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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개인 유튜브에 당직자 동원 논란
"월 몇 만원 수익" 해명에도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지적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에 당직자를 동원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21일 <쿠키뉴스>에 보도에 따르면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은 지난해 7월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직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던 인물을 시당 계약직으로 채용했다. A 씨는 매월 200만원 이상 급여를 받으면서 이재성 위원장의 수행 업무와 함께 개인 유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23 13:45:08
'사업 청탁' 교수들에게 뇌물 받은 부산시 전 부시장 '징역형'
신라대학교 소속 전현직 교수들도 '징역형'...집행은 유예
대학 교수들에게 부산시 사업에 선정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가족의 해외여행비 등을 수수한 부산시 전 부시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시 전 부시장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 씨에게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2025.08.23 13:37:39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5' 부산서 개최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지난해 이어 두번째
부산시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대회를 가진다.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벡스코에서 '다이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브'는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자체적으로 브랜드화한 대회명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 대회는 국내외 500여 명이 지원해 총 89팀 333명
2025.08.22 17:32:10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33세 장형준 신상 공개
살인미수 혐의만으로 신상 공개된건 처음
교제했던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장형준(33)의 신상이 공개됐다. 울산지검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장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울산지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 씨는 지난달 28일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
강지원 기자(=울산)
2025.08.22 14:30:59
부산관광공사,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본격 대응
인천, 김해 간 항공 인프라 격차로 수도권 쏠림 가능성 커
부산관광공사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에 맞춰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오는 9월29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와 맞물려 방한 관광 회복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로드쇼와 온라인 플랫폼 협업을 통해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2 13:48:27
부산·울산 주말 폭염 지속...다음 주 뇌우 동반 구름 많아
체감온도 35도 웃돌아 건강관리 주의, 다음 주 초 소나기·뇌우 가능성
부산과 울산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까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은 이번 주말까지 낮 기온이 33~34도 안팎으로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울산도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된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자외선 지수가 높아
윤여욱 기자
2025.08.22 13:44:52
더불어민주당, PK 지지율 '연속 하락'...조국 사면 '후폭풍'
국민의힘, 오차 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앞질러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 우상향을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이상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2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3주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4%로 전주 조사 대비 10%p 올랐다. 국민의힘도 전주 조사 대비 3% 오른 25%로 나타나며 양당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PK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2025.08.22 11:52:00
BNK금융, 중소선사 지원 위한 협약보증대출 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 5년간 1500억 규모 유동성 공급
BNK금융그룹이 지역 해양금융 강화를 위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놨다. 복잡한 기존 선박금융 구조를 개편하고 보증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으로 중소 해운사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21일 BNK금융그룹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을 맺고 부산은행·경남은행을 통해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2025.08.22 11:47:57
울산 협력업계, 노란봉투법에 이중 압박 토로
현대차 파업 불안 겹치며 하청 생존 위기...지역경제에 직접 영향 미질 듯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 이후 쟁의행위를 결의한 가운데 국회에서 논의 중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까지 맞물리며 울산 협력업계의 불안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21일 노동계와 업계에 따르면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고 노조의 손해배상 청구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울산을 비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21 17:36:11
"석유화학 구조조정이 울산 노동 현장에 드리운 불안감"
여수·대산도 흔들...산업전환 대책 없인 공동 침체 불가피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이 본격적인 구조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국가 최대 석유화학단지를 품고 있는 울산 노동현장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 탈탄소 전환이라는 삼중고가 겹치면서 생산설비 감축과 함께 인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의 석유화학단지는 협력업체와 하청 비중이 절대적으로
2025.08.21 17:28:14