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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부산역 대형택시 총량 증원...6월부터 신고제 전환 시행
시민과 관광객 편의 개선 위한 제도 실시, 이용 편의성 확대 기대
부산 김해공항과 부산역에서 대형택시가 추가로 증원되면서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택시운송사업의 구분 변경(중형→모범, 대형, 고급)을 신고제로 전환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부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된 택시운송사업의 구분 변경과 대형택시 총량 증원 내용을 관련 규정에 반영해 지난 22일 고시했다. 이번 고시의 핵
박호경 기자(=부산)
2024.05.30 09:36:29
박형준 부산시장, 22대 국회에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당부
여야 원내대표와 간담회 통해 필요성 설명...모두 우선 처리 법안이라고 화답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22대 국회 여야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를 만나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며 ‘글
박호경 기자
2024.05.29 17:19:05
해운대 유흥가 일대서 집단 난투극 벌인 MZ 조폭 9명 전원 검거
사소한 시비로 신경전 벌이다 싸움 번져...부산·경남 기반 폭력조직 소속으로 파악
부산 해운대 유흥가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조직폭력배들이 전원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9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새벽 해운대구 유흥가 일대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우연히 주점에서 마주쳐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 2대2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다. 이후
홍민지 기자(=부산)
2024.05.29 13:58:41
7살 원생 성추행한 미국인 어학원 강사...관광비자로 불법 취업 정황
회화지도비자 아닌 관광비자로 입국...경찰, 불법 채용한 어학원 조사중
7살 원생을 성추행한 미국인 어학원 강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부산에 소재한 어학원에 다니는 B 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성추행 사실을 알게된 B 양의 부모의 신고로 다음날 경찰에 붙잡혔다.
2024.05.29 13:57:56
부산시, 김해공항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지원 실시
중장거리 노선에 대해 편당 지원금 편성, 올해 공모 선정되면 10억내 지원
올해 김해공항 국제 항공노선 신규 취항 사업자에 대해 운항편당 지원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29일부터 다음달까지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거 1년간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취항일부터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중·장거리 정기 여객 노선과 연 4회 이상 운항하는 장거리
2024.05.29 08:50:37
총선 패배한 부산 민주당...지역위원장 공모 결과서 새바람 불까?
부산 18곳 중 8곳 복수 후보자 신청, 사상·금정·해운대을 등 결과에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22대 총선에서 패배한 부산에서 일부 지역의 경우 복수 후보자가 신청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전국 254곳 지역위원장 후보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부산은 8곳에서 복수 후보자가 도전장을 냈다.
2024.05.28 16:36:14
가덕도서 굿하던 무속인 구하려다 2명 저수지에 빠져 숨져
천성저수지서 60대 여성·40대 남성 사망...경찰, 사고 경위 조사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남녀 2명이 저수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가덕도 산중턱의 천성저수지에서 A(60대·여) 씨와 B(40대)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이들은 저수지 인근 굿당에서 천도재를 지내다가 또다른 무속인 C(40대·여) 씨가 의견 충돌로 인해 자리를 피하자 실랑이 벌이던
2024.05.28 14:14:45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구치소서 보복하려 탈옥 계획도 세워
피해자 등 보복협박 혐의 재판서 동료 수감자들 증언...판사, 검사까지 대상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피해자와 전 여자친구, 검사 등에 대한 보복과 탈옥까지 계획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협박등) 위반 및 모욕, 강요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30대)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이씨와 같은
2024.05.28 14:13:34
벌금형 선고에 불만 품고 법원서 방화 시도한 40대 구속
폭행죄로 지난해 벌금 150만원 선고 받아...미리 준비한 석유 뿌리며 난동피워
벌금형을 받은데 불만을 품고 법원에서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17분쯤 부산 강서구 부산지법 서부지원 출입구 보안검색대에서 미리 준비한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법원 보
2024.05.28 14:13:15
부산교육청, 추경 예산 1790억 편성...공교육 강화·현장 지원 중점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서 심의·의결...부산형 늘봄학교 등의 주요 정책 추진 탄력
부산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79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추경 예산안을 179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정 예산 대비 3.4% 증가한 규모로 추경안을 포함한 시교육청의 올해 총예산은 5조4268억원 수준이다. 먼저 교육청은 주요 세출 예산으로 공교육 맞춤형 지원 등에 586억원, 늘봄학교 운영에 49억
2024.05.28 1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