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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 경쟁력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청년 농업인 컨설팅
멜론·축산 농업인, 전문가들과 1대1 매칭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한 달 동안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높여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멜론과 축산 한우 분야를 대상
박용관 기자(=고창)
2024.10.22 11:09:37
매일 7회씩 병원 찾은 환자…증가세의 국내 '의료쇼핑' 수준?
박희승 의원 1인당 연간 외래진료 17.5회 'OECD 국가 중 최다'
건강보험 재정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의료쇼핑 의심 사례가 증가하면서 세간에 '의료쇼핑'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22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외래진료를 101회 이상 받은 인원은 총 54만2638명으로 2020년(51만2970명)에 비해 5.8% 증
박기홍 기자(=전북)
2024.10.22 09:47:15
새만금 신항은 '냉대' 의혹…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은 '특혜' 의혹
이원택 의원 해수부 국감자료 통해 양 항만 문제 제기
새만금 신항만의 규모 축소 등 냉대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 상황에서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은 난개발과 특혜 의혹으로 얼룩져 있다는 전북 정치권의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22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첫 삽을 뜬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은 원래의 사업 목적을
2024.10.22 09:17:54
'비만 오면 물난리' 이유 있었네…홍수위 아래 설치된 배수장 전북에만 19곳
경기 12곳보다 더 많아 배수장 침수로 펌프 사용 못하면 큰 피해
폭우가 쏟아졌을 때 물을 담아낼 수 있는 최대 상한선을 '홍수위(洪水位)'라고 말한다. 한 마디로 물을 최대로 저장할 수 있는 수위를 뜻하는 데 하류의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공간을 비워둔다.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홍수와 침수 등 농어촌 배수장과 인근 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있지만 배수장이 홍수위 아래에 위치한 곳이 전북에만 1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2024.10.22 09:17:53
선거 문자 '지연 신고'만 과태료 물린 선관위 '솜방망이' 처벌
최근 5년간 469건 미신고 놔둔 채 10건 지연 신고만 과태표 부과
최근 5년간 신고의무를 어기고 발송된 선거운동 문자가 1700만건에 육박하지만 선관위는 미신고는 놓아 둔 채 '지연 신고'만 과태료를 물리는 등 솜방망이 처벌에 나섰다는 전북 정치권의 주장이 나왔다. 22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의 선거에서 1
박기홍 기자(=익산)
2024.10.22 09:17:52
김관영 "전 세계 한인 기업인 맞이 준비 끝"…전주서 22일 힘찬 팡파레
24일까지 3일 동안 세계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세계 한상CEO들의 축제인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22일 전북 전주에서 힘찬 팡파르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전주에서 전북의 매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경험하고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4일까지 3일간
김대홍 기자(=전북)
2024.10.22 09:17:50
청년농업인 꿈 뭉게 버린 '김제 부실 스마트팜'…기둥침하 누수로 2억원 피해
이원택 의원 "농어촌공사, 청년농업인 피해보상 책임있는 자세 필요"
비가 줄줄 새는 스마트팜으로 청년농업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문제의 주요 하자 원인이 기둥 침하와 비닐 연결 패드 처리 부실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이 한국농어촌공사 제출받은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김제 스마트팜 혁실밸리 하자발생 주요 원인은 비닐
최인 기자(=전주)
2024.10.22 07:31:35
"섬세한 곡선의 미, 익산 '미륵사지 출토 치미'로 백제의 숨결 느껴요"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마련
옛날부터 건축물의 지붕 용마루 양끝을 장식하는 기와를 '치미(鴟尾)' 불렀다. 섬세한 곡선의 미를 한껏 자랑하는 치미는 치문(鴟吻)이나 취두(鷲頭)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한반도에서는 4세기 중후반에 축조된 고구려 안악1호 무덤 벽화 등에서 초보적인 형태의 치미가 확인됐다. 7세기에 조성된 전북 익산시의 미륵사지에도 다양한 형태와 문양을
2024.10.22 05:24:30
전북교육청 2025년 5급 승진대상자 24명 발표
여러 직렬 최다 인원 선발… 2025년 1월 이후 임용 발령 예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5급 승진대상자 24명(교육행정 20명, 시설 1명, 공업 1명, 전산 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발된 5급 승진 대상자 24명은 역량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으며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급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4일부터 교육
2024.10.21 22:22:32
"대한방직 개발 관련 도시계획위 중단, 전북도 수뇌부에 강력 요청"
오현숙 전북자치도의원, 김관영 도지사 측에 입장 전달 의지
전북 전주시의 노른자위 땅인 옛 대한방직 부지를 놓고 개발 파행 위기 신호가 울리는 가운데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심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강한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전북자치도의회 등에 따르면 전주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자광에 2700억원의 자금을 빌려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대주단이 대출금
2024.10.21 17: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