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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당, 민선 7기 구청장들 잇따른 귀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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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당, 민선 7기 구청장들 잇따른 귀환 준비

박재범·서은숙·홍순헌 등 '부산단결선언' 발표…"시민주권도시 완성할 것"

박재범 전 남구청장,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등 민선 7기 구청장을 지냈던 부산 민주당의 중진들이 귀환 채비에 나섰다.

영도구 김철훈, 사하구 김태석, 남구 박재범, 부산진구 서은숙, 북구 정명희, 해운대구 홍순헌 전 구청장 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소속 민선 7기 구청장 6명은 1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단결선언'을 발표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을 통해 "부산이 대한민국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구체적 정책과 실행력으로 부산의 도약을 책임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행정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노인 정책과 관련해서는 "어르신을 복지의 대상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겠다"며 "존엄한 노후와 세대가 함께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부산의 주민이 누구인가를 다시 확인하는 선거"라며 "특권과 반칙을 철폐하고 내란과 국정농단을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시민주권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선 7기 구청장 6명이 1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왼쪽부터 사하구 김태석, 부산진구 서은숙, 해운대구 홍순헌, 북구 정명희, 영도구 김철훈, 남구 박재범 전 구청장.ⓒ프레시안(강지원)

홍순헌 전 구청장은 "민선 7기 기초단체장들을 두고 실력으로 당선된 것이 아니라 바람에 의해서 당선됐다는 말씀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은 어떠한가"라며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들을 겨냥한 발언을 던졌다. 김철훈 전 구청장도 "지방정부를 교체해야 할 명분들을 그들이 제공해주고 있다"며 홍 전 구청장의 말에 힘을 더했다.

한편 서은숙 전 구청장은 당시 이재명 지도부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내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여성가족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는 등 체급을 높였다. 홍순헌 전 구청장도 부산시장 후보군에 거론되는가 하면 LH 사장직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들이 체급을 낮춰 기초단체장에 재도전하는 것을 두고 당내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서 전 구청장은 "고기가 아니라서 등급은 없다"며 "전직 구청장들의 능력과 경험이 민주당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으로 검증받고 효능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던 분들의 출마가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들 전직 구청장들은 오는 20일 일제히 예비후보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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