석열 전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2년 10월 4일, 윤 전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 만화에 금상을 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경고조치를 내렸다. 또 이 작품을 수상
2025.10.09 08:56:34
첫날부터 대규모 인파 몰린 '임실N치즈축제', 그 배경엔 '3P 전략' 있다
기존 관광자원에 축제 얹어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이 성공 요인
인구 2만5000명의 작은 산촌이 축제 하나로 들썩들썩하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 "웨메, 겁나게 와부렀네…"라는 전라도 사투리가 은연중에 흘러나올 정도다. 8일 오전 10시 '임실치즈품평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2025 임실N치즈축제'가 한창인 전북자치도 임실군(군수 심 민)의 풍경이다. '물반 고기반'이라는 말이 있지만 축제 현장인 임실군 치즈테마
박기홍 기자(=임실)
2025.10.09 08:51:05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어, 옥스포드 사전에 등재된 'galbi( 갈비 ),kimbap( 김밥 )'
민형배 의원 "한국어, 세계에서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이어갈 것"
새로운 어휘가 늘고 우리말이 풍부해지는 흐름 속에서, 한글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신어 조사사업을 통해 총 3만127개의 새말이 수집됐다. 이 사업은 종료된 뒤 국민 참
2025.10.09 08:50:38
저소득층 '당뇨 환자' 급증…"무전유당, 건강 불평등 심화하나?"
박희승 전북 의원 분석 결과 발표
저소득층의 당뇨 환자가 고소득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부(富)의 정도에 따라 '건강 불평등' 심화 우려를 낳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의 당뇨 환자 비율이 급등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만병의 근원인 당뇨에 노출돼 있다는 이른바 '무전유당'이란 소리까지 나온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8일 박희승
2025.10.08 22: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