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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170억대 빼돌린 부산 중견건설사 오너 일가의 결말
경영권 다툼으로 갈등하다 회사 비리는 물론 전방위 로비 시도 정확도 적발
170억원대의 비자금이 드러났던 부산 중견 건설업체 사주 일가의 경영권 다툼이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전방위적 로비를 시도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나희석 부장검사)는 부산 소재 중견 건설업체의 비리사건을 직접 수사해 총 28명을 기소(6명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소된 인원에는 앞서 재판에 넘겨진 사주 일가와 회사 관계자,
박호경 기자(=부산)
2024.05.24 15:46:48
택시기사 폭행하고 도로에 뛰어 들어 난동 부린 50대 취객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신고하자 택시 요금 미터기 등도 파손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도로에 뛰어들어 난동까지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48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 일대를 운행하던 택시 안에서 B 씨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홍민지 기자(=부산)
2024.05.24 12:38:23
울산시교육청, 초·중·고 36곳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
1개교당 사업비 250만원 지원 예정...효과 분석해 나머지 학교도 확대·운영
올해 시교육청 시범 사업으로 울산지역 초·중·고교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36개교(초등학교 15곳·중학교 10곳·고등학교 10곳·특수학교 1곳)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육청은 사업비로 1개교당 250만을 지원하고, 이후 사업 효과를 분석해 나머지 학교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
홍민지 기자(=울산)
2024.05.24 12:35:30
부산·울산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한낮엔 초여름 더위 계속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0도, 경남 18~2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3도, 경남 26~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
2024.05.24 08:24:43
부산시, 외국인근로자 전담 지원센터 개소
연간 4억원 투입해 장기 체류와 지역사회 융합 등 지원 실시
부산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부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지하 1층에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지원기관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센터 설립을
2024.05.24 08:16:50
부산 찾은 이재명 "총선 결과 분석하고 진정한 승리길 고민해야"
22대 총선 결과 예상보다 낮은데 위로 말 전해...당원 중심 정당 강조
22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부산·울산·경남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 내 선거 패배에 대한 위로를 건네면서도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당원주권시대,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 대표는 "부울경 선거는 당초 예산보다는 종지 못한 결과를 받으셨
2024.05.23 19:49:38
부산 대연터널 위 ‘꾀·끼·깡·꼴·끈’ 괴문자에 시민들 황당
시설공단이 설치했으나 박형준 시장 발언 일부로 알려져...박 시장 '시정조치' 명령
부산의 한 터널 입구 상단에 '꾀·끼·깡·꼴·끈'이라는 문구가 설치돼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23일 부산시,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시설공단은 디자인경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감동 문구를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과정에서 여러 의미 있는 문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범적으로 '꾀·끼·깡·꼴·끈’이라는 문구를 도로
2024.05.23 16:28:40
해운대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발견...해경, 부검 영장 신청 예정
대전 거주 40대 미혼 여성 추정...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4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부산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숨진 여성은 최근 대전에서 실종
2024.05.23 16:28:08
"부산시청 폭파하겠다" 민원 처리에 불만 품고 협박한 50대
신고받고 20분만에 주거지서 검거...부산동래서, 협박 혐의로 즉결심판 회부
민원 처리 불만에 부산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 씨를 즉결 심판에 회부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쯤 부산시청 민원 신고센터인 '부산민원120'에 전화해 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민원을 제기하던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자신의 요구사항
2024.05.23 12:59:34
부산시, 올해 첫 추경예산 편성...1조2627억 규모
본예산 대비 8% 증가,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조성 등 포함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조성 등을 포함해 부산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23일 올해 본예산 대비 8% 증가한 1조262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경 편성 방향은 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 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요건이
2024.05.23 12: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