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3일 19시 3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구리시, 최근 3년간 관내 집단 식중독 사고 ‘0건’ 유지…위생행정 강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여름철 위생관리 위해 노력
구리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활발해지는 비브리오균(장염비브리오, 콜레라균, 패혈증균 등)의 증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수산물 취급 과정에서의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선회, 조개류, 낙지 등 주요 감염원이 되
이도환 기자
2025.06.23 10:10:05
현대건설, 7007세대 구리시 수택동 재개발사업 수주
총 공사비 2조 8069억 원 규모, 단지명은 추후 확정될 예정
현대건설이 우리나라 재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구리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리시 수택동 재개발사업은 총 7007세대, 공사비 2조 8069억 원, 최고 49층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단일 재개발사업으로는 세대수와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구리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현수)은 지난 21일 열린
2025.06.23 09:16:03
지하철 8호선 열차 안에서 쓰러진 승객,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장자호수공원역 황덕진 부역장과 근처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가 큰 사고 발생 막아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경, 지하철 8호선 별내행 열차 안에서 승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구리도시공사 소속 직원들과 주변 시민들의 빠른 대처로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 구리도시공사에 따르면 환자가 발생했다는 관제센터의 연락을 받은 장자호수공원역 황덕진 부역장이 현장으로 달려가 쓰러진 승객과 함께 열차에 탑승했던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환
2025.06.23 08:37:45
여름철 악화되는 습진과 한포진 치료, 피부온도와 세포기능 회복시켜야
[한의학 이야기] 김미혜 목동 열두달한의원 대표원장,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무더운 여름이 되면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유독 늘어난다. 특히 습진과 한포진은 땀과 열에 의해 쉽게 악화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증상 자체는 비슷해 보이지만, 피부의 상태나 양상, 나타나는 부위 등에 따라 구분되며, 치료 또한 각기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습진은 일반적으로 가렵고 붉어지며 진물이 나는 만성 피부염을 말하고, 한포진은 손
2025.06.23 06:00:00
위기 청소년과 학부모 위한 ‘교육상담센터’ 문 열어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심리·진로·갈등 문제 1:1 맞춤상담 제공
청소년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경기도 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친구와의 갈등, 학업 스트레스, 가족 내 불화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학교 밖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전문 상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행복한미래교육
지은영 기자
2025.06.22 08:01:01
'발해1300호'의 혼을 잇다… 범선 타고 독도 향한 평화 항해
‘DMZ 평화동행’이 주관한 민간 독도 탐사 프로젝트 ‘범선 타고 독도 가자’ 성료
27년 전 바다를 품고 떠났던 뗏목 발해1300호의 숭고한 뜻이 오늘, 다시 한 번 동해 위에서 되살아났다. 지난 6월 18일, ‘DMZ 평화동행’(대표 안재영)이 주관한 민간 독도 탐사 프로젝트 ‘범선 타고 독도 가자’가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다음 날 아침, 독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탐사는 1998년 1월 24일, 일본 오키섬 앞바다에서 폭풍에 휩쓸
2025.06.22 08:00:10
김포시, 국립중앙박물관서 '신안리 유적' 학술대회 개최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26일 발굴 현장공개에 이어 27일 학술대회 열려
김포 대곶면 신안리 유적에 관한 학술적 가치와 보존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27일 열린다. 김포 신안리는 신석기 시대(B.C 3700~3400년) 수혈주거지 42기가 확인된 유적지로 현존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신석기 주거유적으로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빗살무늬토기와 갈돌, 갈판, 석촉 등 신석기시
안순혁 기자
2025.06.20 16:58:57
연천소방서, 위기가정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
'따뜻한 동행 119' 모금…한부모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예정
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18일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에 관내 긴급위기 가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119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연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과 직원들이 '따뜻한 동행119'라는 이름으로 매일 적립한 기금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온가족보듬사업'의 대상자 중,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긴급
정대전 기자
2025.06.20 15:26:10
포천시, 가을 가든페스타 시민 패션쇼 참가자 모집
올 가을 한탄강 위에서 시민이 모델이 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예정된 '가을가든페스타'의 메인행사인 시민패션쇼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든페스타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
2025.06.20 15:16:46
포천署, 외국인 노동자…'이제는 치안의 주체로!'
포천 화현면,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경찰-주민-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안전공동체
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 화현파출소가 '외국인자율방범대'를 19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사회 치안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는 단순한 범죄예방 활동을 넘어, 다문화 사회 속에서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위촉된 외국인자율방범대원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로, 모두 합법 체류와 지역 거주
2025.06.20 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