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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컷오프'...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찬탄' VS '반탄' 구도 전망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본경선 진출, 전대 결과 따라 해수부 이전 반대 가능성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섰던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7일 예비 경선 결과 컷오프되면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찬탄파와 반탄파의 양대 구도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6일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된 예비경선 결과 주진우 의원이 탈락했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07 11:40:29
부산시의회, 카자흐 알마티와 협약...북방 외교 본격화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찾아 우호교류협약 맺어
부산시의회가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찾아 알마티시의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지역 북방 외교에 박차를 가한다. 협약에는 양 의회의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현지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
2025.08.07 11:21:17
부산지역 강소기업들 "중견기업 진입시 혜택 축소 부담" 호소
지역 중견기업 후보군, 성장 기대보다 정책지원 사각지대 우려
부산지역 강소기업들이 중견기업 성장에 따른 기대감보다 정책지원 축소와 규제 장벽에 따른 부담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중견기업 매출액 기준의 70% 이상을 달성한 관내 중견기업 후보기업은 116개사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8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 38개사, 건설업 18개사 등의
2025.08.06 18:54:41
부산도시공사, '육아 부담 완화' 직장어린이집 건립 추진
사옥부지 내부에 2층 규모로...2027년까지 개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산도시공사의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사내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진구 본사 사옥 부지 내에 전체 연면적 약 260㎡의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어린이집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며 정원은 30명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직
2025.08.06 17:26:22
계엄해제 외면·체포영장 방해 논란...울산 정치권 책임론 부각
헌정질서 흔든 불법행위, 특검 수사에 시민사회도 촉각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발생한 불법저지 사태와 관련해 울산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불참하고 법원 영장 집행까지 가로막았던 당사자들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김기현(울산 남구을),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은 지난해 12월4일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06 17:23:58
울산교육청, 내년도 초·중등 교사 160명 선발 예고
초등은 9월 10일 공고·중등은 10월 접수...정원 조정 따라 변동 가능성
울산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총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초등학교 교사 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 중등교사 85명 등으로 구성된다. 6일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특수)교사 선발계획은 오는 9월 10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2025.08.06 17:18:32
고리원전 '올스톱'...4호기도 가동중단
해체 앞둔 1호기 제외한 2~4호기 계속운전 심사 중
부산 고리원전 4호기가 6일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을 중단하며 40년 만에 1~4호기가 모두 멈춰섰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고리 4호기는 이날 오후 2시 가동을 중단했다. 한수원은 전날 오전 4시부터 시간당 3%씩 4호기의 출력을 줄였으며 이날 오후 2시쯤 출력을 중단하고 전력 계통에서 분리했다. 발전용량 95만㎾의 고리 4호기는 1985년
2025.08.06 17:17:35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 마침내 국가배상 길 열렸다
정부, 상소 포기 공식 발표..."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 이제 시작돼야"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피해 생존자들을 상대로 한 국가배상 소송에서 정부가 상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무분별한 상소로 피해 생존자들의 2차 피해가 이어진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상소를 취하하고 더 이상 항소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지난 5일 공식 발표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해 피해 생존자들의 거센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06 14:13:31
부산항서 시가 3000억원 상당 코카인 압수...역대 최대 규모
'배달사고'로 부산항 입항 추정, 美 DEA와 공조수사로 적발
중남미를 출발해 부산항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에서 부산항 최대 규모인 시가 3000억원 상당의 코카인 600kg이 적발됐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과 부산세관 조사국은 지난 5월 10일 경 부산신항에 입항한 에콰도르 선적의 중남미발 화물선에서 코카인 600kg을 적발해 전량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약 20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2025.08.06 14:12:21
국민의힘, 울산 현대차 방문...'관세 협상 실패' 논리 공세?
'산업계 우려 청취' 명분에도 "정치적 의도 뻔하다" 비판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다. 한미 관세 협상 결과로 인한 산업계 피해를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 밝혔지만 '정치적 공세'에 불구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울산 방문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정책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이번 협상 결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
2025.08.06 10: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